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커뮤니티인 랜이즈(http://www.lanis.co.kr)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Draft 2.0 규격의 네트워크 제품을 사용해볼 필드테스터를 모집합니다.

대상 제품은 벨킨의 Draft N 2.0 규격 유무선 공유기인 F5D8233kr4(F5D8233)과 USB 랜카드인 F5D8053ak(F5D8053)로,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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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지 국내에서는 Draft N 2.0 제품이 출시된 종류도 적으며 가격도 비싼편이라 사용자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기회에 국내 최초로 Draft 2.0 필드 테스트에 참가해서 20만원이 넘는 가격의 무선랜 제품들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신청은 http://lanis.co.kr/bbs/tb.php/event/5829 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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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54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Data Rate)을 지원하는 802.11g에 이어서 새로운 표준이 되기위해 하루하루 발전해 가는 802.11n의 초안격인 Draft N 규격이 승인이 되어서 최종적인 802.11n의 모습을 하나씩 갖추어 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Cisco-Linksys, Netgear, D-Link, Belkin 등 세계 유수의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에서는 Draft N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Belkin의 F5D8231-4(N1 Wireless Router로 알려져 있음)과 Cisco-Linksys의 WRT300N 제품이 Draft-N 규격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비싼 가격과 표준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가까이 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 Draft N 규격의 장비들의 홍보나 판매는 부진할 수밖에 없었고 국내 유통사들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는 않은 상태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 벨킨 코리아 에서는 LG상사와 합작을 하여 Draft N 규격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수입하여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장 첫번째 대상 모델이 바로 N Wireless Router(이하 F5D8233kr4)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F5D8233kr4 제품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N1 Wireless Router 제품(이하 N1)의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 F5D8233kr4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5D8233kr4는 다른 공유기 제품의 박스와 비교할 때 그다지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겉면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었을 때 재품 재포장 판매를 막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얇은 비닐 포장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가 벨킨의 제품을 더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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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출시했던 N1 제품의 팩키징이 벨킨 무선 제품군의 최고를 나타내는 검은색 바탕에 HIGH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던 것과 비교할 때 그의 보급형 모델이라 그런지 조금 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보라색에 ENHANCED Speed & Coverage(속도, 전파 도달범위 향상)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다른 벨킨 무선 제품군과 비교해서 어떤점이 더 나은지, 어떤점이 부족한지 그래프와 그림을 이용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교표에 따르면 기존의 G, G+ MIMO에 비해서는 빠르고 도달범위가 더 넓지만 N1 MIMO와 비교할 때는 조금 뒤지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N1과 N은 동일한 Draft N 규격으로 데이터 전송률은 물리계층에서 300Mbps(40MHz 채널 모드)로 동일하지만 안테나 갯수가 틀려서 N1은 1,400피트까지, N은 1,200피트까지 전파가 도달한다고 설명서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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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의 뒷면에는 F5D8233kr4 제품의 역할과 N Wirelss에 대한 설명,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참고사항, 네트워크 상태 LED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적인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LED는 다음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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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박스안에는 F5D8233kr4 제품 본체, 전원 어댑터, 네트워킹 케이블, 설정 도우미/설치 설명서 CD, 빠른 설치 안내서가 제공됩니다. 제품은 종이 박스에 의해서 충격을 덜고 있으며 따로 에어캡포장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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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5D8233kr4의 제품 본체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N1제품과 G+ MIMO제품군의 검은색 하이그로시 디자인에 F5D7233 제품의 모양을 섞어 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본체는 비닐로 긁힘 방지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위에 한글로 설치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긴 종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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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과 함게 제공되는 12V 1.5A규격의 직류전원 어댑터입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12V 1~1.5A규격의 공유기라면 어댑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F5D8233kr4는 같이 쓰기가 힘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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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산 공유기를 중심으로 요즘의 추세는 사용설명서는 CD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딱히 사용설명서를 다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이 간단하고 쉽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읽어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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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되는 네트워킹 케이블은 눈에 띄기 쉬운 노란색으로써, 기가비트 이더넷 사용이 가능한 Category 5E 규격의 케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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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가 없어도 간략하게나마 설치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빠른 설치 안내서 입니다. 외산 제품답지 않게 설명이 깔끔한 한국어로 작성되어 있어서 소비자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F5D8233kr4의 장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완벽에 가까운 한글화가 아닐까 합니다. 국내 회사에서 출시하는 공유기도 가끔은 설명서를 보면 설명서에 신경을 그다지 쓰지않고 한글 오타가 난 경우도 있지만 벨킨의 한글화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이는 뒤에서 보게될 웹기반의 설정화면에서도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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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Pre-N규격의 공유기인 F5D8230-4 (모델명 보다 Belkin Pre-N Router로 더 잘 알려짐)를 쓰다보니 Belkin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802.11n 규격의 초안을 지원하는 F5D8231-4 (N1 Wireless Router)를 발표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내가 그 제품과 인연이 없었던지 아직까지 Draft N 규격의 제품들을 써보지 못했다.

이번에 리뷰 작성을 조건으로 Belkin에서 새로 출시하는 F5D8233-4 (N Wireless Router)와 N규격의 USB랜카드인 F5D8053 제품을 제공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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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겉모양만 보고 "어라? 지난번에 출시했던 제품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지난번에 출시한 N1제품과 비교했을 때 외형면에서 안테나 1개가 빠지는 등 차이가 있어보였다. 내부적으로는 N1시리즈는 Atheros의 칩셋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랜카드 드라이버를 찾아보니 Ralink의 MIMObility를 지원하는 RT2870칩셋이다.

제품 설명을 찾아봤더니 현재 Belkin에서 출시하는 최고의 제품 라인업은 N1이고 그 뒤를 N시리즈가 이어가고있다. Throughput(처리속도)는 300Mbps로 동일한 스펙이지만 전파 도달 거리에서 N1은 1400ft, N시리즈는 1200ft로 조금 뒤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어차피 국내용 펌웨어가 설치되어 있다면 전파법 때문에 144Mbps 미만의 속도로 제한되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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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품은 이번 주중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고 테스트 해보면 이런 짐작들을 한번에 날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 19일까지 랜이즈(http://www.lanis.co.kr)에서는 N규격의 공유기를 구입하면 USB허브를 더 끼워주는 예약판매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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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이라 제대로 취업준비 하던하면서 랜이즈는 눈팅모드로 매일 매일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 갑자기 쪽지가 한장 날라와 있어서 확인을 했더니 5만원대의 공유기를 추천해달라는 글이 있더군요.
 
제가 그냥 쪽지로 날려드릴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과 토론도 겸해볼까 하는 마음에 자게에 올려봅니다.
 
저의 추천 리스트 입니다.
 
1. BELKIN F5D8230-4 유무선 공유기 - 최저가 69,000
 - 특징 : TrueMIMO, 45Mbps(최대, 같은 칩셋의 랜카드 사용시)
 - 조금은 비싼 듯 보이는 공유기 이지만 Airgo Networks 의 TrueMIMO 칩셋을 사용하여 최대 45Mbps 의 무선 속도를 보여주는 괴물(10만원 내의 제품 중)같은 속도를 보여줍니다. 원래 가격은 10만원이 넘지만 요즘에 10만원 내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니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속도, 거리 면에서 뛰어납니다.
 - Cisco-Linksys WRT54GX 유무선공유기 (최저가 84,000)와 완전 동일제품 내부 구성 및 기능
 
2. EFMNetworks ipTIME G304-MiMo 유무선공유기 - 최저가 62,000
 - 특징 : RALink MIMO(RT2661T 칩셋), 36Mbps(최대, 같은 칩셋의 랜카드 사용시)
 - 국내에서 Anygate와 함께 가장 유명한 ipTIME의 가장 최신 MIMO 지원 공유기 입니다. 깔끔하면서 강력한 펌웨어에 멋드러진 디자인까지 괜찮은 제품입니다만 사용칩셋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습니다.
 
3. 기타 MIMO 칩셋을 이용한 제품들
 - 시리어스 데이타그램 DXR-9420WL III MIMO (최저가 56,000)
 - LG상사 LGI-IP8000S MIMO 유무선공유기 (최저가 56,000)
 - SDT정보기술 Zio MWB5054AIP MIMO 유무선공유기 (최저가 56,000)
 - 유니콘 MW-8000 MIMO 유무선공유기 (최저가 54,000)
 
 - 위의 4가지 제품 모두 RaLink의 RT2661T 칩셋을 사용하여 MIMO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펌웨를 살펴봐도 똑같은 내용으로 같은 곳에서 제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델입니다.
 - 1, 2 번에서 언급했던 MIMO 제품에 비해서 조금 불안한 안정성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조금은 저렴한 느낌으로 쓰시고 A/S 가 잘되는지에 대한 확인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노트북에 기본 내장된 무선랜카드로만 사용할 경우 굳이 MIMO 칩셋 지원 공유기를 구입해서 속도의 이득을 노릴 필요는 없지만 MIMO의 다른 장점인 공간 확장의 이득은 확실히 느낄 수 있으므로 무조건 MIMO 지원 칩셋의 공유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추가로, ALTech의 Anygate RG-3500A V2 모델의 경우 특정환경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제쳐두고라도, RG-3000 모델에서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식상한 디자인과 고객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안해주는 듯한 모습들 최근들어 회사가 정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활동 등 구입을 피하시기를 권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었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 리뷰는 '국내 최고 네트워크 커뮤니티 랜이즈'에 게재된 저의 리뷰입니다.

전체글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리뷰 보러가기 : http://lanis.co.kr/bbs/tb.php/review/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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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하드웨어 발달이 빨라지면서 컴퓨터의 교체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요즈음에, 막상 컴퓨터는 새로 구입했지만 버리기에는 아깝고 활용하자니 모니터도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하여 고민을 하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데스크톱으로 사용하고 있는 Core 2 Duo 시스템 외에도 펜티엄4 1.7GHz 시스템이 방구석에 사용도 하지않는 상태로 자리만 지키고 있습니다. 사용은 하고 싶지만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모니터도 새로 구입해야 하고 키보드, 마우스 까지 덩달아 구입을 해야하니 금전적인 부담이며 마땅히 설치할만한 장소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BELKIN에서 출시한 Flip Wireless KVM Switch(F1DG102Wq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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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Flip Wireless
 KVM Switch란 "일반적으로 각 하나의 키보드(K), 비디오 모니터(V) 및 마우스(M)로 여러 대의 컴퓨터 또는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장비. 각 컴퓨터마다 키보드와 비디오 모니터를 구비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과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한 사람의 관리자나 웹마스터가 다수의 컴퓨터가 연결된 웹 서버를 관리하는 경우에 유용하다.(네이버 용어사전)" 기능을 하는 장비를 의미합니다.
 기존에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KVM의 경우 USB방식의 제품지원이 부족하고 각 컴퓨터를 전환하는 방법이 그리 간단치 않다는 단점을 보완해서 시장에 출시된 BELKIN Flip Wireless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국내 최고 네트워크 커뮤니티 랜이즈'에 게재된 저의 리뷰입니다.
전체글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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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로고들

1. USB허브?

USB라는 개념이 발표된지 10여년이 지나면서 많은 컴퓨터 주변장치의 접속 인터페이스가 USB로 바꼈다. 그런 변화와 함께 펜티엄2가 나오던 시절까지만 해도 2개의 USB포트만을 지원하던 메인보드들이 요즘에는 8~10개까지 지원하는 등 USB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하지만, MP3 플레이어, 외장형 하드디스크, USB메모리, USB무선랜어댑터, USB라이트, USB선풍기, USB카드리더기, USB복합기(프린터), USB원격조종장치, USB로 접속되는 핸드폰, USB 키보드, USB 마우스... 등 수없이 많은 USB 장치들이 출시되어서 메인보드에서 지원되는 기본포트만으로 모자라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원래 USB 라는 것이 컴퓨터 한대에 127대까지의 주변장치를 연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허브"만 있다면 연결 할 수있는 주변장치의 수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은 전력으로 동작하는 기기들의 경우, 1개 포트에서 5V 500mA 의 전원을 가져오는 "허브" 만으로도 충분히 전력소모를 감당할 수 있지만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외장형 하드의 사용은 꿈도꾸지 못하거니와 주변장치의 불안정한 동작까지 초래하였다.

2개의 탑로딩 포트
[ 2개의 탑로딩 포트를 가진 유전원 허브 F5U237keAPL-S ]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유전원 허브"로서 기존의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허브보다 훨씬 안정된 동작을 보장해준다. 그 "유전원 허브"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인 Belkin의 USB 2.0 7-Port Hub 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2. F5U237keAPL-S

Belkin의 7포트 USB 2.0 허브의 모델명은 F5U237keAPL-S 이다. F5U237 까지는 Belkin의 USB장치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며 ke에서 한국정식 수입품임을, APL에서 Apple-look 의 제품임을 S에서 은색제품임을 알게 해준다.

각종 로고들
[ 제품 겉면에 표시된 성능관련 문구와 로고들 ]

본 제품의 포장은 박스 제품에만 익숙한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Blister-Pack(Bubble-Pack) 형태를 띠고있다. 이런 종류의 포장은 특히나 일본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유형의 포장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했을 때 그 제품이 이전에 개봉되지 않았다는 보증을 함과함께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유형의 포장이다.

3개국 언어로 표시된 뒷면
[ 제품 포장 뒷면의 3개국어로 적혀있는 설명 ]

제품의 전면에서는 지원하는 운영체제와 USB1.1 규격보다 40배 빠르다는 등의 광고문구를 볼 수 있으며 제품 포장 뒷면에는 간략한 제품소개와 내용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뜯기쉬운 뒷면
[ 뜯기쉽게 배려된 플라스틱 외부포장 ]

이런 종류의 포장은 뜯기가 상당히 힘든데 Belkin 에서는 소비자들이 쉽게 포장을 제거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있다. 미리 절취된 선을 따라 포장을 개봉하면 상당히 쉽다.

설명서
[ 3개국어로 작성된 설명서 ]

제품의 포장을 개봉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작성되어 있는 설명서가 먼저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글로 된 설명이 없는 것이 다소 아쉬우며 설명이 글로만 되어 있어 초보자들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어댑터와 USB케이블
[ USB케이블과 어댑터 ]

USB 단자에 연결이 되는 케이블100-240V 까지 지원이 되는 어댑터가 보인다. USB 연결 케이블은 허브에 연결되는 USB B타입의 단자와 컴퓨터 본체로 연결되는 A타입의 USB단자를 가지고 있다. 프리볼트로 작동하는 어댑터는 제품의 이미지와 상당부분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이며 꽤나 묵직하여 뛰어난 본체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단점으로 꼽힐 듯 하다.

탑로딩이 가능한 상단의 포트
[ 탑로딩이 가능한 상당의 포트 ]

가장 중요한 제품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F5U237 이라는 제품명을 가지고 있는 Belkin의 USB2.0 7포트 허브는 크게 2가지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검은색의 Belkin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검은색 모델과 Apple 컴퓨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은색제품이 바로 그 2가지 이다. 필자가 테스트 해 본 제품은 애플룩의 F5U237keAPL-S 였다.

iPod Shuffle 과의 연결
[ 탑로딩 포트를 이용하여 더욱 손쉬운 사용이 가능 ]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특이하게 생긴 2개의 포트이다. 이는 제품 포장에서 부터 강조하듯이 탑로딩(Top-Loading)방식으로 자주 탈부착을 하는 USB메모리나 MP3 플레이어 또는 전파의 간섭이 최대한 없어야 하는 USB 무선랜어댑터 등이 사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부분으로 보인다. 탑로딩 방식을 채용한 덕분에 7개의 포트중 5개의 포트만이 뒷쪽에 위치해 있어 번잡함을 덜어준다.

LED

[ 전면에 위치한 파워, 동작 LED ]

전면을 살펴보면 1개의 붉은색 Power-LED7개의 녹색 Activity-LED 가 위치해 있다. 고휘도 LED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안성이 좋다.


[ 전면에 새겨진 BELKIN 로고 ]

이 제품의 또다른 특징중에 하나가 바로 Stackable 하다는 것이다. stack 이라는 말이 쌓는다는 의미인데 똑같은 2개의 F5U237 제품을 쌓아서 총 14개의 포트를 가지는 허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대해서는 위에 나온 설명서의 그림을 참고하기 바란다.

iPod & XM-142
[ 여러가지 장비가 연결된 허브 ]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탈착이 자주 일어나는 MP3 플레이어나 USB메모리 또는 무선랜어댑터 등이 탑 로딩 방식으로 잘 어울린다. 위의 사진에서는 5개의 USB 장치가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LED를 통해서 한눈에 알 수 있다.

Apple 룩의 허브
[ 깔끔한 디자인에 뛰어난 확장성 ]


3. 제품의 내부

제품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항상 그러하듯이 일단 드라이버부터 들고 덤벼보았다.

제품 하단의 나사
[ 제품을 뜯어볼 수 있는 나사 ]

하단에 위치한 4개의 미끄럼 방지 고무를 제거하고 나면 나사가 나오는데 이 나사들을 풀어서 쉽게 제품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기판
[ 쌓는 모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이한 모양의 기판 ]

기판을 보는 순간 누구나 느낄만한 것이 "특이하다"는 것이다. 스택어블한 구조를 위해서 가운데가 비어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특이한 모양의 기판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탑로딩을 위한 포트
[ 탑로딩을 위한 포트들 ]

제품의 가운데 부분에는 탑로딩을 위한 포트들이 위치해 있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F5U237keAPL-S의 기판
[ 허브의 심장 SMSC - USB2507 칩셋 ]

제품의 심장에 해당하는 부분인 SMSC - USB2507 칩셋의 모습이다. SMSC社에서 제작한 이 칩은 7포트 USB 허브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다.(2504, 2503 등도 존재하며 이들은 4포트, 3포트용 칩이다.)

F5U237keAPL-S의 기판
[ Block Diagram ]

깔끔하게 구성된 기판
[ 깔끔하게 구성된 기판 ]

지금까지 7포트 허브의 내부를 살펴보았다. 항상 살펴보는 유무선 공유기 등에비해서는 깔끔하면서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Belkin 적 철학으로 디자인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4. 제품의 성능과 호환성

제품의 성능과 호환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다. 일단 최선의 조건(본체 USB포트에 장치 직접연결)으로 테스트를 수행하고 최악의 조건(7개 포트가 모두 사용중이 허브에 연결)를 테스트 하여 성능을 알아보았다.

7개의 장치를 모두 연결
[ 7개의 장치까지 거뜬하게 연결 ]

일단 테스트를 위해서 주변장치를 7개까지 연결하는데에는 별 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위의 사진에 나오는 장치들은 ① 무선랜 어댑터(AnyGate XM-142), ② 적외선 리모콘 수신부(SoundGraph iMon), ③ MG-25P로 연결된 외장하드(후지쯔 4200RPM 하드), ④ MP3플레이어(Apple iPod), ⑤ 멀티 카드리더기(Imation FlashGo), ⑥ 광마우스, ⑦ 프린터/스캐너/복사기 복합기(HP PSC 2110)가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연결되어 있다.

뜯기쉬운 뒷면
[ 삼성 YEPP T7 연결시 오류발생 ]

본 테스트를 시행하기 위해 USB 장치를 연결하던 도중 삼성의 YEPP T7(MP3 플레이어)을 허브를 통해 연결 할 경우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나머지 기기들은 정상작동)

MG25P - 직접연결
[ USB포트에 직접 연결된 iPod Shuffle]

컴퓨터 본체의 USB포트에 직접 연결된 iPod Shuffle 의 속도측정 모습이다.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플래시 메모리 매체의 속도체크 결과이다.

MG25P - 직접연결
[ 허브에 단일 연결된 iPod Shuffle]

7포트의 허브에서 다른 나머지 포트를 다 비우고 iPod Shuffle만 연결해서 측정한 결과이다. 컴퓨터 본체에 직접연결 했을 때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 최대 3.5MB/s 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iPod Shuffle 이기때문에 7개의 포트를 모두 사용중인 허브에 연결 했을 때에도 그다지 성능의 변화가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속의 매체에서는 속도차이가 그다지 많이 나지 않았는데 고속일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MG25P - 직접연결
[ USB포트에 직접 연결된 MG-25P ]

후지쯔 하드를 채용한 MG-25P의 외장하드 모드에서 속도를 체크해보았다. 위의 사진은 컴퓨터 본체에 직접 연결한 후의 체크모습이다. 50%에 도달할때까지는 MG-25P 자체 대역폭의 한계로 인하여 비슷한 속도를 유지하다가 50% 이후로 트랙의 바깥쪽을 탐색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MG25P - 허브단일연결
[ 허브에 단일 연결된 MG-25P ]

이번에는 허브에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MG-25P 만 연결해보았다. 집접연결한 결과와 별반 차이가 없다.

MG25P - 허브복합연결
[ 6개의 다른 장치와 허브에 연결된 MG-25P ]

하지만 마지막으로 7개의 모든 포트가 사용중인 허브에 연결 했을때의 결과는 아주 실망스러웠다. 속도가 이전 테스트의 절반 수준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USB 각 포트별로 대역폭이 일정 부분 할당되어 있는데 이를 다른 장치에서 나누어 사용하게 되어 발생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7개의 포트가 있다고 해도 한번에 모두 사용하기위해 장치를 연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5. 결 론

지금까지 Belkin의 7포트 USB 2.0 허브를 살펴보았다. 필자와 같이 다양한 USB 장치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경우에 부족한 USB 포트를 확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포트가 많다고 해도 필요없는 장치는 연결해제를 해놓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며 이렇게 활용할 때 최고의 확장성을 가진 7포트의 허브는 제 값을 다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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