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GUI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게 된 시초가 된 윈도우95의 후속작인 윈도우 98(Windows 98)에서 지원하게 된 '듀얼모니터'기능이 있습니다.

그 동안은 1개의 시스템에는 1개의 모니터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는데, 2개의 그래픽카드를 운영체제에서 지원해줌과 동시에 그 이후에는 그래픽 카드 자체에서 2개의 출력을 지원함에 따라 조금씩 대중화 되었습니다.

증권사를 나타내는 드라마, 영화들을 보면 듀얼 모니터가 어김없이 나오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우리회사(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관리실)에도 듀얼모니터를 채용했습니다.

기존에 구형이 되어서 폐기하는 컴퓨터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모니터 (15인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보고자 도입했는데, 상당히 편리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에 추가적으로 그래픽 카드(GeForce 9300GS 256MB - 최저가형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설치하여 기존에 사용하는 19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15인치 일반 비율 모니터의 조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 해보는 설치라 약간 버벅거리기도 했는데, 한대 해보고는 쉽게 쉽게 4대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서브 모니터를 좌측에 두는 경우 업무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 효율도 2배~ 업무양도 2배~가 되겠지요..


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을 고르라면 여러분은 어떤 부분을 꼽으시겠습니까?

노트북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도 있을테고,

가지고 다니면서 쓰니까 배터리가 오래가야 한다는 분도 있을것이며,

데스크탑 못지 않은 빵빵한 성능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능을 고른다면 무게와 배터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 처럼 한가지의 장점을 고르면 대체로 나머지는 포기해야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2004년말에 데스크탑에 필적할만한 넓은 화면저렴한 가격을 중시해서 산택했던 노트북이 바로 이 에버라텍 6300HZ였습니다.

15.1인치의 넓은 액정을 채용한 제품답게 조금은 무거워도 힘으로 커버할 수 있을꺼라 믿으면서 한학기 동안은 열심히 잘 들고 다녔지만 3Kg 을 넘는 무게덕에 곧 데스크탑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말게되었습니다.

막상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아무리 넓은 액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노트북인 만큼 더 넓고 선명한 화면이 필요 했습니다.



그때,  Lapfit 이 나왔더라면....

제가 노트북을 집에서 사용하고 있을 때 Lapfit 이 나왔더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ㅜㅜ


Save the Programmer, Save the World!


대학교를 졸업한 지금도 비록 노트북은 여전히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지만, 듀얼모니터가 필요한 상황이 또 생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위에 보는 바와 같이 하는 일이 "프로그래밍"이다 보니 프로그램을 짜고 테스트 하는 일을 Alt+Tab을 수없이 눌러가며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에 듀얼 모니터가 있다면~


원래쓰는 SyncMaster 모니터에서는 코딩을 하고... 랩핏(Lapfit)에서는 프로그램 실행결과를 확인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는 깔끔한 화질의 Lapfit 에서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겠네요...

Lapfit은 일단 지름 1순위로 올려놔야겠습니다^^


SyncMaster Lapfit 홈페이지 : http://www.syncmas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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