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하얀거탑'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소재와 진부한 구성으로 인하여 '그 놈이 그놈'이라는 평가를 받아오기만 했던 국내 드라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최근에 인터넷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은 한번쯤은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국내 드라마에 비해서 미국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와 잘짜여진 각본을 미국의 대자본을 바탕으로 진행해나가기 때문에 항상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무미건조한 국내 드라마 계에 이번 3월 중순부터 새롭게 방영하는 히트(H.I.T)는 국내드라마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시도로 다가올 듯 합니다.


위의 동영상은 MBC에서 미리 공개한 티저동영상입니다. 작년 가을쯤에 방영했던 KBS 2TV의 '특수수사일지 1호관 사건'의 느낌이 조금은 묻어나는 듯 해보이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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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내 드라마를 한번 보려고 시도했던 '여우야 뭐하니'에 등장했던 고현정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가 될 듯한데 왠지 '여형사'의 이미지에 조금은 맞지 않는 느낌에 오히려 보호본능을 자극시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맙습니다, 케세라세라, 내 곁에 있어와 함께 드라마 왕국 MBC의 명성을 다시 세워줄 주자중의 하나이니 만큼 첫 방송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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