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커뮤니티인 랜이즈(http://www.lanis.co.kr)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Draft 2.0 규격의 네트워크 제품을 사용해볼 필드테스터를 모집합니다.

대상 제품은 벨킨의 Draft N 2.0 규격 유무선 공유기인 F5D8233kr4(F5D8233)과 USB 랜카드인 F5D8053ak(F5D8053)로,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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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지 국내에서는 Draft N 2.0 제품이 출시된 종류도 적으며 가격도 비싼편이라 사용자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기회에 국내 최초로 Draft 2.0 필드 테스트에 참가해서 20만원이 넘는 가격의 무선랜 제품들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신청은 http://lanis.co.kr/bbs/tb.php/event/5829 에서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Pre-N규격의 공유기인 F5D8230-4 (모델명 보다 Belkin Pre-N Router로 더 잘 알려짐)를 쓰다보니 Belkin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802.11n 규격의 초안을 지원하는 F5D8231-4 (N1 Wireless Router)를 발표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내가 그 제품과 인연이 없었던지 아직까지 Draft N 규격의 제품들을 써보지 못했다.

이번에 리뷰 작성을 조건으로 Belkin에서 새로 출시하는 F5D8233-4 (N Wireless Router)와 N규격의 USB랜카드인 F5D8053 제품을 제공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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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겉모양만 보고 "어라? 지난번에 출시했던 제품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지난번에 출시한 N1제품과 비교했을 때 외형면에서 안테나 1개가 빠지는 등 차이가 있어보였다. 내부적으로는 N1시리즈는 Atheros의 칩셋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랜카드 드라이버를 찾아보니 Ralink의 MIMObility를 지원하는 RT2870칩셋이다.

제품 설명을 찾아봤더니 현재 Belkin에서 출시하는 최고의 제품 라인업은 N1이고 그 뒤를 N시리즈가 이어가고있다. Throughput(처리속도)는 300Mbps로 동일한 스펙이지만 전파 도달 거리에서 N1은 1400ft, N시리즈는 1200ft로 조금 뒤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어차피 국내용 펌웨어가 설치되어 있다면 전파법 때문에 144Mbps 미만의 속도로 제한되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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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품은 이번 주중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고 테스트 해보면 이런 짐작들을 한번에 날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 19일까지 랜이즈(http://www.lanis.co.kr)에서는 N규격의 공유기를 구입하면 USB허브를 더 끼워주는 예약판매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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