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떡보의 하룬데요....**씨가 보낸...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뭐지 택배 배달이 좀 희한하게 온건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로비에 내려가려니 회사 메신저가 깜빡거리면서 선물을 보내신 분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어제 제가 업무때문에 약간의 도움을 드렸던 광주지역에 계시는 분이더라구요..

감사하게 잘 먹겠노라 답하고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로비로 갔더니 커다란 상자를 들고 서계신 여자분이 계셨습니다. 옆에서 슬쩍보니 '떡보의 하루'라는 명칭이 있길래 가까이 가서 박스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큼직한 박스인에 과연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스 옆면에는 떡케익이라고 적혀 있네요.

 

 

 

사무실에 올라와서 박스를 열어보니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긴 떡으로 만든 케익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떡케익'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3시에 같은 부서 분들 이랑 같이 떡케익을 즐겨야 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