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자주 가는 극장인 CGV에는 일반 영화 보는 가격과 동일하거나 몇천원만 추가하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관인 Star관, Starium관, Sweetbox관, Veatbox관이 있어 큰 경제적 부담없이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때에는 조금은 거리가 느껴지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Gold Class, Euro Class, Cine de Chef, The Private Cinema가 있다고 소문으로만 전해듣기만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Cine de Chef(씨네 드 쉐프)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방문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씨네 드 쉐프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극장에서 "요리"를 판매하겠다는 것이죠.
그냥 "식사"가 아니라 "요리"라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런치와 디너타임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이 요리를 즐긴 이후에는 이어서 가장 편안한 좌석에서 영화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씨네 드 쉐프"입니다.

국내에는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 이렇게 단 2곳에만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Cine de Chef 압구정 입니다.

 

 

압구정CGV 신관 지하 깊숙이 위치한 CINE de CHEF의 입구의 모습입니다. 지하 5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에스컬레이터 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번에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강제인증(?)을 당하는군요. 요리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이번 방문은 굿모닝아이텍이라는 기업에서 세미나를 겸해서 진행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세팅과는 조금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제 명찰이 위치해 있는 것과 빨간색 테이블 받침이 바로 그것입니다.

 

명찰이야 그렇다 쳐도 빨간색 테이블보에는 행사를 주최하는 기업의 명칭이 새겨져 있습니다. 굿모닝아이텍 이라는 곳에서 오늘로 95번째 영화 세미나를 진행하기 때문에 단골 고객을 위해서 CGV에서 특별히 마련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건 뭐라고 해야할까.. 에피타이저니깐... 양이 적겠죠...

 

쉐프의 손길이 잔뜩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전채요리입니다.
메뉴판 상에는 "구운가지로 감싼 모짜렐라와 루꼴라 Eggplant Roulade in Mozzarella & Rucola"라고 합니다. 산뜻한 느낌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다음으로 준비된 것은 단호박수프(Pumpkin Soup). 먹음직 스러운 외양과는 달리 꽤나 독특한 맛과 느끼함을 자랑하는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오뚜기 3분 스프가 낫겠어요.. ㅠㅠ(입이 싸서 그런지..)

 

2명당 1접시를 나눠먹으라는 안내와 함께 제공된 파스타의 모습입니다. VIPS에서 두부소스를 이용한 파스타는 봤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두부를 섞어놓은 파스타는 살짝 어색하기만 합니다.

 

옆에 계시는 과장님과 함께 나눠먹긴 했지만 정말 정말 아쉽기만 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메인디시인 스테이크.
그 동안 스테이크는 Medium Well Done 정도로 자주 먹었는데 과감하게 Medium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실 2년 전 이맘때에도 Cine de Chef 압구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이 업체에서 주최한 행사였는데, 메뉴 구성의 독창성이 없다고 해야할지 예전과 거의 비슷한 요리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나름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데 이 스테이크는 꽤나 많이 느끼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간단한 세미나와 영화 관람을 하러 상영관으로 이동했습니다.
Cine de Chef는 총 2개 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 B관에서 세미나아 영화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좌석배치에서 보듯이 2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총 48석 위치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년 전에는 20석 보다 조금 많은 정도 였던거 같은데, CGV에서 조금더 좌석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2년전에는 상영관만봐도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듬성 듬성 있었는데 이제는 빡빡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세미나/영화를 즐기면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 디저트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과일이 개인별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냅킨과 물티슈, 음료수까지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서 2년 전에는 없었던 1회용 실내화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VMware를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답게 가상화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습니다.
가상화에 대한 이야기는 하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개인PC에 대한 가상화는 도입안했으면 싶습니다.

이어서 영화 "건축학개론"이 상영되었고 저의 두번째 Cine de Chef 방문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기업의 세미나와 함께 겸해져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반 방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씨네 드 쉐프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조금이라도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아, 마치기 전에 Cine de Chef의 가격을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디너를 기준으로 식사를 하는데 최소 6만원(제가 위에서 살짝 보여드렸던 메뉴입니다.)부터 시작하며 영화 관람에는 일반 상영관 보다 4~5배 정도 비싼 40,000원입니다.

정말 마음먹고 방문하지 않는 이상은 쉽사리 오기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일 때 부산에 서면CGV가 생긴이후 부터 지금까지 CGV만을 줄곧이용해오고 있는데,

 

2009년 CGV VIP선정된데 이어서 올해에도 VIP혜택을 계속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직접적으로 CGV를 방문해서 영화를 봤던거 보다는 다른분의 도움으로 포인트만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08년도 VIP고객중에서 RVIP(Royal VIP)라는 등급도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예전의 포스팅에서 잠시 했던 적도 있었고 저도 그 혜택을 받았는데 2009년 부터는 사라지고 올해에도 여전히 RVIP는 선정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by 에버리치 | 2007/01/11 21:23

영화를 보는 것은 좋아하고..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는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CGV만 찾다보니 2005년 부터 CGV를 즐겨찾은...

 

 

 

CGV의 경우 VIP고객이 되기 위해서는 1년에 포인트를 20,000점을 쌓아야 합니다. 저는 2009년 한해동안 34,000점을 쌓아서 여유있게 VIP가 될 수 있었습니다.

 

RVIP와 같이 1.5배 포인트 적립이 없는 CGV의 2010년 VIP에게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혜택은 바로 이것!

 

 

CGV VIP 쿠폰북입니다. 아무 CGV상영관을 방문하면 쿠폰북을 제공해주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선호극장으로 등록된 상영관을 찾으라는 안내를 받고, 저의 선호극장인 CGV용산을 찾아서 VIP쿠폰북을 수령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VIP쿠폰을 별도의 봉투에 넣어서 제공하더니만, 올해는 그냥 쿠폰북만 덜렁줍니다. 점점 성의가 없어지는 CGV네요.

 

2010년 CGV VIP쿠폰북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평일 무료관람권(2010.1.1~6.30까지사용가능) 1장
평일 무료관람권(2010.7.1~12.31까지사용가능) 1장
특별관 동반 1인 무료관람 (골드클래스, 유로클래스, 아이맥스(DMR 3D 제외), 스타리움, Vibration Seat 1장
4Dplex 동반 1인 무료관람 1장
무비꼴라쥬 동반 1인 무료관람 1장
에이드 1잔 구매 시 1잔 무료 1장
탄산음료(중) 무료 1장
팝콘(중) 무료 1장
콤보할인 2,000원 3장
팝콘 or 탄산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6장
무비쥬크 MP3 40곡 다운로드 1장


위와 같은 구성이었습니다.

 

작년에는 평일 무료 관람권이 1장 발권시 1장 무료의 개념이었는데, 올해에는 발권여부에 상관없이 그냥 평일에 1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이 눈에 띕니다.

 

저 처럼 혼자서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아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구성의 CGV의 2010년 VIP 쿠폰북입니다.

 

 

하지만 2006년 부터 꾸준히 VIP를 유지하고 있는 저로서는 지속적인 CGV의 변화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VIP라는 개념을 처음도입할 때만 해도 VIP를 위한 전용 창구 운영, VIP라운지 운영 등의 작은 부분에 신경을 써주더니만 요즘에는 VIP숫자가 많이 늘어서 그런지 VIP전용 창구는 점점 축소되거나 아예 직원이 서있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VIP라운지는 찾아볼래야 찾을 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잠깐 운영되었던 RVIP의 혜택도 없애 버리니, CGV만 찾는 저같은 고객들은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 VIP로 계속 눈이 팔리고 있습니다.

 

CGV가 초심을 찾고 고객다운 대접을 해주는 한해, 그리고 앞으로 변하지 않길 빌어봅니다.



CJ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패널"로 이름만 올려놓고 활동이라고는 간간이 메일로 오는 설문조사에만 응하다가,

"블라인드 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응모 했더니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1인 1매의 아주 시사회 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이벤트라서 솔로인 제가 더 끌렸네요..

"블라인드 시사회"는 제목이나 영화에 대한 어떠한 사전 지식도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인데,

국내외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만큼 다른 곳에서의 말만 "시사회"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국내에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참석했습니다.

CGV 라고는.. 부산의 CGV서면, CGV동래, CGV대한을 비롯해서 서울의 CGV상암, CGV용산, CGV강남만 가본 저였는데,

이번 시사회 장소가 압구정인 관계로 CGV압구정 그것도 신관에 난생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CGV압구정 본관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관의 경우에는 이 곳이 영화관인지 카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안락한 카페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편하게 앉아 있을 좌석도 부족한 CGV상영관들이 많은데 반해, 이곳에는 모두가 다 앉아서 편안하게 영화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벽면 역시 도서가 꽂혀 잇는 모습 사이사이로 영화 배우들의 얼굴사진을 넣어 운치 있게 꾸며놓은 것이 돋보였습니다.

단순히 티케팅 창구앞에만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닌 저 너머로도 좌석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1층 뿐만 아니라 지하에도 좌석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발권 창구로 티케팅을 비롯하여 이용안내까지 받을 수 있었으며 순번 대기표를 발권해서 기다려야 합니다.

VIP들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는 Help Desk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분위기만 카페 분위기인가..

티케팅 창구 바로 옆에는 CINE CAFE라는 이름을 붙인 카페가 위치해 있어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샌드위치나 음료등을 마실 수 있도록 판매중이었습니다.



오늘의 CGV압구정 방문 목적은 시사회 관람인지라 티켓을 받아서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티켓의 일부분을 찢지 않는 광수시리즈 티켓을 시작으로 영화 티켓의 틀을 깨어가던 CGV가 IMAX관부터 인지 차근차근 바꿔나가던 종이 영수증형 티켓입니다.

티켓을 모으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는데, 이 티켓은 잘 모아지지가 않더군요... 다시 옛날의 티켓을 돌려줬으면 합니다~~

영화 제목도 모르고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와치맨" 이라는 영화네요..
(영화에 대해서는 본 포스팅에 싣지 않으며 2009년 3월 5일이 다가올때 쯤에 국내에 정식소개되는 타이밍에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장르상으로 제가 좋아 하는 쪽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 영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차, 영화 시간을 기다리면서 받은 CGV의 2009년 선물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2009년 VIP 쿠폰북입니다~~~

2007년이었던가요? 그때부터 쭈우욱 CGV VIP를 이어오고 있는데, 3번째로 받은 쿠폰북입니다.

과연 뭐가 들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이번 쿠폰북은 앞부분에 차례까지 나와 있네요.. 덕분에 한눈에 쿠폰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평일 무료 관람 (2장)
  • 특별관 동반 1인 무료관람 (1장)
  • 에이드(중) 무료 (1장)
  • 팝콘 무료 (1장)
  • 음료 (중) 무료 (1장)
  • 콤보 2천원 할인 (3장)
  • 팝콘 or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6장)

의 나름대로 알찬 구성이네요..

그동안 꾸준히 포함되었던 Happy Birthday 무료 쿠폰이 평일 무료관람 쿠폰으로 변경된 부분이 제일 눈에 띄네요..

제 생일이 12월 이라서 12월 까지 기다리다 보면 막상 연말에는 쿠폰이 잘 안써지고 해서 작년에는 못쓰고 버렸던 쿠폰이었죠ㅜㅜ

올해는 언제나 평일이면 쓸 수 있으니 감사... 해야하나요? (회사는 어쩌죠.. ㅜㅜ)



팝콘 무료 쿠폰인데 뭔가 이상한게 느껴져서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상한게 느껴지시나요?


쿠폰북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죠... (쿠폰북이 부러우시다구요? 2010년 VIP가 되세요~~~)




영화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고 싶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개봉되지 않은지라 나름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등장 배역마저 블로그나 다른사람에게 소개하지 말라니... 이건 네이버에서 제목 검색만 해도 나오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북미 기준으로 2009년 3월 6일에 개봉한다고 하네요..(국내는 3월 5일)



오늘은 영화보다는 극장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좌석도 깔끔했고 상영관내의 음향시설도 나무랄꺼 없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에 육박했는데 이를 견디게 해준 것도 극장 자체의 쾌적+안락함 이었네요...

오늘의 CGV압구정 방문기는 이정도만 하고, 조만간 영화 관련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와치맨은 국내에는 왠지 18세 미만 관람 불가 등급으로 나올꺼 같네요...

영화 "와치맨" 관련 사이트

며칠 전부터 동생이 보고 싶다고 하는 영화 300 을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만 하고 지내다가 네이버 CGV 카페를 통해서 VIP는 포인트로 IMAX 예매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는 재빨리 다음 주 월요일 저녁표를 예매해놨습니다.

원래 현금으로 결재하고 관람을 하면 2장에 2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이 필요한 IMAX관 상영작이지만 VIP의 포인트 예매를 이용하면 단 12,000 포인트에 IMAX 표 2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망설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TTL 시네마(http://www.ttl.co.kr/)에 동생 아이디로 응모한 것이 우연히 당첨이 되어서 이번주 목요일 오전 10시 표가 2장 더 생겨버렸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저, 오늘 저녁에 CGV홈페이지를 확인해보고 다시금 환호성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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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CGV VIP를 위해서 IMAX 시사회를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를 했었는데 오늘 당첨 발표결과에 제가 CGV서면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뽑혔다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내일 이래 저래 바쁜일이 많이 겹치긴 하지만 CGV IMAX의 감동이라.. CGV서면 IMAX 오픈할 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폴라 익스프레스"를 3D로 본 이후로 처음이네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설 명절 휴일에 혼자서 열심히 방바닥 무늬만 연구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영화나 보러가자고 하는 바람에,
당장에 세수하고 후다닥 준비해서 CGV동래로 복면달호를 보러갔습니다.

네이버씨네서울의 평가에도 그다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라고 하고 보러 갔다온 후배에게도 그저 그랬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고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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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보다 살짝 늦는 바람에 미리 티켓팅한 표와 7층의 커피전문점에서 Take-out 한 커피 한잔을 들고 3관을 향했습니다.

최근에 영화를 본자리 중에서는 가장 나쁜자리인 I-1,2 좌석이더군요..
늦게 간걸 어찌하리... 역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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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은 미리 알고 간터라 전체적인 줄거리는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영화를 봤는데,

결론은 뻔하긴 하지만 예고편에서 나오지 않은 잔재미들이 많이 숨어있는 영화라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가있었습니다.

같이 보던 친구는 차태현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서 영화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를 못하더군요..
부산의 서면 챔피온 나이트 등 가까운 곳에서도 촬영을 했던데.. 거기 가서 못본게 아쉽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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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영화는 음악이 영화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난 다음에도 뭔가가 남는 영화 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불렀던 노래가 큰 히트를 기록했던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차태현이 부른 '이차선 다리'는 은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번 보시기를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개봉했던 '귀신이 산다'에 이어서 정말로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동생과 둘이서 영화 하나 아무거나 볼까하는 생각으로 예매를 했지만 부모님도 같이 보면 괜찮을 것 같은 영화였기 때문에 2장을 추가로 예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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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놈 목소리. 네이버 메인에서 광고도 하고 사람들의 상당한 기대를 받던 작품이기에 저 역시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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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표라 그런지 F열 11, 12, 13, 14 라는 상당히 좋은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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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도 불구하고 극을 긴장감 있고 흥미있게 끌어나가지 못합니다.

단순히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에만 근거하여 조금은 작위적인 눈물을 주려고 하며, 실제로 관객들에게 먹히는 듯 하지만,

그 과정까지가 짜임새 있지 못하고 지루한 느낌을 상당히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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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음도 웃음도 아닌 어정쩡한 분위기는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뺴았기에 충분했습니다.

나는 죽어도 이런거 한번 봐야 하겠다 하는 분 외에 재미있을꺼 같아서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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