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도난이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CCTV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은 물론이거니와 상점에는 필수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CCTV카메라는 그 가격도 비싸거니와 촬영된 영상을 보려고 하면 따로 설치된 장비를 통해 비디오 테이프나 CD, HDD에 담긴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Cisco-Linksys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1대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보거나 녹화할 수 있는 무선랜 지원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인 WVC200을 출시하였습니다. 앞에 붙는 수식어만도 여러가지인데, 과연 어떤 모습인지 랜이즈 리뷰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Isco-Linksys에서 출시한 네트워크 카메라인 WVC200의 제품 팩키지의 크기는 동사에서 출시한 비즈니스용 VPN Router인 WRV200의 그것과 똑같으며 카메라의 크기가 조금 크기 때문에 두께만 조금 더 두꺼워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파란색의 이미지는 Cisco-Linksys에서 일관성있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포장 박스의 앞면에는 제품의 사진과 함께 제품의 기능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고 뒷면에는 Cisco-Linksys의 다른 제품군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림을 통해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제품의 포장을 열면 비닐로 잘 보장되어 있는 제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닐포장과 종이박스의 완충작용 덕분에 제품을 제조하여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제품이 긁히거나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박스안에는 WVC200 카메라 본체를 비롯하여 220V의 어댑터, 카메라 데스크탑 스탠드, 안테나, LAN케이블, 설명서(CD포함), SoloLink 1년 무료사용권이 들어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외국계 기업의 제품에 포함되는 사용설명서는 항상 온라인 또는 CD로 제공되는 것 처럼 WVC200의 상세설명서도 CD-ROM으로 제공됩니다. 빠른 설치가이드는 인쇄물로 제공되지만 CD-ROM을 넣고 설치를 하라는 설명외에 딱히 도움될만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WVC200의 설명서와 더불어서 눈에 띄는 것이 SoloLink 서비스를 1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쿠폰입니다. SoloLink는 Linksys에서 제공하는 DDNS(Dynamic Domain Name Service)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사용환경이 IP가 사용할 때 마다 변하는 유동IP환경인 것을 일정한 도메인 이름으로 고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원래는 1년에 $19.99의 서비스 이용료가 청구되는 서비스 입니다.
WVC200은 벽에 설치할 수도, 탁상위에 스탠드를 이용해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팩키지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카메라 데스크탑 스탠드는 탁상위에 WVC200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른쪽 위의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뒷쪽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전원케이블이나 LAN케이블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전체 리뷰 계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