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태어날 딸 - 초코 - 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할까 하다가...

 

옷이니 뭐니 이런건 엄마가 다 알아서 준비할 것 같고,

 

마음만 준비하고 있자~ 하다가...

 

그래도 나들이 갈 때 아기를 안전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카시트를 미리 구매하기로 결심.

 

 

국내 카시트 가격은 미국이나 유럽쪽 가격에 비해서 거품이 너무 심해 보이는 상태.

 

늘~ 하던 직구였기에 별 부담없이 직구를 하기로 하고 제품 검색 시작.

 

 

직구는 크게 2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구입할 것인가.. EU(유럽)쪽에서 구입할 것인가...

 

미국쪽에서 구입하는건 Slickdeals 에서 "Car Seat"라는 키워드로 1달 넘게 검색하면서..

 

Graco 4-ever 제품과 Britax Advocate Clicktight 제품이 괜찮아 보였고,

 

EU쪽에서 구입할 경우 Cybex 제품이 유명한 것으로 보였는데

 

아무래도 미국의 안전 규제가 EU보다는 더 까다롭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Britax Advocate Clicktight 로 선택했습니다.

 

(Cybex 제품을 선택했으면 옆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라 타고 내릴 때 조금 더 편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리고 마침내 구입 절차 시작.

 

와이프 아마존 아이디로 베이비 레지스트리 등록하고 14일이 지나서 아기 관련 제품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고,

 

운 좋게도 기프트 카드 구매시 $15의 기프트카드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참여할 수 있었기에 미리미리 준비해놨습니다.

 

그 다음 제품의 색상.

 

그냥 무난해 보이는 Circa 색상을 하려고 했더니, 마누라의 주장으로.. 결국 Limelight 로 선택.

 

 

주문의 날...

 

와이프 아마존 아이디의 Amazon Prime Trial 을 Activate 시켜서 할인폭을 15%로 올려준 다음,

 

베이비 레지스트리(Baby Registry)에서 제품을 추가해서 15% 할인 적용.

 

그래서 아마존에서 구매한 비용을 정리해보면...

 

제품 가격 : $314.99

베이비 레지스트리 할인(15%) : $47.25

기프트 카드 프로모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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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2.74를 결제하는 것을 기존에 구입해놓은 기프트카드로 적용하고,

 

나머지는 신용카드로 결제 했습니다.

 

 

 

다음은 배대지.

 

카시트야 무게도 무겁고 부피도 크다고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만큼,

 

부피면제를 해주는 배대지인 2fasts 로 결정.

 

깡통배송이라고 해서 부피면제 되면서 조금 더 저렴한 옵션이 있긴 했는데..

 

갑자기 끼어든 $0 까지 이어폰 때문에 일반 배송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실무게로 36lbs 가 나와서 배송비가 $69.8 로 책정이 되었는데,

 

금액으로 인한 일반 통관 수수료 $1

대형화물 수수료 $10

 

이 추가되어 $80.8 인데, 20%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64.64 를 결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관.

 

유아 관련 용품은 5%의 관세와 10%의 부가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한미FTA 덕분에 Made in USA 가 찍힌 이 카시트는 10%의 부가세만 납부합니다.

 

$252.74 + 선편요금(16kg) 에 대해서 10%를 적용하여 43,910 원 정도 납부. (180원은 $1로 등록한 이어폰에 대한 세금)

 

 

 

 

해서 총 금액으로는

 

구입비용 $252.74 + 배대지 $64.64 + 관세(부가세) 43,910원으로,

 

환율을 1,170원으로 봤을 때 415,244원 정도에 구매한 것으로 정리되네요.

 

예전에 장터에서 봤던 금액이 42~43만원 선이니... 거의 예상한만큼의 비용이 들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브라이텍스 한국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기능의 듀얼픽스 제품이 시중가격 60만원을 웃도는 것을 생각할 때..

 

역시 직구한 보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단, 국내 판매 제품은 사고가 날 경우 새 제품으로 무상으로 교환해주긴 합니다.)

 

이상.... 카시트 직구기를 마칩니다.

 


최신내용 업데이트 합니다.


아래 내용과 상관없이 공식 한글 클라이언트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http://kr.media.battle.net.edgesuite.net/downloads/d3-installers/61baf970-3b58-bf53-9684-89d8743331ef/Diablo%20III%20Beta%20koKR%20Setup.exe


위 주소로 접속해서 한글판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바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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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북미버전으로 지난주에 많이들 즐겼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글버전으로도 내일 출시가 되겠지만... 급하신분들을 위한 패치입니다.

 

영문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으시고...

 

http://us.media.battle.net.edgesuite.net/downloads/d3-installers/4de82d80-ddeb-4e61-80ae-b4e8817f54b0/Diablo-III-Beta-enUS-Setup.exe

 

설치를 다 끝내신 다음에..

 

첨부된 파일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즐겜하세요!!

 

D3KoreanPatch.exe

 

 

단, 많은분들이 알고계신대로 베타 당첨된 계정 사용자만 접속 가능합니다. 배틀넷 자기계정에 "디아블로3 베타"가 없으신분들은 설치하셔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가볍지만 뛰어난 성능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인 NEX-5N.

출시된 이래로 아직까지 성능상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3월 1일자로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0 버전이 기본 탑재되었지만 새 펌웨어는 1.01로 버전업 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점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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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자 : 2012년 3월 1일
화일명 : Update_NEX5nV101.exe
적용모델 : NEX-5N
개선점:
AF 반응 개선 : 대상과의 거리가 상당히 변화될 경우
카메라 작동상의 안정성 개선
- "렌즈 보정: 왜곡" 을 "자동"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사진 효과"를 "미니어처"로 설정할 경우
- "노출 보정"을 설정했을때, "자동 AF" 기능 개선

Enhancement of AF response: When subject distance changes enormously.
Improved stability in certain camera operations:
When setting [Lens Compensation: Distortion] “Auto” and [Picture Effect] “Miniature” at the same time.
When setting [Exposure Compensation], [Intelligent AF] operation impr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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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노출보정 +0.3 해놓으면 자동 AF 안해서 좋았는데 그 부분이 오히려 패치되어 버렸습니다. 패치 적용시 기존 세팅은 리셋되지 않으니 기존 설정 날아갈꺼라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운로드 경로 : http://scs.sony.co.kr/CS/handler/scs/kr/EXSupport-Product?cata_big=S08&cata_middle=S0804&model_name=NEX-5N&sopartcode=32821065

얼마전 여름휴가로 떠났던 거제도에서 조금 떨어진 "외도"

 

외도의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즐거운 점프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 포즈는 멋지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풀 뽑고 계신 아주머니와 핑크빛 바지를 입은 파마머리(?) 아주머니 때문에 사진의 품격(?)이 떨어지는 듯 해서..

 

디시인사이드와 뽐뿌게시판에 뒤의 아주머니들을 포토샵으로 없애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놀라운 실력으로 포샵을 해주셨네요..

 

그 결과물들을 공개합니다.

 

디시인사이드 - 불돌이님

 

아주머니 좀 없애달라니까 배경으로 도배를 해주셨네요..

 

 

디시인사이드 - ㅇㅅㅇ님

 

아주머니를 없애는 것은 성공했으나 이상한 축구선수가 들어가있네요..

 

 

 

디시인사이드 - 이름님

 

그나마 정상적으로 없애주셔서 감사합니다.

 

 

 

뽐뿌 - 블루스트릭님

 

아주머니 없애달라니까 주인공을 없애버리셨네요.. ㅜㅜ

 

 

 

뽐뿌 - 블루스트릭님

 

왜 주인공인 저를 없앴냐고 항의했더니 어딘가 잘라놓았던 제 모습을 붙여 주셨는데..

아슬아슬한 포즈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뽐뿌 - 익투스님

 

이분이 작업해주신건 아무리 봐도 뭐가 바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사진을 올리면서 "그냥 가져갑니다"라고만 남겨주셨더라구요..

오른쪽 아래에 조심스럽게 놔둔 제 DSLR 카메라를 그냥 가져가버리셨습니다.. ㅜㅜ

 

 

 

뽐뿌 - 쵸코무스님

 

가끔은 정상적인 사진도 필요하지 않냐면서

정성스럽게 거추장스러운 배경을 모두 없애 주셨습니다.

 

 

 

뽐뿌 - CryFC

 

이분도 주문대로 잘 해주셨는데 카메라는 두고가셨네요..

 

 

 

 

 

 

 

 

 

 

 

 

 

 

 

 

 

 

 

뽐뿌 - NaNa♡님

 

짧은 시간에 엄청난 시리즈물을 만들어주셨네요..

 

제 중요한 부위가 얼얼 합니다.. ㅜㅜ

 

 

 

뽐뿌 - BONEWORKER님

 

손에 손잡고 버전인가요..

 

 

 

뽐뿌 - BONEWORKER님

 

제 앞을 가로막는 프로레슬러... 꼬죠..!

 

 

 

뽐뿌 - BONEWORKER님

 

결론은 바다가 아니고 산으로 가는건가요...

 

 

현재까지 올라온거 다 정리해봤네요...

 

참여해주신분 감사드리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언제든지 추가접수 환영합니다~~

 

원문 :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help&no=217104

 

 

 

 

경부선 예매 시도하신분들 제 블로그 포스팅 보고 다들 성공하셨나요?

 

저는 가는건 한장도 못건지고 오는거만 10장 넘게 예매가 된거 같네요..

 

제가 너무 많이 알려드리는 바람에 저까지 예매가 안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ㅜㅜ

 

어쨌든 호남선 예매하시는 분들 쓰시라고 예매시도 해도 비밀번호 안지워지는 페이지 올려드립니다.

 

위 화일을 다운받아서 연뒤에 정보입력하고 예약요청 버튼만 열심히 누르시면 됩니다.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하는 추석이 이제 불과 2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부산에 살때는 제가 살던 집과 할아버지댁이 같은 구라서 명절이라도 큰 불편함 없이 당일날 아침까지만 가면 됐었습니다. 하지만 서울로 취직하고 나니까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차편을 구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나 선후배들이 예매를 하다가 포기를 할 정도로 명절날 기차표 예매는 힘든데요, 저 역시 2008년 설 이후로 가슴을 졸이며 기차표 예매를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올해 초부터 사용해온 조그마한 노하우가 있어서 제 블로그에 공개를 해봅니다.

 

 

지금 이미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는 명절 예매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할 메뉴는 상단의 "승차권 예약"메뉴입니다.

 

 

승차권 예약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예약정보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자신의 코레일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포함하여 자신이 승차하고 싶은 열차정보를 선택합니다.

 

 

그런뒤에 "예약요청"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허무한 화면이 뜰 겁니다. 저는 그냥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멤버쉽 번호를 임의로 입력했지만 제대로 입력했다면 위와 같은 메시지 대신에 아직 기간이 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상단의 주소창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IE7 이상의 브라우저를 쓴다면 위와 같이 주소가 사용자에게 표출될 것입니다.

 

이 주소를 잘 복사해놓습니다. 이 주소가 바로 내가 입력한 정보로 승차권 예매를 요청하는 단축키인 셈입니다.

 

이 주소를 경부선의 경우에는 8월 26일 새벽 6시, 호남선의 경우에는 8월 27일 새벽 6시 부터 열심히 입력하시면 처음 단계부터 차근 차근 들어가는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고 확률높게 예매에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렇게 알려주고 머 타고 가냐구요? 혹시 2장씩 구하신분 있으면 한장만 주시길 빌어야 겠네요..

 

 

[추가] 익스플로러 7.0 이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주소가 나오지 않는 경우 도구 - 인터넷 옵션 - 보안 - 사용자 지정 수준 - 웹 사이트에서 주소 또는 상태 표시줄 없이 창을 열도록 허용 -> 허용 안 함 설정 하시면 됩니다.

 

티맥스소프트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토종 PC용 OS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용 프로그램과의 뛰어난 호환성,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티맥스 윈도와 함께 오피스 제품인 티맥스 오피스, 웹 브라우저 제품인 티맥스 스카우터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


요즘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검은색 화면에 커서만 깜빡거리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던 시절, MS-DOS의 아성에 도전하는 국산 운영체제인 K-DOS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큰 관심을 받지도 못했고, 사용층도 그다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로부터 몇십년이 지난 지금, 티맥스소프트(TmaxSoft)라는 곳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운영체제를 공개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서서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티맥스윈도'가 MS Windows와의 호환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열렬히 환영하시는 분도 계시고, 한편으로는 과연 짧은 개발기간동안에 수년이상 운영체제를 개발해온 MS의 운영체제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것이냐하는 우려 섞인 말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티맥스 윈도우 소식을 들여다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와 의견들만 많을 뿐이지, 실제 어느 정도 수준의 운영체제가 될 것이라는 말은 쏙 빠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최종적인 프로그램은 나중에 공개하더라도 기본적인 스크린 샷을 바탕으로 하나둘씩 밝히기 마련인데(스타크래프트2를 보면 확실히 스크린샷 부터 시작해서 플레이영상까지 하나둘씩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에서는 새 운영체제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까지만 해도 '티맥스 고딕'폰트를 개발해냈다는 소식외에는 전해진 것이 없습니다.(참고 포스팅 : http://twinblog.tistory.com/4)

 

그러던 중에 오늘, 최초로 '티맥스윈도'의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TmaxWindow의 모습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다는 느낌이 드시죠?

WindowsXP의 작업표시줄과 시작메뉴, 탐색기의 껍데기를 그대로 쓰고 나온 것 같습니다. 껍데기만 WindowsXP의 것이지 전체적인 구성은 조금 조잡하다는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위 화면만 보고도 많은 것을 유추해낼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작메뉴를 보면 MS Office 2007과 Adobe Photoshop CS?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치가 되어 있다면 일단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MS WindowsXP에 기본으로 탑재된 계산기가 "TmaxSoft 계산기"라는 이름으로 들어가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오프가 있는 것으로 보면 멀티유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떠 있는 탐색기를 보겠습니다.

 

이건 뭐 완전 WindowsXP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스템 구조가 비슷합니다. C드라이브의 레이블명조차 WinXP라니... 여기서 강력한 옥의티가 있습니다. 바로 왼쪽의 디렉토리 구조와 오른쪽에 보여주는 세부 내용이 서로 다른 부분입니다.

 

이럴 때 한마디 해줘야죠... '포토샵질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한다..."

 

 

 

 

그 다음의 스크린샷 2장에서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위 스크린샷 2장은 "티맥스 윈도"에 탑재된 웹브라우저인 "티맥스 스카우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스카우터 이전에 그 뒤로 비치는 바탕화면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뭔가 이상한게 안느껴지신다면 위에 있는 총 3장의 스크린샷에서 시작메뉴의 화면 우선순위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티맥스 소프트에서 MS의 윈도우를 충실히 따라서 만들었다면 어떠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중이라도 시작버튼이 눌러졌을때는 실행중인 응용프로그램 보다 시작메뉴가 상위에 출력이 되어야 합니다.

 

헌데, 위의 3장의 스크린샷은 응용프로그램보다 더 하위에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보기에 작업표시줄과 시작메뉴는 모두 가짜입니다. 실제 동작하는 장면이 아닌, 단순히 포토샵에서 배경으로 깔고 응용프로그램의 그림을 위에 얹어 놓은 정도에 불과 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단지 제가 생각하는 '의혹'입니다만... 스크린 샷으로만 볼때 좀 아쉽죠?

 

ActiveX프로그램이 구현되고 있다는 스크린샷이 '진짜'라면 Adobe의 Flash나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는 공인인증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은 멋진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더!!

공인인증화면의 주소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또 실망감만 늘어납니다.

바로 이전 화면인 티맥스 홈페이지의 주소가 입력되어 있는데, 전자정부 화면이라니...

 

단 사진 2장에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네요..

사실 처음에는 기대가 더 컸지만, 실망을 주는 부분들이 그 기대를 완전 감쇄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티맥스 오피스' 제품군들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아웃룩을 본따서 '프로워드', '프로포인트', '프로셀', '프로메일'입니다. 네이밍 센스부터 조금 아쉽네요.

 

프로메일을 제외한 다른 오피스 제품군에서는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MS Office 2003정도의 껍데기를 보여줍니다. 헌데,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해야할 같은 제품군에서 '프로메일'은 전혀 색다른 인터페이스로 조금 '조잡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듭니다.

 

2009년 7월 7일, 티맥스소프트의 '티맥스윈도'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글꼴 일부', '스크린샷 7장'이 전부 이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주식 가격을 띄우기 위한 수작', '정부의 보조금을 타기위한 수단'이라는 말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첫술밥에 배 부르지는 않을테니 버그가 많은 것은 상관없겠습니다만, 제발 기본적인 기능이라도 구현이 잘 되어 있는 기초가 튼튼한 티맥스의 운영체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진행되는 이벤트가 많아지면서 이제 이벤트로 받는 경품은 "남의 경사"가 아니라 "나의 경사"가 되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로 1년에 한개씩의 경품은 야금 야금 받고 있는데, 경품은 받아서 좋지만 그에 따라 당연히 내야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품 가격의 22%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제세공과금을 내기만 하고 돌려받는 과정이 너무 복잡한거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용기를 내어서 환급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하고 삽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제세공과금을 돌려받는 원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세무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으므로 댓글로 바로바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경품을 받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얻는 소득의 명칭을 "기타소득"이라고 하며 22% 정도 내는 세금을 매기는 것을 우리의 다른 근로소득/종합소득 등과는 별개로 매기기 때문에 "분리과세"한다고 합니다. 분리과세할 경우 그 과세 행위로써 세금에 대한 계산이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분리과세 되는 기타소득이 연 300만원 이하일 경우에 한해서 "분리과세"가 아닌 "종합소득"으로 합산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게 됩니다.

자세한 비율은 생략하고 대부분의 서민(?)들은 분리과세율인 22%(주민세 2% 포함)는 종합소득에 대한 과세보다 많게 됩니다. 특히 일정한 수입이 없는 경우, 100만원은 본인인적공제로 무조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분리과세보다는 종합소득으로 포함하여 세금을 매기는 것이 납세자에게 더 유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분리과세를 종합소득과세로 변경하여 신고하는 작업을 지금부터 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홈텍스(http://www.hometax.go.kr)에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게 되어 공인인증 로그인, 일반 사용자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단, 로그인은 일반 ID+패스워드 로그인이 아닌 본인확인을 위한 공인인증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로그인을 하면 위의 화면처럼 왼쪽 위에 사용자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제 이름이 적나라하게 다 공개되어 버리는군요.. 다음으로 화면 상단에 있는 조회서비스를 클릭합니다.


 
조회서비스 중에서 좌측에 위치한 지급명세서를 클릭합니다.


 
여러가지 지급명세서를 볼 수 있는데, 일단은 우리에게 경품을 지급한 곳에서 국세청에 정당하게 신고를 하였는지 여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속연도는 2008년으로, 서식은 거주기타소득으로 선택을 하고 조회를 합니다.


 
저는 작년에 기타소득으로 1건이 조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원천징수영수증 보기에 있는 주황색 버튼을 누릅니다.


 
작년 여름께 받았던 PlayStation3 에 대한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네요. 총 얼마의 소득을 얻었고 그에 대해서 얼마정도의 세금을 납부했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나옵니다. 분명히 22%의 세금을 냈는데, 세율이 20% 라고 나온 것은 주민세는 소득세의 10%가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20% + 2% = 22% 입니다. "계"금액이 자신이 납부한 총금액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직장인Only] 경품받은 기타소득 내역을 확인했으니, 그 외의 수입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서식을 갑종근로소득으로 설정하고 조회를 하면 내가 작년에 얻은 소득에 대한 목록이 나옵니다. 저는 제 직장이 조회되는 군요. 여기서 주황색 원천징수 영수증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직장인Only] 올해 초 많은 이들의 머리를 아프게 했던 연말정산 양식이 나옵니다. 당연히 자신이 연말정산 했던 그 내역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흐림(Blur)처리를 하였습니다.


 
경품받은 내역을 확인했으면 이제 세금신고를 할 차례입니다. 아까 조회를 하던 화면 아래에 있는 종합소득세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 메뉴에서는 위와같은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신고서 작성/전송 중에서 "일반 신고서 작성하기"를 클릭합니다.


 
ActiveX 프로그램이 열심히 설치되고 위와같은 화면이 새로 뜨게 됩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신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자신의 인적사항을 입력해주고 소득선택에서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 클릭..


 
자신이 받은 총 소득을 입력할 차례입니다. 세부내역을 따로 열어서 입력을 해야하므로 "작성"버튼을 누릅니다.


 
[직장인Only] 먼저, 자신의 근로소득을 입력합니다. 소득구분 리스트박스에서 "51. 갑종(국내) 근로소득(미국근로소득 및 국외근로소득 제외)"를 선택하고 그 옆에 있는 "연말정산불러오기"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뜨며 자신의 소득을 선택할 수 있고 이를 선택하여 확인을 누르면 아래에 바로 소득 금액이 입력됩니다.


 
그 다음으로 자신이 얻은 경품소득(기타소득)을 입력합니다. 소득 구분을 "60. 기타소득의 소득구분코드"를 선택하고 "기타소득불러오기"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기타소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아래의 리스트에 역시 항목이 나타나게됩니다. 입력완료를 누르고 창이 바뀌면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결손금에 대한 부분인데 일반적으로는 입력할 꺼리가 없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분은 "작성"버튼을 눌러서 세부사항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나 입력할 부분이 없을 것입니다. 다음 버튼 클릭~



직장인들이라면 열심히 했을 소득공제 작업입니다. 위에서 부터 기본공제 입력, 소득공제명세서 작성, 특례법상 소득공제 명세서 작성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기본공제자 명세옆에 있는 작성을 클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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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불러오기"버튼을 누르면 직장인의 경우 자신이 연말정산했던 인적공제내용과 항목을 모두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아니시라면 일반적으로 자신의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입력내용추가를 누릅니다. 그리고나서 입력완료 클릭한뒤 소득공제명세서(소득법상 소득공제)옆의 입력을 클릭합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본인이 연말정산 때 입력했던 내용들이 아까 불러오기를 눌렀기 때문에 자동으로 다 입력되어 있을 것입니다. 한번 스윽 확인해주고 입력완료 클릭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조세특례법상 소득공제옆의 입력을 누릅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기타등등 특별히 소득을 공제해주는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말정산에서 읽어왔다면 자동으로 입력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입력완료를 누르고 창이 바뀌면 자신의 공제금액 총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후 다음클릭...


 
종합소득산출세액계산서라는데 해당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다음 클릭...


 
세약감면이나 세액공제와 관련된 내용을 입력합니다. 왠만한 분이라면 세액감면은 해당사항이 없으실 것이고 직장인들은 필히 세액공제관련메뉴의 작성을 클릭합니다.


 
세액공제라 제일 눈에 확들어 오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는 소득을 공제해서 세금을 낮게 나오도록 만들었지만 세액공제는 세금을 바로바로 공제해버리는 제일 강력한 옵션입니다. 코드조회 버튼을 눌러서 근로소득 세액공제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바로 아래에 금액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세액공제금액"이라고 되어 있는 빈칸에 "근로소득세액공제계산값"을 그대로 따라서 입력합니다. 입력후에는 입력내용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아래항목을 보시면 방금 입력한 근로소득 세액공제와 전자신고 했다고 2만원을 더 할인(?)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셨으면 입력완료를 클릭하고 다음 버튼까지 클릭!



가산세명세서와 기납부세약명세서 화면입니다. 가산세는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부분으로 보이고 기납부세액명세서의 작성을 클릭합니다. 


 
클릭해서 보면 근로소득의 경우 원천징수를 당했고, 연말정산까지 해서 추가로 세금을 납부했으므로 딱히 입력할 부분은 없고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부분을 확인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기타소득 부분이 내가 납부한 제세공과금에서 소득세 부분이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인이 끝났으면 입력완료 클릭하고 다음 까지 눌러주세요~


 
세금공제의 혜택을 주는 또 한가지 기부금입니다. 정치 기부금은 세액공제에서 이미 입력을 하셨어야 하고 여기는 다른 기부금에 대해서 입력을 합니다. 연말정산의 내역을 모두 끌어오는 다른 화면과는 달리 이 화면에서만 기부금의 내역을 수작업으로 입력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정확한 내역이 없어서 입력을 못했습니다. 회사에 가서 내역을 살펴서 입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입력이 끝났으면 다음 클릭!!


 
이제 여러분이 지금까지 기울인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납부(환급)할 총세액"이라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이 마이너스 일 경우 돌려받는 금액, 플러스 값일 경우 추가로 내야할 금액입니다. 여기가 플러스라면 미련없이 창을 닫아버리시기 바랍니다. 마이너스라면 세금을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해야 합니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시면 계좌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신고서작성완료"를 클릭해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납부한 제세공과금을 한푼이라도 돌려받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습니다. 저도 이 후의 화면까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명세서상 8만원에 가까운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은 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납세자로서 떳떳한 권리를 내세우고 국세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겁먹지 말고 하나씩 차근 차근 따라해보시면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서슴없이 말씀해주시면 바로바로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직중학교에서 2007년 4월 30일 부터 5월 26일까지 4주간의 교생실습 기간에 학생들을 가르치기위해서 제작한 파워포인트 내용입니다.

실습과 병행하느라 1시간 분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만들었습니다.

쏘정이 요청으로 업로드 합니다. (기말 고사 잘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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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7년 2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일이었죠..?

주위에 친구/후배들도 친다고 하던데..

다들 잘 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답안 궁금하신분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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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1회 실기때 도움 받았던 기사플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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