지금 제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의 키보드는 어떤 제품입니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 마우스는 컴퓨터를 사면 '끼워주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기는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그 시간 내내 손을 대고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더라도 몸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을 회사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니 내 손에 조금 더 잘 맞고, 조금이라도 더 편한 제품을 찾게 되었는데 팬터그래프 형식의 키보드를 처음 손에 쥐어보고는 그 키감이 마음에 들어서 잘 사용했었고, 무선방식의 키보드를 만나고 나서는 무선의 편리함에 푹 빠져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욕심이 조금씩 나는 중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의 하나인 로지텍 공식사이트에서 신기한 키보드 하나가 특가로 팔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도 과감하게 해외구매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홈페이지에서 39.99달러에 구매하고 몰테일의 배송대행을 이용해서 주문한지 10일여만에 제품을 손에 받아들 수 있었습니다.


원래 가격이 79.99 달러에 육박하는 키보드이지만 Dented Box(제품 박스에 흠집이 있음)라는 이유로 반값수준인 39.99 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우리네 사고 방식으로는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 받아본 제품에는 큰 손상은 아니지만 모서리가 찍히거나 박스가 살짝 찢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박스내부에는 설명서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박스의 종이 부분에 깨알같이 설명이 그림과 함께 적혀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위의 겉 박스도 가위로 오리면 내부에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로지텍 무선 솔라키보드 K750의 모습입니다. 다른 키보드와 다른점이 한눈에 들어오시나요? 키보드 상단에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셀이 좌우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은 별로 신기한 느낌없이 볼 수 있는 "쌀집 계산기"와 비슷한 느낌의 셀이 위치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계산기와 동일하게 굳이 태양이 아니라도 전등의 빛만 있더라도 전력생산이 가능하다고도 합니다.(100lx 이상의 환경 권장)



키보드 우측을 상세히 본 사진입니다. 전력을 생산하는 셀 부분이 있고 무선키보드 답게 전원을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키보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버튼이 하나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렀을 때 초록불이 들어오면 현재 조도환경에서 전력이 충분히 생산되고 있다는 의미이고, 빨간불이 들어오면 현재는 너무 어두워서 전력이 충분히 생산되지 못하고 소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PC에 Solar App 이라는 이 키보드 전용 어플을 설치할 경우 버튼을 누르면 그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되어서 현재 조도와 배터리 상황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이 키보드를 보고 뭔가 허전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바로 미국에서 직수입(!)한 키보드이기 때문에 한글각인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불어 한글/한자 버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측의 Alt키를 누르면 한/영 전환이 되며 Ctrl키를 누르면 한자 버튼을 역할을 합니다. 물론 한글각인은 손이 이미 자판을 자 외우고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겠죠.(한가지 단점은 한영전환 하느라 Alt를 누르려고 하는데 일반적인 한/영 위치에 스페이스바가 존재하기 때문에 Alt대신에 실수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네요)

주황색의 FN키는 기능키(F1~12)와 함께 사용해서 특별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웹브라우저 바로 열기, 메일 열기, 계산기 열기, 미디어 플레이어 조작 등 멀티미디어 키보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키감에 대해서도 한마디는 해야겠습니다. 먼저 위 사진을 보시면 키보드 하나하나의 가운데 부분이 살짝 들어가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차이지만 이 '보조개'로 인해서 타이핑이 조금더 안정됨을 다른 비슷한 형태의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K750은 키를 눌었을 때의 느낌은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하는 그 느낌을 충분히 살려서 사용상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키감은 사실 상당히 주관적이며 사람이 적응하기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손이 적응하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상단을 조금 높여놓는 것이 편리할 때가 많습니다. K750도 상단을 높일 수 있게 지지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큰 힘을 주면 부러질 것 같이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수신기에 대한 칭찬도 한번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제가 로지텍 무선마우스 V450을 구입할 때만해도 수신기는 새끼손가락 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나노 리시버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작은 크기를 유지하다가 이제는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6개까지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파잉 리시버(Unifying)를 채용하였습니다.

과거의 1:1로 매칭되던 무선제품-수신기의 컨셉에서 벗어나서 아무 무선제품을 아무 수신기에 매칭 할 수 있으니 사용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신기에 있는 주황색의 유니파잉 로고만 존재한다면 어느 무선 장비던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유니파잉(Unifying) 수신기와 Microsoft Desktop 3000 제품에 포함된 수신기의 비교 사진입니다. 로지텍 수신기는 크기도 작으며 어느장비던지 향후 추가되면 얼마든지 같이 페어링이 가능한 반면에 MS의 수신기는 크기가 크지만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키보드 세트에 한정적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열심히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는 배터리가 다 되더라도 크게 급하지 않지만 키보드는 배터리가 다 되디라도 한다면 아예 컴퓨터를 켜는 단계에서 부터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로지텍 무선 솔라 키보드 K750을 사용하면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귀찮음을 피하고 싶은 사용자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멋진 무선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DSLR을 사용해오다가 요즘에 많이 나오는 가볍고 편리하다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는 소니의 NEX-5N.

제품을 구입하면서 함께 주는 Sony 4G SDHC 메모리 카드를 받기는 했지만 기존의 DSLR로만해도 8G짜리 CF카드를 사용해온지라 더 큰 용량에 대한 갈망이 생겼습니다.

어떤 SD카드가 좋을지 알아보면서 가격이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 Micro 규격의 SDHC카드들도 고려대상에 올랐었고 숫자가 높을 수록 성능이 좋아진다는 Class 값이 높은 메모리 카드들도 고려를 해봤는데 마침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소니의 신제품으로 UHS-I 규격을 채용한 메모리 3종을 예약판매한다고 해서 지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소니의 UHS-I 규격지원 SDHC카드는 총 3종인데, 그 중에서 8G 제품은 쓰기 속도가 타 용량대비 떨어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 16G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판 신청을 한지 한참이 지난 지난 2월 마지막 날, 새롭게 출시되었다는 UHS-I 규격의 SDHC 메모리 카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4G 메모리 패키지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방식의 포장입니다. 제가 포장을 회사에서 이미 뜯어버려서 개봉전 사진은 생략합니다.



본 모델은 SF-16UX 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SD카드에 몇가지 특징이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ree sofrware 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함께 소개된 것은 손쉽게 지워진 화일을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File Rescue(http://www.sony-asia.com/support/download/474911)와 포토무비 영상을 만들 수 있는 X-Pict Story(http://www.sony.net/Products/memorycard/en_as/xpictstory/index.html) 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Water Proof, Temperature Proof, Card Durability, X-ray Proof의 아이콘이 위치해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방수, 방온, 내구성강화, 엑스레이로 부터의 보호 등의 기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과연 UHS-I Class 10을 지원하는 새로운 규격의 메모리 카드라면서 제품외관에 94MB/s 의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실제 사용시의 성능은 어떨지 확인해봤습니다.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Class 4 규격의 일반적인 SDHC 4G 메모리 입니다. 그냥 끼워주는 모델이라서 성능이 별로 일지 알았는데 이 정도면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Samsung SDHC Class 4 Essential 제품보다는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USH-I Class 10 16GB 제품의 성능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셨을 것 같고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카드리더기의 성능이 메모리의 성능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용하는 카드리더기는 USB 2.0 포트를 통해서 컴퓨터에 연결되는데 이 상황에서 USB 2.0 자체 대역폭의 문제도 있고 카드리더기의 칩셋에 따라서 속도적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스펙상의 속도를 100%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결국 메모리카드를 샀더니만 USB 3.0 규격의 메모리카드리더에 대한 뽐뿌도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처음에 제품을 구입할 때 소니 NEX-5N 에 끼워서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NEX-5N에 물려서 메모리 카드 사용을 해본 결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NEX-5N은 UHS-I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라서 어차피 성능향상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덮친격으로 쓰기 버퍼를 크게 잡아서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연사모드로 놓고 촬영을 하더라도 SHDC Class4 메모리와 차별되는 속도를 보여주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UHS-I 규격을 지원하는 카메라에서의 사용은 분명히 매력이 있어보이지만, UHS-I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 카메라에서는 굳이 UHS-I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보인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번 2011년 한해동안 파코즈에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파격적인 제이웍스코리아의 이벤트가 인상적이었을 것 입니다.

 저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 외장형 사운드 카드와 이 사운드카드의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GIGAWORKS T40 II 스피커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Thanks to~ 이벤트를 통해서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리모콘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라운드 5.1 Pro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을텐데 이어지는 제이웍스코리아의 이벤트를 제 때 확인하지 못한 탓인지 6명의 당첨자만 나왔습니다.(이벤트 준비하시는 분이 서운하실 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 의 모습입니다. X-Fi HD 제품이 더 상위 모델이긴 하지만 3.5파이 이어폰도 쉽게 연결 할 수 있는 5.1 Pro 모델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THX 로고가 없는 제품은 X-Fi Surround 5.1 (Pro가 없음) 제품으로 THX 미지원에 리모콘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번 이벤트로 받은 리모콘인 RM-820의 모습입니다.

리모콘을 수령하고 무엇보다 놀란 것은 그 크기였습니다. 아무리 작다는 DivX 용 리모콘도 사용해 봤지만 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었는데, RM-820은 꼭 필요한 기능의 버튼은 모두 추가하면서도 크기는 일반 신용카드 사이즈보다도 작습니다.


사운드카드와 리모콘의 조합입니다. 사운드 카드 전면에 위치한 파란색 LED는 제품의 동작 상태를 나타내줍니다. Mute(음소거) 상황일 때는 깜빡거림으로 음소거 중임을 알려줍니다.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와 리모콘만 있으면 왠만한 볼륨 조절은 가능하지만 한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원격 컨트롤 설정"을 통해서 "Windows 응용 프로그램 컨트롤 사용"을 체크해주면 일반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리모콘의 일부 기능이 사용가능합니다.

리모콘에는 볼륨 조절과 네비게이션(상하좌우, OK), 재생제어(이전, 재생/일시정지, 다음), 기타제어(반복, 무작위, 리턴) 등의 기능 버튼이 존재하는데,
Windows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기타제어 버튼까지 사용가능했지만 곰플레이어에서는 재생제어 버튼까지만, 팟플레이어에서는 볼륨 조절과 네비게이션 기능만 사용가능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편리하고 좋은 리모콘이지만 각 버튼별로 기능을 재정의 할 수 있는 드라이버(프로그램)이 지원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누워서 음악 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볼륨 조절때문에 PC에 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진 것은 가장 큰 행복입니다.

(주)토비코는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김치의 유산균을 이용한 비타민제를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토비코는 배추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김치유산균을 비롯하여 유산균이 발효하면서 내놓은 대사물질까지 함유한 제품을 출시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치에 포함된 유산균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겠지만 이런 유산균을 손쉽게 섭취하기가 쉽지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주) 토비코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김치의 유산균 성분만을 추출하여 비타민과 함께 담아내는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중에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김치멀티세븐(Kimchi multi 7).
축구선수로 이름은 날리고 있는 박지성 선수와 홍보계약을 맺어서 캡틴박 김치멀티7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김치유사균과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김치에 들어있는 김치락토바실러스, 류코노스톡 등의 유산균과 비타민 A,B,C,D,E 등이 함께 담겨있어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었습니다.미국 FDA에 Kimchi Vitamin 으로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니 그 안정성이나 기능성은 의심할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품의 포장역시 일반 비타민과 같이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되어 있는 포장이라 신뢰를 더 높여주었습니다.



일반 성인이 섭취할 수 있는 캡틴박 김치멀티7은 사과, 포도, 딸기 과즙 분말이 들어있어서 다양한 맛으로 먹기 좋게 만들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도 제품을 하나 받아서 먹어보고 있는데 몸에도 좋고 새콤달콤 맛있는 비타민이라서 정말 편하게 섭취가 가능했습니다.



약품통에 들어있는 비타민제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아이들을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에 가지고 다니면서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인 '맛있는 비타' 제품도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 : 토비코(http://www.tobico.co.kr/)


로이츠나인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의 액정이 긁힘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사용하는 액정보호필름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긁힘만 방지해주는 것이 아닌 사생활보호필름, 지문방지필름, 항균보호필름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보호필름을 생산하는 곳이었습니다.



지하철 등에 앉아서 휴대폰을 사용하다보면 왠지 옆자리 사람이 힐끗힐끗 내 휴대폰을 바라보는 것만 같고 휴대폰을 통해서 영상이나 소설을 감상 할 떄에도 옆 사람의 시선이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았을 것 입니다.



로이츠나인에서 S-View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한 보호필름중에 사생활 보호필름을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가 있습니다. 이 필름을 이용하면 화면의 시야각을 임의로 좁혀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신외에는 옆에서 볼 때 화면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S-VIew 사생활 보호필름은 4-way를 채용하여 오른쪽, 왼쪽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는 물론이고 기존의 보호필름이 휴대폰을 옆으로 뉘어서 영상을 감상할 때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에 비해 위,아래,오른쪽,왼쪽의 시선을 모두 차단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품은 고급스러운 포장과 함께 밀봉되어 있으며 포장을 뜯으면 내부에 필름과 필름을 부착하기 전에 화면을 깨끗이 닦아낼 수 있는 초극세사 천이 들어있습니다. 제품에 장착은 설명서를 읽으면서 한단계씩 진행하면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에 부착해본 결과 큰 무리없이 부착이 가능했고 시야 차단효과도 뛰어났습니다. 필름자체의 두께가 조금 두꺼워서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야 차단필름 외에도 터치폰 또는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필연적으로 큰 화면에 손가락으로 조작을 하다보니 손가락 지문이 많이 남게 됩니다. 이런 지저분함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지문방지필름인데 지문, 화장 얼룩등이 남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기존의 지문방지필름에 비해서 투과율을 향상시켜 필름을 부착했을 때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휴대폰에는 화장실의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산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이런 세균의 숫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항균퓨어필름입니다. 반영구적으로 99.9%까지 세균의 번식을 방어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보호필름은 현재 아이폰, 옴니아2, 모토로이 등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점점 종류를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품구매처 :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홈페이지 : 에스뷰(http://www.s-view.kr/)

이제 저도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2년 반이라는 기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살림을 제대로 꾸려가지 못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기틀이 잡힐정도로 자취생활에도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아서 가끔은 불편함 마저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빨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수건에서 풍겨나는 퀴퀴한 냄새는 과연 내가 빨래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하는 의문까지 들 정도입니다.


자취 생활을 시작하면서 스테인레스로 된 빨래 삶기용 냄비를 마련하기는 했지만 가스불 위에서 일정한 세기로 넘치지 않는지 옆에서 살펴야 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다음에 불을 끄고 헹궈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여 빨래 삶기는 큰 마음을 먹어야지만 한번쯤 할 수 있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게으른 자취생이 행순이 맘 HX2 라는 빨래 삶는 기기를 만나본 소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순이 맘은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비비에스케어(BBS CARE)에서 제조한 제품입니다. '쉽고 안전한 자동 삶음 장치'라는 컨셉을 가지고 나왔듯이 빨래를 삶는데 있어서 최대한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종이 박스속에 있는 행순이 맘 본체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무선 전기주전자의 모습과 상당히 많이 닮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2리터라는 용량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상단의 거품 넘침 방지 뚜껑역시 기존의 다른 제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본체를 하단의 거치대와 분리해낸 모습입니다. 중간 접점부분은 전기주전자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었으며 본체에서 물이 흘러내릴 가능성을 대비하여 4개의 구멍이 있어서 넘친 물이 전기접점에 닿지않고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계에 익숙치 않은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빨래 삶기 기기'는 처음 만나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설명서를 한번쯤은 정독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가스불에 빨래를 삶으면서 가장 곤란했을 때가 삶던 빨래가 넘쳐 흐를 때 였습니다. 행순이 맘은 그런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거품 넘침 방지장치 뚜겅을 통해서 이런 걱정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2리터라는 합리적인 대용량 사이즈 덕분에 넉넉한 양을 삶을 수 있습니다. 하단부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 져 있으며, 옆면은 열 전도가 덜 하도록 내열복합PP재질로 만들어져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실제로 빨래를 삶아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사용했던 수건을 행순이 맘에 넣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큰 수건 기준으로 3장 정도를 넣으니 적당한 수준까지 수위가 맞춰졌습니다.



물을 붓고 세제를 넣어줍니다. 세제는 티스푼으로 1스푼 정도의 소량만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가끔 세제를 너무 많이 넣거나 산소계 표백제(오투액션 등)를 같이 사용할 경우 끓어넘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전면에 위치한 버튼을 1번 눌러주면 쾌속모드, 2번 눌러주면 일반 모드로 삶기가 시작됩니다.



저온에서 시작하여 세제를 이용한 불림부터 시작해서 팔팔 끓이기 까지 전자동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부저가 울리면서 삶기가 종료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만한 소비전력은 800W로 한달 동안 매일 25분씩 사용한다고 하면 1,010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하니 부담없이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빨래를 한번 삶기 위해서는 큰 마음을 먹고  가스불 주위를 비우지 않고 지켜봐야했지만 행순이 맘을 사용하고 난 뒤부터는 간단히 삶기기능을 켜놓고 드라마를 보고 오면 완료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함을 느낍니다.

요즘엔 오히려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의 위생을 위해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행순이 맘으로 빨래를 삶아보는건 어떨까요?

 

AquaSnap Korean coming soon!

 

AquaSnap 한글판이 곧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불법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을 꼽으라고 하면 세손가락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인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새로운 버전인 한글2010의 출시를 앞두고 제한된 인원만이 참가하는 클로즈베타(닫힌시험판)를 선발하여 진행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회사일이 바쁘고 심적인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 때는 신청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500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클로즈베타에 신청했더니 오늘 위와 같은 선정메일이 도작했네요.

 

소프트웨어 베타테스트는 한참 PC통신이 인기를 얻던 시절 나우누리에서 출시한 전용 프로그램인 나우로 웹프리의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다가 활동 최우수로 Microsoft Office 97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 참으로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386 컴퓨터에 한글1.5버전를 사용하면서 부터 한글을 처음 만났는데, 그 이후로 2.0, 3.0을 거쳐 윈도우용 한글이 처음 나온 로드쇼에도 참관을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한글 97을 지나면서는 한글815버전을 구입하면서 정품 소프트를 구매하는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구요.(통신 에뮬프로그램인 이야기도 정품 구입을 했었죠)

 

군대에서는 2년2개월동안 밤을 하얗게 새면서 한글97로 마우스에 손 안대로 화면을 번쩍거리면서 워드를 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글 2010이 나올 준비를 하는군요.

 

취직을 하면 MS Office 가 대세인지라 한글은 다시는 못만날줄 알았더니만, 회사가 공기업인 덕분에 오늘도 여전히 한글2005를 이용해서 문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 한글을 제가 직접 참여해서 미리 테스트하게 된다니 상당히 가슴벅찬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3주간 이루어지는 베타테스트에 저의 회사밖에서의 시간들을 쏟아부어봐야겠습니다.

 

저는 한글2010을 만나보고 새로운 한글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009년 10월 22일.

 

오늘은 Microsoft의 Windows7이 출시되는 날입니다. 이미 MSDN을 통해서 RTM버전이 시중에 많이 나돌았고,  어둠의 경로로 인증툴도 사용방법이 쉽기 때문에 이을 이용해서 정품 아닌 정품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의 경우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Microsoft의 Windows계열의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지만 개인의 경우 대기업 PC를 구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많은 수의 사용자들이 불법 복제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 MS가 Windows7을 계기로 어둠속에 있는 많은 사용자들을 양지로 끌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정리해본 Windows7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Windows 7 런칭파티(사전 초대받은 블로거 777명 한정)

 - 참여주소 :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windows-7/events/777.aspx

 -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Windows7에 대한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기획된 행사로 보입니다. Microsoft 본사에서 진행하는 Global Launching Party의 하나는 아니지만 나름 국내에서 참가할 수 있는 행사중에서는 큰 규모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777명이라는 너무 큰 규모를 지향하다보니,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를 적었는데 당첨이 되었다거나 운영하지도 않는 주소를 적었는데 당첨이되었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이미 참석자 선정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추가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2. Windows 7 런칭파티 라이브 생중계 시청하고 댓글달기

- 참여주소 : http://event.pandora.tv/event/live/?liveid=window7

- 10월 22일날 멜론 악스(Melon AX)에서 열리는 Windows7 런칭파티를 판도라TV에서 실시간 생중계 해줍니다. 런칭파티에 참석하지 못한분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판도라TV사이트에서 댓글을 달면 Windows 7 Special Edition(Ultimate Version)을 100명에게나 증정한다고 하니, 중계를 보면서 댓글도 다시면 운이 좋다면 Windows7 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다나와 표준PC 공개방송과 함께 하는 Windows 7 런칭 이벤트
- 참여주소 : http://event.danawa.com/windows7_091016
- 다나와에서 표준PC 공개방송과 함께 진행하는 Windows 7 런칭 이벤트입니다. 이 행사는 실질적으로 Windows 7을 제공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Windows 7정품에 못지 않은 여러가지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금-토 워크샵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참석이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제가 경쟁률 낮춰 드립니다^^)

 

4. 대학생을 위한 Windows 7 Home Premium, Professional 저렴하게 구입 이벤트

 - 참여주소 : http://windows7.digitalriver.com/store/mswpkr/ko_KR

 - 대학생을 위해서 Windows 7 Home Premium 또는 Professional 업그레이드 버전을 3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Professional의 경우 Windows Vista 에서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클린 설치도 지원된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인지 여부를 이메일로 인증(@xxx.ac.kr 메일 소유확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naver.com 를 넣어도 인증이 되어서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 현재는 "죄송합니다. 액세스하시려는 사이트가 귀하의 지역에서 제한되어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이며 차단된 상태입니다. 조만간 이 이벤트가 돌아온다면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Windows 7을 공짜 또는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40만원에 가까운 Windows7은 소비자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비정기적 이벤트 보다는 MS의 Office 2007 Home and Student 버전이나 한글과컴퓨터의 한글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의 경우 가격을 현실화 했듯이 실제 가격을 현실화 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정품유저로 유도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 쓰고나서 보니 제가 말하고자 했던 이벤트는 차단되어 버려서 포스팅의 의미가 줄어버렸네요.. 분명 처음 작성하기 시작할 때는 가능했는데.. ㅜㅜ

 

길을 가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빨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바로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입니다. 최근에는 휴대폰이 HSDPA를 지원하면서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엑세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WiBro입니다. Wireless Broadband 의 앞글자를 따서 명칭을 지은 이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하여 2005년 부산에서 APEC정상회담이 열릴 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Moblile WiMAX(IEEE 820.16e) 규격으로 국제 표준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국내 와이브로 사업권을 가진 KT와 SKT는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휴대폰망을 활용하여 올릴 수 있는 수익을 와이브로가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다지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례로 요즘의 휴대폰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안터지는 곳이 없지만 와이브로는 아쉽게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방 대학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실정입니다.

 

초창기에는 KT쪽에서 마케팅을 시작하긴 했지만 큰 반향이 없었고, 요즘에는 SKT도 와이브로 사업에 힘들 실어 볼 생각인지 새로운 정책을 내걸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틈타서 내년 4월전까지는 무료로 매달 30G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WiBro기기를 신청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령한 기기는 삼성전자의 SWD-H300S입니다. 와이브로 서비스 초반의 WAVE1기술에서 업그레이드 된 Wave 2 (18.4 Mbit/s, 4 Mbit/s)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은 2008년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최근에 LG이노텍에서 출시한 제품이 접속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이미 소프트웨어 적으로나 하드웨어 적으로 안정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품 박스는 휴대폰의 그것보다는 훨씬 작으며 내용물이나 포장도 상당히 간략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면 흰색의 제품이 나타납니다. 제품 전면에는 SKT의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T login 로고가 위치해 있습니다. 휴대폰 처럼 이 제품도 USIM만 갈아끼울 경우 KT망으로 사용이 가능할지 궁금해집니다.

 

 

 

뒷면에는 컴퓨터의 USB에 연결할 수 있도록 포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Anycall이라고 음각으로 새겨진 커버로 이 포트를 막거나 열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조그마한 LED가 위치해 있어서 컴퓨터 연결시 노란색, 네트워크 연결시 녹색으로 동작상태를 알려줍니다.

 

 

 

WiBro도 동작하기 위해서는 USIM카드가 필요합니다. 전면의 커버를 열면 USIM카드를 꽂을 수 있는 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이는 제품을 CD드라이브로 인식하며 드라이버가 미리 탑재되어서 바로 설치되기 때문입니다. 설치후에 연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별도의 로그인 작업 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저는 반지하방에 혼자 지내고 있는데, KT 3G와는 달리 SKT 3G의 신호를 잘 받지 못하는 편입니다. 더불어서 와이브로 신호도 상당히 약해서 안정적인 접속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지상환경에서 접속해본 결과 나쁘지 않은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대량 파일 송수신은 힘들더라도 웹서핑을 하기에는 큰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4월전까지 완전 무료로 사용하면서 사용료나 기기가격, 약정도 특별히 없기에 매력적인 조건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기술로 개발했다는 와이브로가 정작 국내에서는 통신사들의 등쌀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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