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정말로 시사회 복이 터진 것 같습니다.

매주 씨유 카페(http://cafe.daum.net/cyouagain)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는데 오래된 정원, 에라곤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강혜정 배종옥 정경호 주연의 허브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부모님께서 영화 보고 싶다고 하시길래 '허브'를 예매 해드렸었는데 재미있게 보셨다고 해서 더욱더 기대를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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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셉만 보고도 조승우 주연의 말아톤을 떠올리게 했던 허브였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비슷했지만 조금 엉성한 스토리와 단순히 최루성 내용으로 인해 그리 유쾌한 기분만은 아니었습니다.

영화 개봉 초기에는 인터넷에서 주연인 강혜정의 성형 논란이 더 많았지만 현재는 전체적인 평가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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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까지 나를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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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씨유 카페 영화 번개가 참가자가 적어서 뒷풀이 없이 진행되었지만 이번 영화 번개는 뒷풀이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 위주로 신청을 받아서 영화감상 후에 즐거운 뒷풀이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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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장소는 극장에서 조금 떨어진 고깃집. 뒷풀이 회비는 5,000원이었지만 맛있는 음식들과 달콤한 씨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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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뒷풀이가 끝나고 단체사진 한장. 중간에 몇분 가버린분들이 계셔서 사진속에는 인원이 좀 적습니다. 2차로는 아는 사람들 끼리만 한잔 하러 갔는데 다음날까지 술이 안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다음주에는 '미스포터'를 보러간다고 하는데 꼭 참석하고 싶은 번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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