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동안 살았던 고향이지만 먹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집에서 해먹는 음식 위주로만 먹다가..

 

서울 토박이인 여친과 여친 친구들과 함께 연휴기간 동안 부산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그 동안 못먹었던 것들 실컷 먹고 온 여행이 되었네요..

 

아래 음식점은 참고로만 표기했으며 해당 음식을 먹기에 최고의 장소는 아님을 알고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1. 횟집 - "퍼주는 집" (해운대 달맞이 고개 초입 뒷골목에 위치)

 - 인터넷으로 알려진 집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친친구가 인터넷 검색해서 가자고 하더군요. 서빙하는 분들이 전부 조선족(이거나 아예 중국인 가능성도..)이라 의사소통에서 살짝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사람들 줄이 엄청 길더군요..

 

 

 

 

 

 

 

2. 맥주집 - "홍대압 맥주집" (해운대 리베라 호텔 근처)

 - 부산에서 술 마셔본 경험으로 부산에서 마시는 맥주는 딱히 뭔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서울 홍대에서 더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겠지만 아기자기한 맛으로 저녁먹고 숙소들어가기전에 한잔 했습니다.

 

 

 

 

 

 

3. 장어구이 - "순이네숯불장어구이" (영도 하리회단지 내)

 - 태종대 구경을 한번도 못해본 제 여친을 위해서 부모님이 태종대에 데려가시다가 차가 너무 막혀서 포기하고 그냥 점심먹으러 간 집. 알거나 가본 집은 아니고 네비 주변검색에서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결정. 1인분에 12000원. (1kg = 3인분).

 

 

 

 

 

 

4. 물회 - 깃발집 (온천장 허심청(농심호텔) 근처)

 - 미주구리(물가자미)회로 만든 물회. 비빔식, 공기밥+물회, 국수사리+물회 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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