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자주 가는 극장인 CGV에는 일반 영화 보는 가격과 동일하거나 몇천원만 추가하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관인 Star관, Starium관, Sweetbox관, Veatbox관이 있어 큰 경제적 부담없이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때에는 조금은 거리가 느껴지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Gold Class, Euro Class, Cine de Chef, The Private Cinema가 있다고 소문으로만 전해듣기만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Cine de Chef(씨네 드 쉐프)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방문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씨네 드 쉐프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극장에서 "요리"를 판매하겠다는 것이죠.
그냥 "식사"가 아니라 "요리"라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런치와 디너타임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이 요리를 즐긴 이후에는 이어서 가장 편안한 좌석에서 영화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씨네 드 쉐프"입니다.

국내에는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 이렇게 단 2곳에만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Cine de Chef 압구정 입니다.

 

 

압구정CGV 신관 지하 깊숙이 위치한 CINE de CHEF의 입구의 모습입니다. 지하 5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에스컬레이터 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번에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강제인증(?)을 당하는군요. 요리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이번 방문은 굿모닝아이텍이라는 기업에서 세미나를 겸해서 진행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세팅과는 조금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제 명찰이 위치해 있는 것과 빨간색 테이블 받침이 바로 그것입니다.

 

명찰이야 그렇다 쳐도 빨간색 테이블보에는 행사를 주최하는 기업의 명칭이 새겨져 있습니다. 굿모닝아이텍 이라는 곳에서 오늘로 95번째 영화 세미나를 진행하기 때문에 단골 고객을 위해서 CGV에서 특별히 마련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건 뭐라고 해야할까.. 에피타이저니깐... 양이 적겠죠...

 

쉐프의 손길이 잔뜩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전채요리입니다.
메뉴판 상에는 "구운가지로 감싼 모짜렐라와 루꼴라 Eggplant Roulade in Mozzarella & Rucola"라고 합니다. 산뜻한 느낌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다음으로 준비된 것은 단호박수프(Pumpkin Soup). 먹음직 스러운 외양과는 달리 꽤나 독특한 맛과 느끼함을 자랑하는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오뚜기 3분 스프가 낫겠어요.. ㅠㅠ(입이 싸서 그런지..)

 

2명당 1접시를 나눠먹으라는 안내와 함께 제공된 파스타의 모습입니다. VIPS에서 두부소스를 이용한 파스타는 봤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두부를 섞어놓은 파스타는 살짝 어색하기만 합니다.

 

옆에 계시는 과장님과 함께 나눠먹긴 했지만 정말 정말 아쉽기만 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메인디시인 스테이크.
그 동안 스테이크는 Medium Well Done 정도로 자주 먹었는데 과감하게 Medium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실 2년 전 이맘때에도 Cine de Chef 압구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이 업체에서 주최한 행사였는데, 메뉴 구성의 독창성이 없다고 해야할지 예전과 거의 비슷한 요리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나름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데 이 스테이크는 꽤나 많이 느끼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간단한 세미나와 영화 관람을 하러 상영관으로 이동했습니다.
Cine de Chef는 총 2개 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 B관에서 세미나아 영화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좌석배치에서 보듯이 2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총 48석 위치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년 전에는 20석 보다 조금 많은 정도 였던거 같은데, CGV에서 조금더 좌석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2년전에는 상영관만봐도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듬성 듬성 있었는데 이제는 빡빡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세미나/영화를 즐기면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 디저트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과일이 개인별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냅킨과 물티슈, 음료수까지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서 2년 전에는 없었던 1회용 실내화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VMware를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답게 가상화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습니다.
가상화에 대한 이야기는 하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개인PC에 대한 가상화는 도입안했으면 싶습니다.

이어서 영화 "건축학개론"이 상영되었고 저의 두번째 Cine de Chef 방문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기업의 세미나와 함께 겸해져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반 방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씨네 드 쉐프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조금이라도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아, 마치기 전에 Cine de Chef의 가격을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디너를 기준으로 식사를 하는데 최소 6만원(제가 위에서 살짝 보여드렸던 메뉴입니다.)부터 시작하며 영화 관람에는 일반 상영관 보다 4~5배 정도 비싼 40,000원입니다.

정말 마음먹고 방문하지 않는 이상은 쉽사리 오기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일 때 부산에 서면CGV가 생긴이후 부터 지금까지 CGV만을 줄곧이용해오고 있는데,

 

2009년 CGV VIP선정된데 이어서 올해에도 VIP혜택을 계속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직접적으로 CGV를 방문해서 영화를 봤던거 보다는 다른분의 도움으로 포인트만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08년도 VIP고객중에서 RVIP(Royal VIP)라는 등급도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예전의 포스팅에서 잠시 했던 적도 있었고 저도 그 혜택을 받았는데 2009년 부터는 사라지고 올해에도 여전히 RVIP는 선정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by 에버리치 | 2007/01/11 21:23

영화를 보는 것은 좋아하고..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는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CGV만 찾다보니 2005년 부터 CGV를 즐겨찾은...

 

 

 

CGV의 경우 VIP고객이 되기 위해서는 1년에 포인트를 20,000점을 쌓아야 합니다. 저는 2009년 한해동안 34,000점을 쌓아서 여유있게 VIP가 될 수 있었습니다.

 

RVIP와 같이 1.5배 포인트 적립이 없는 CGV의 2010년 VIP에게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혜택은 바로 이것!

 

 

CGV VIP 쿠폰북입니다. 아무 CGV상영관을 방문하면 쿠폰북을 제공해주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선호극장으로 등록된 상영관을 찾으라는 안내를 받고, 저의 선호극장인 CGV용산을 찾아서 VIP쿠폰북을 수령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VIP쿠폰을 별도의 봉투에 넣어서 제공하더니만, 올해는 그냥 쿠폰북만 덜렁줍니다. 점점 성의가 없어지는 CGV네요.

 

2010년 CGV VIP쿠폰북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평일 무료관람권(2010.1.1~6.30까지사용가능) 1장
평일 무료관람권(2010.7.1~12.31까지사용가능) 1장
특별관 동반 1인 무료관람 (골드클래스, 유로클래스, 아이맥스(DMR 3D 제외), 스타리움, Vibration Seat 1장
4Dplex 동반 1인 무료관람 1장
무비꼴라쥬 동반 1인 무료관람 1장
에이드 1잔 구매 시 1잔 무료 1장
탄산음료(중) 무료 1장
팝콘(중) 무료 1장
콤보할인 2,000원 3장
팝콘 or 탄산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6장
무비쥬크 MP3 40곡 다운로드 1장


위와 같은 구성이었습니다.

 

작년에는 평일 무료 관람권이 1장 발권시 1장 무료의 개념이었는데, 올해에는 발권여부에 상관없이 그냥 평일에 1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이 눈에 띕니다.

 

저 처럼 혼자서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아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구성의 CGV의 2010년 VIP 쿠폰북입니다.

 

 

하지만 2006년 부터 꾸준히 VIP를 유지하고 있는 저로서는 지속적인 CGV의 변화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VIP라는 개념을 처음도입할 때만 해도 VIP를 위한 전용 창구 운영, VIP라운지 운영 등의 작은 부분에 신경을 써주더니만 요즘에는 VIP숫자가 많이 늘어서 그런지 VIP전용 창구는 점점 축소되거나 아예 직원이 서있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VIP라운지는 찾아볼래야 찾을 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잠깐 운영되었던 RVIP의 혜택도 없애 버리니, CGV만 찾는 저같은 고객들은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 VIP로 계속 눈이 팔리고 있습니다.

 

CGV가 초심을 찾고 고객다운 대접을 해주는 한해, 그리고 앞으로 변하지 않길 빌어봅니다.



CJ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패널"로 이름만 올려놓고 활동이라고는 간간이 메일로 오는 설문조사에만 응하다가,

"블라인드 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응모 했더니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1인 1매의 아주 시사회 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이벤트라서 솔로인 제가 더 끌렸네요..

"블라인드 시사회"는 제목이나 영화에 대한 어떠한 사전 지식도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인데,

국내외 영화를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만큼 다른 곳에서의 말만 "시사회"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국내에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참석했습니다.

CGV 라고는.. 부산의 CGV서면, CGV동래, CGV대한을 비롯해서 서울의 CGV상암, CGV용산, CGV강남만 가본 저였는데,

이번 시사회 장소가 압구정인 관계로 CGV압구정 그것도 신관에 난생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CGV압구정 본관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관의 경우에는 이 곳이 영화관인지 카페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안락한 카페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편하게 앉아 있을 좌석도 부족한 CGV상영관들이 많은데 반해, 이곳에는 모두가 다 앉아서 편안하게 영화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벽면 역시 도서가 꽂혀 잇는 모습 사이사이로 영화 배우들의 얼굴사진을 넣어 운치 있게 꾸며놓은 것이 돋보였습니다.

단순히 티케팅 창구앞에만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닌 저 너머로도 좌석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1층 뿐만 아니라 지하에도 좌석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발권 창구로 티케팅을 비롯하여 이용안내까지 받을 수 있었으며 순번 대기표를 발권해서 기다려야 합니다.

VIP들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는 Help Desk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분위기만 카페 분위기인가..

티케팅 창구 바로 옆에는 CINE CAFE라는 이름을 붙인 카페가 위치해 있어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샌드위치나 음료등을 마실 수 있도록 판매중이었습니다.



오늘의 CGV압구정 방문 목적은 시사회 관람인지라 티켓을 받아서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티켓의 일부분을 찢지 않는 광수시리즈 티켓을 시작으로 영화 티켓의 틀을 깨어가던 CGV가 IMAX관부터 인지 차근차근 바꿔나가던 종이 영수증형 티켓입니다.

티켓을 모으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는데, 이 티켓은 잘 모아지지가 않더군요... 다시 옛날의 티켓을 돌려줬으면 합니다~~

영화 제목도 모르고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와치맨" 이라는 영화네요..
(영화에 대해서는 본 포스팅에 싣지 않으며 2009년 3월 5일이 다가올때 쯤에 국내에 정식소개되는 타이밍에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장르상으로 제가 좋아 하는 쪽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 영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차, 영화 시간을 기다리면서 받은 CGV의 2009년 선물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2009년 VIP 쿠폰북입니다~~~

2007년이었던가요? 그때부터 쭈우욱 CGV VIP를 이어오고 있는데, 3번째로 받은 쿠폰북입니다.

과연 뭐가 들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이번 쿠폰북은 앞부분에 차례까지 나와 있네요.. 덕분에 한눈에 쿠폰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평일 무료 관람 (2장)
  • 특별관 동반 1인 무료관람 (1장)
  • 에이드(중) 무료 (1장)
  • 팝콘 무료 (1장)
  • 음료 (중) 무료 (1장)
  • 콤보 2천원 할인 (3장)
  • 팝콘 or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6장)

의 나름대로 알찬 구성이네요..

그동안 꾸준히 포함되었던 Happy Birthday 무료 쿠폰이 평일 무료관람 쿠폰으로 변경된 부분이 제일 눈에 띄네요..

제 생일이 12월 이라서 12월 까지 기다리다 보면 막상 연말에는 쿠폰이 잘 안써지고 해서 작년에는 못쓰고 버렸던 쿠폰이었죠ㅜㅜ

올해는 언제나 평일이면 쓸 수 있으니 감사... 해야하나요? (회사는 어쩌죠.. ㅜㅜ)



팝콘 무료 쿠폰인데 뭔가 이상한게 느껴져서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상한게 느껴지시나요?


쿠폰북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죠... (쿠폰북이 부러우시다구요? 2010년 VIP가 되세요~~~)




영화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고 싶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개봉되지 않은지라 나름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등장 배역마저 블로그나 다른사람에게 소개하지 말라니... 이건 네이버에서 제목 검색만 해도 나오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북미 기준으로 2009년 3월 6일에 개봉한다고 하네요..(국내는 3월 5일)



오늘은 영화보다는 극장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좌석도 깔끔했고 상영관내의 음향시설도 나무랄꺼 없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에 육박했는데 이를 견디게 해준 것도 극장 자체의 쾌적+안락함 이었네요...

오늘의 CGV압구정 방문기는 이정도만 하고, 조만간 영화 관련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와치맨은 국내에는 왠지 18세 미만 관람 불가 등급으로 나올꺼 같네요...

영화 "와치맨" 관련 사이트

며칠 전부터 동생이 보고 싶다고 하는 영화 300 을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만 하고 지내다가 네이버 CGV 카페를 통해서 VIP는 포인트로 IMAX 예매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는 재빨리 다음 주 월요일 저녁표를 예매해놨습니다.

원래 현금으로 결재하고 관람을 하면 2장에 2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이 필요한 IMAX관 상영작이지만 VIP의 포인트 예매를 이용하면 단 12,000 포인트에 IMAX 표 2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망설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TTL 시네마(http://www.ttl.co.kr/)에 동생 아이디로 응모한 것이 우연히 당첨이 되어서 이번주 목요일 오전 10시 표가 2장 더 생겨버렸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저, 오늘 저녁에 CGV홈페이지를 확인해보고 다시금 환호성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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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CGV VIP를 위해서 IMAX 시사회를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를 했었는데 오늘 당첨 발표결과에 제가 CGV서면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뽑혔다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내일 이래 저래 바쁜일이 많이 겹치긴 하지만 CGV IMAX의 감동이라.. CGV서면 IMAX 오픈할 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폴라 익스프레스"를 3D로 본 이후로 처음이네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CGV 10주년 기념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것 중에서 서로 다른 영화표 5장을 모아오면 광수생각 피규어를 주는 행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행사에 참여하려고 티켓을 많이 모았었는데 그에 대한 포스팅을 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CGV 광수의 스페셜 피규어 교환권... 포스팅 참조)

총 5장의 교환권을 가지고 3개의 피규어는 이미 CGV동래에서 교환을 했지만 나머지 2장을 CGV대한에서 교환을 받아야 하는데 서면에 갈 일이 없다가 오늘 서면에 간 김에 교환을 다 해왔습니다.

총 4개의 피규어가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유명 영화의 모티브를 따서 제작하였습니다.

스페셜 피규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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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에 개봉한 '공동경비구역 JSA'의 피규어입니다. 앞쪽의 '뽀리' 캐릭터와 뒷쪽의 판문점이 거리감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피규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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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04년도에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피규어 입니다. 총알이 날아오는 장면을 깜찍하게 표현한 것이 눈에 띄입니다. 피규어에는 나타나있지 않지만 실제로 구상할 때에는 "빈아! 어딧니?"라는 대사와 발 밑에서 "형이 밟고있어..."라는 대사가 함께 나와있어(영화티켓 참조)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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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왕남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피규어 입니다. 코믹스러운 구성인데 그냥 보면 어떤 영화인지 알기 힘들지만, 뽀리가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다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피규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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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년에 개봉해서 한국 영화의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괴물'의 피규어 입니다. 이 피규어도 박광수님의 재치가 돋보이는 것으로 영화에서는 다른 아이의 손을 잡고 뛰지만, 피규어에서는 현서가 아닌 괴물의 손을 잡고 뛴다는 재미있는 구상을 한 것을 나타내었습니다. 괴물이 참 난처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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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개인적으로 헌병 피규어가 마음에 든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5장의 교환권으로 1세트 교환을 하고 추가로 헌병 피규어를 한개 더 받아왔습니다. 다음에 리뷰 사진 같은거 찍을 때 같이 찍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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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10주년 생일이라고 마련한 스페셜 피규어. 티켓으로는 10종류의 서로 다른 시리즈가 있지만 피규어로 만들어 진것은 그중 일부분에 지나지 않아 실망스러웠습니다만, MADE IN CHINA 라고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깜찍하고 재미있는 모습의 피규어를 제공하주어서 나름대로 괜찮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티켓 5장에 피규어 1개를 받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찌만 이미 교환권을 가지고 계시다면 빨리 CGV로 가서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는 것은 좋아하고..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는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CGV만 찾다보니 2005년 부터 CGV를 즐겨찾은 이후로 2006년에는 VIP가 되었고 그 여세를 몰아서 2007년까지 VIP가 되는 것에 성공했다.

CGV의 멤버십 회원이 되면 기본적으로,

· CGV 영화 10% 적립
  - 포인트별 선물 교환
  - CGV IMAX 영화는 5% 적립
· 생일날 콤보 무료 제공
· 미개봉 최신영화 시사회 초대
· 할인 쿠폰, 각종 이벤트 참가 기회 제공
· CGV 가맹점에서 최대 30% 할인
· 영화관련 주간 CGV 매거진 발송

위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VIP일 경우에는 위의 혜택에 추가해서,

· CGV 멤버십 포인트로 주중 인터넷 예매
  - 2007/2/1(목) 오전 10시 이후부터 서비스 가능
  - 토,일요일 및 공휴일 상영영화 제외
· VIP 할인 쿠폰 제공(2006년도 VIP카드 수령 후 극장에서 쿠폰 수령)
· VIP 전용 발권 서비스
· VIP 라운지 이용 가능
· VIP 전용 담요 서비스
· ME영화잡지 선착순 제공

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최근에 네이버의 CGV 카페를 통해서 CGV의 히든 등급인 RVIP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RVIP란 무얼까?

RVIP는 Royal VIP로서, 무언가 일반회원이나 VIP보다 더 많은 혜택이 있다고 가설만 세워져 있고 그 누구도 혜택이나 선정기준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등급

하지만 최근에 홈페이지의 고객문의를 통해서 RVIP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들을 구하기 시작하면서 RVIP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먼저, RVIP의 선정 기준은 2년 연속 CGV VIP 또는 2006년 적립 포인트(이벤트 적립 포함) 기준 35,000점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라고 한다.

이런 RVIP의 혜택은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CGV 티켓 구매 포인트 15%적립이라고 한다.

그 동안 모르고만 지나쳤는데, 오늘 확인해봤더니 2007년에 관람한 영화들의 포인트가 모두 조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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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IP... 앞으로 VIP에 비해서 어떤 혜택이 제공되면서 운영될지가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다.
2006년도 CGV VIP에 이어서 2007년도에도 VIP를 유지하게 되었다.

CGV에서는 1년에 한번 VIP들에게 쿠폰북을 제공하는데 데자뷰 시사회(데자뷰(Dejavu) 시사회 포스팅 참조)를 보러갔다가 2007년 쿠폰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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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쿠폰북은 은색의 약간 반짝거리는 재질이었는데 이번에는 검은색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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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겉면에는 CGV라는 이름과 함께 2007 VIP MEMBER SPECIAL GIFT 라고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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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는 쿠폰의 누락이 없도록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는데, 작년의 종이스티커가 아닌 비닐재질의 스티커로 변경이 되었다.(작년의 스티커는 "감사합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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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쿠폰북.
2006년의 쿠폰북은 말로만 쿠폰북이지 실제로는 낱장의 쿠폰이 들어있는 형태였지만, 2007년의 쿠폰북은 진정한 "북(Book)"의 모습을 띄고 있다.

쿠폰을 한장씩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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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Day 주중초대권

작년의 말많고 쓸데도 없던 "티켓북 콤보 할인권"이 빠지고 "Special Day 주중 초대권"이 추가되었다. 이 주중 초대권은 2명이상이 티켓을 발권하는 경우에 한하여 1명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보통 영화는 2명이서 보러가니까 이 쿠폰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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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주중 초대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변함없이 쿠폰북에 포함이 되어 있는 쿠폰. 생일 당월의 주중에 한해서 1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이다. 내 생일은 12월 이라서 이걸 거의 1년 간이나 묵혀둬야한다. 너무 아쉽다.. 생일을 바꿔버리고 싶은 심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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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소) 무료 쿠폰 2장

팝콘(소) 무료 쿠폰이 2장 들어있다. 팝콘 작은것도 3000원 정도 하는 것 같던데 이 쿠폰을 가져가면 스위트 팝콘을 주기 때문에 대략 3500원의 값어치를 한다고 볼 수 있겠다.(너무 돈으로만 따지는건가?)
어쨌든.. 콤보 사먹기는 좀 아깝다 싶을 때 쓰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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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중)무료 쿠폰

시~원한 CGV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이다. 이 쿠폰역시 콤보먹기 아까울 때 사용하면 유용할 듯.
헌데, 요즘에 CGV음료가 너~무 맛이 없어서.. 제발 배합 비율 좀 조절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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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1천원 할인권

냠냠..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팝콘과 콜라가 함께 있는 콤보를 천원 할인할 수 있는 쿠폰이다. 너무 짠거아냐~ 한 2000원 할인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2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은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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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CGV VIP 쿠폰북은 작년에 포함되었던 불필요한 "티켓북 콤보 할인권"이 빠지고 새롭게 "스페셜 데이 주중초대권"이 들어간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올 한해는 바쁜데 CGV에 갈 일이 자주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는 항상 CGV...
CGV 102주년 기념으로 현재 진행중인 행사가 많이 있다..
(CGV공지 CGV 창립10주년 기념 ‘CGV의 열렬한 사랑고백 페스티벌’로 초대합니다! 참조)

그 중에서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11월 21일부터 바뀐 '광수생각' 티켓을 5장 모아가면, 스페셜 피규어를 주는 행사이다.

그 동안 영화를 열심히 보고 또 보아서 드디어 5장을 만들어서 CGV동래를 찾았다.

일단은 수많은 인파에 한번 놀랬다.

그 동안 CGV동래는 언제든지 가면 영화한면 한적하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1월 1일 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이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그 동안의 티켓을 확인하고 받은 교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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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종류의 티켓이 있는데 내가 모은 것은 몇 종류 되지 않는다. (CGV동래에서 VIP로 발권하면 항상 똑같은 표만준다.. ㅜㅜ)

교환권에는 12종류 중에서 10종류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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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권과 함께 들어있는 엽서도 아니고 단지 그냥 들어있는 것 같은 엽서크기의 광수생각 카툰 한컷.

'정말', '진짜', '너무'란
단어들이 왜 생겨난 줄
아시나요? 그건
'사랑한다'란 말로는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을
설명하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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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권의 뒷면에는 CGV동래에서만 1월 20일 이후에 교환가능하다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이 이벤트 뜰 때 부터 노렸던 것인데 막상 교환권만 덜렁 받으니 좀 아쉬운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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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권으로 교환하고 간김에 함께본 '중천' 티켓과 함께 사진 한방~

중천.. 동생은 자고.. 나도 잠오고.. 그다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부산에서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남포동까지 가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남포동과는 반대쪽이라서 쓸데 없이 오가는 시간만 2시간씩 걸리곤 했는데 이 때에 제 불편함을 해소해준 곳이 서면에서 문을 연 CGV서면이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이었던 2001년에는 KTF Na카드만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 매주 CGV에 1회 이상 갔었고, 군대 제대를 한 2004년 이후에는 그 동안 영화를 못봤던 한을 풀기 위해서 CGV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극장이 아닌 CGV만 계속 가다보니 2006년에는 꿈에도 그리던 CGV VIP 회원이 되었고 2007년에도 VIP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GV VIP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특별히 남들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VIP라운지 이용이었습니다. 영화 시간이 되기 전에 마땅히 시간 보낼 곳이 부족한 CGV서면의 위치상 차를 한잔 마시면서 영화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VIP 라운지는 정말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2006년 12월, 이번에 새롭게 비즈니스 라운지를 추가해서 새롭게 단장해서 OPEN을 했다기에 CGV서면을 찾았습니다.

CGV VIP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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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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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CGV의 예전에 VIP 라운지가 있던 그 자리 그대로 새롭게 단장을 했고, 비즈니스 라운지는 예전에 티켓을 확인하고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던 매점이 있던 자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기존의 매점 위치는 매점을 굳이 들어와서 찾는 사람들도 없었을 뿐 아니라 운영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오히려 이렇게 새롭게 단장해 놓은게 깔끔한 것 같습니다.



VIP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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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라운지의 입구. 예전에는 번호를 누르는 거였나? 보안문 처럼 생겼고 안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조금은 무겁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위기 였지만..

 새롭게 단장한 VIP라운지는 투명유리를 이용해서 안팎이 잘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덕분에 더욱 친근감있고 안락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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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라운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정면에 보이는 VIP 라운지 라는 글자. 환한 느낌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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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 사용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내를 해주시고 음료서비스를 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어야 할 장소지만 너무 자리를 자주 비우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예전에도 관리하는 직원분이 안계셔서 차 한잔 마시지도 못하고 그냥 앉아만 있다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바쁘더라도 VIP라운지인 만큼 조금 신경써서 고객들을 접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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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데스크 위에는 VIP 고객이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마실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안내와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보드 게임에 대한 안내가 붙어 있으며,
 VIP만을 위한 CGV 영화 소식지 ME(Movie Express)잡지를 마음껏 가져다가 볼 수 있도록 비치해놓고 있습니다.(2007년 1월 부터 ME가 서비스 데스크에서 카드를 읽힌 다음에 VIP 1인당 1부씩 배포하기 떄문에 지금은 없어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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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으로 보이는 귀여운 눈사람. 같이 갔던 동생도 이쁘다고 그러네요.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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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CGV에 영화 관련잡지인 ME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취향에 따라 읽을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잡지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류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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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의 라운지 내부 전경. 예전의 라운지는 조금 좁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에는 예전보다 왠지모르게 넓어진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환하고 깔끔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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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성탄의 이미지에 맞게 장식된 실내와 편안한 느낌의 좌석과 테이블 그 모든 것이 잘 조화가 맞는 듯 합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Coffe shop 같은 분위기에 고객들을 위한 TV와 DVD플레이어가 잘 어울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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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녹차를 좋아합니다. 녹차 한잔하며 같이 영화를 보러간 동생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에 VIP 라운지는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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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죠! 당일 티켓과 CGV VIP카드가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한데, VIP가 아닌 고객들은 멤버쉽 포인트 2000점 차감으로 이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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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라운지는 이번에 새로 생긴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VIP라운지의 좁은 공간에 XBOX 360게임기가 놓여져 있어 공간 활용이 애매했는데 그 문제점과 인터넷을 이용하려고 해도 CGV내의 게임방을 찾아갔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시킨 공간입니다.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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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라운지!
 헌데.. 라운지 할 때 철자가 Rounge가 아니고 Lounge 입니다.. VIP 라운지에서는 철자가 맞았는데 비즈니스 라운지는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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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3대나 되는 XBOX360 부스. 비싼 게임기 집에서 못하는 한을 CGV에 영화보러 와서 한껏 풀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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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BOX360 맞은편으로 보이는 것은 이게 뭔가!! '인터넷 존'이라..
 영화를 보러왔는데 급하게 처리해야할 업무가 있거나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프린팅을 해야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달려가야 할 곳! 라운지 전체에 잔잔한 음악을 깔아주는 조그맣고 귀여운 미니컴포넌트 옆으로 프린팅을 할 수 있는 프린터와 노트북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CGV동래에도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컴퓨터가 있긴 하지만 항상 고등학생들의 싸이질용 컴퓨터로 전락하는 그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업무적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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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노트북 옆에 붙어있는 검은색 막대기에 빨간색 원모양의 저것은 뭘까요?
 차세대 통신망이라면서 막~ 떠들고 다니던 WiBro(와이브로)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린 SKT의 HSDPA모뎀입니다. 저거 하나만 있으면 거리를 다니면서도 집에서 쓰듯이 빠르게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라운지내의 5대 노트북에 모두 저 모뎀이 달려있어서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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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편의를 위해 무엇을 더 낫게 만들까?"하는 CGV서면의 각별한 노력이 멋진 VIP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CGV대한이나 CGV동래에서도 이를 본받아서 조금더 고객들에게 영화 외적인 재미를 줄 수 있는 영화관이 되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CGV를 더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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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라운지에서... 2006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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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10주년 이벤트 즈음해서 갑자기 영화를 많이 보긴 했지만 모두 시사회...

미친듯이 시사회만 보러다닌 사람같군...

그나저나 올해 내로 5장 채워서 꼭 액션 피규어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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