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해오던 키보드가 맴브레인 방식의 일반 키보드 였는데,
 노트북에서만 사용되던 키보드 방식인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데스크탑 용으로 속속 출시가 되고 있고
 제품 성능도 안정화 되어 가는 듯 해서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중에서 괜찮은 평을 듣고 있는 i-rocks(아이락스)의 KR-6300 X-Slim 콤보를 구입했습니다.

 일반 키보드의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도 1만원 내외인것을 감안 할 때 2만원이라는 가격(택배비 포함)은 조금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팬터그래프 방식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힘도 적게 들고 편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KR-6170모델의 단점인 한/영 전환키의 크기가 작아서 오타가 나던 문제, 외부 은색 테두리 벗겨짐 문제등 을 보완해서 나온제품이라서 그 이전 모델들 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었습니다.(2007년 5월 현재 다나와 가격 기준 동일 가격)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고 다음날인 오늘,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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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방지 비닐(일명 뾱뾱이)에 쌓여온 박스입니다. 키보드의 전반적인 모습과 왼쪽 아래에 각종 인증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RoHS 인증이 어느 제품이나 많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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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의 뒷면입니다. KR-6300의 특징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나와있습니다. 같은 제품이 외국으로도 수출이 되는가 봅니다.

박스안의 내용물을 꺼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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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노출이 좀 과했네요.. 키보드 자체가 완전 검은색이다 보니 자동 카메라가 어둡다고 인식해서 이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제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레이아웃은 다른점이 없으며 생각보다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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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에 COMBO 라는 말이 있듯이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USB로 연결이 가능하고 위에 보이는 젠더를 이용해서 PS2 방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PS2 방식에서 벗어나서 USB 로 가려고 이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PS2 젠더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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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좌츨 부분을 촬영해 본 모습니다. i-rocks 의 로고가 인쇄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특이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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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오른쪽 상단의 LED 입니다. 총 3개의 LED가 위치해 있는데 모두 파란색의 고휘도 LE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파란색 LED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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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키보드의 높이를 가늠해 보시라고 사진 한장을 올렸습니다. 팬터그래프 방식 답게 상당히 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에 포장에서 꺼내서 사용을 하려고 할 때에는 낮은 키보드 높이 때문에 불편했지만,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 상당히 많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기존의 키보드 보다 소리도 적게 나고 치는데 힘도 적게 들어 더 편리한 것 같기도 합니다. ^^

여러분들은 키보드 어떤거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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