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 오사카, 나리타 -> 부산 구간 ]

부산 -> 오사카 구간은 말이 국제선이지만 그리 길지않은 비행시간 탓에 '밥'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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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에 위의 사진처럼 깔끔한 스타일의 상자가 하나씩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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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었더니 샌드위치 모음과 JAL을 이용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땅콩스낵, 음료수, 수저, 물수건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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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이기는 하나 제공되는 음료서비스에도 다른 국제선과는 차이가 있어, 아주 기본적인 음료밖에 제공이 되지않습니다.(Coke, Wine, Beer, Juice 정도)

저는 Brandy, please. 했다가 없다고 거절당했답니다.. ㅜㅜ


[ 오사카 -> 런던 구간 ]

이 구간부터 이제 본격적인 국제선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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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좌석의 앞쪽에 책자를 넣어두는 곳을 잘 살펴보면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료의 종류와 식사가 제공되는 시간, 메뉴가 적혀 있는 책자가 있습니다.

이 책자를 보면 기내에서 어떤음료가 제공되는지 스튜어디스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으며 국제선 비행기의 경우 출발지가 어디냐,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제공되는 메뉴가 다르다는 것도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식사시간이 다 되어 가자 스튜어디스가 승객들에게 물수건을 나누어 주는데 주는 물수건으로 손을 깨끗이 닦은 뒤에 다시 걷어가는데 물수건을 걷어간 뒤 잠시후면 드디어 자다가도 깨어나서 먹는다는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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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Western Style의 기내식입니다.

Grilled Chicken with Spicy Sauce

Smoked Salmon
Shrimp Fritter
Marinated Mixed Vegetables

Fresh Salad
Basil Tomato Dressing

Tropical Mousse

Roll and Butter

메뉴와 사진을 같이 보면 '아~ 이거구나...' 라고 대충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음식을 받기전까지는 메뉴표를 보고도 '이게 뭘까...?' 하는생각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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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Style의 기내식입니다. 제가 직접 먹은 음식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배고픈 배낭여행객에게는 맛있었다고 하네요.. ^0^

그리고 왼쪽 아래의 컵이 비어있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없다구요? -_-;;)
저 컵은 스튜어디스가 식사를 나눠준 다음에 커피 또는 녹차 등을 따라줍니다.
제 경험상 JAL이나 AF, 시베리아 항공 모두 컵을 가지고 스튜어디스가 가지고 다니는 쟁반 위에 놓으면 음료를 따라주는 방식이니 비행기 처음 타시는 분들 컵 들고 기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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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스파게티는 도착하기 2시간 30여분 전에 제공되는 마지막 기내식입니다.


[ 파리 -> 나리타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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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 나리타 구간에 제공되었던 기내식입니다. 1달여간의 배낭여행 결과로 너무 굶주린 나머지 이성을 잃고 저걸 금새 다 먹어치워버렸었죠..
먹다가 카레를 옷에 너무많이 흘리는 바람에 화장실에 가서 옷까지 갈아입고 나오는 등..
이 구간 역시 도착 전에 기내식이 한번더 제공되지만 워낙 피곤한 상태라서 먹고자기 바빴기 때문에 사진은 남겨놓은게 없네요..

다른분들의 여행중에 드신 기내식 좀 트랙백으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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