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윈도우7 런칭파티에 초대될 777명의 블로거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어제 스누피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저는 관련 통보를 받지 못해 결국에 777명의 블로거에 들어가지 못했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늘 당첨확인 전화와 함께 저녁 늦게서야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석 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전화를 하고 참석하겠다고 밝힌 블로거들에게만 메일을 보내준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런줄도 모르고 아침부터 전화해서 메일을 못받았다는 쑈 아닌 생쑈를 했었는데 지금이라도 메일이 잘 왔으니 기쁩니다.

 

얼마전에 제 블로그에 댓글로 Home Premium버전이 나닌 Ultimate 버전이 제공될꺼라고 알려준신 아무개님의 말씀처럼 역시나 참여하는 블로거들에게 Widnows 7 UltimakeK가 제공이 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32bit인지 64bit 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데뷔한 f(x)의 공연과 함께 XBOX360(예전에 CGV에서 경품으로 받았다가 바로 팔아버린 경험이 있는 제품)과 노트북, 마우스 등의 경품도 걸려있다고 하니 100배 이상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WIndows 7 런칭파티가 열리는 2009년 10월 22일은 여러가지 행사가 겹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당연히 런칭파티에 참석을 하겠지만, 올림푸스에서 진행하는 농어산촌 출사 행사를 위한 사전 모임이 10월 22일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 당첨자 발표가 있었는데, 저는 사전 모임에 참석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전화로 통보는 했지만 일단 당첨자 명단에는 넣어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여하고있는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의 7차 품평회도 10월 22일날 열리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함께 합니다. 여러가지 행사가 겹치는데, 777명이나 되는 많은 블로거들이 이미 Windows7 런칭파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머지 행사들은 썰렁한 모습을 금치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라나 최근들어서 고향인 부산에서 직장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게 된 것이 너무 잘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부산에서 계속 있었다면 이런 이벤트에 참여할 생각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한양으로.."라는 말 처럼 서울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저의 경험을 1000% 이상 넓혀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념들은 한켠으로 접어두고, 다음주 목요일 Windows 7 런칭파티에서 저를 제외한 776분의 파워블로거님들을 즐겁게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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