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에서 KTF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인 '영상채팅플러스 체험단'의 최우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서 1등 경품인 햅틱2를 받았습니다.
출고가격이 8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이라 그 22%인 17만원정도의 제세공과금을 내고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이벤트 자체가 처음기획단계에서는 경품이 '햅틱1'이었는데 너무 구형이라 '햅틱2'로 바뀐거라고 하더군요.
원래 제품의 가격이 비싸질수록 박스의 크기도 커져가야하겠지만 오히려 햅틱2의 박스는 그 크기가 작습니다.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자주 사봤기 때문에 미개봉 제품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색상은 일반적인 플래티넘실버였습니다.
미개봉, 미개통의 완전 새제품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비키니폰(LG-KH6400)을 버리고 햅틱2(SPH-W5500)으로 옮겨타기만 하면 되겠지만...
굳이 핸드폰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고 전화도 많이 사용하지 않는지라 제품을 팔아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 올렸더니 많은 업자분들이 연락을 해줘서 수월하게 판매를 했습니다.
미개봉, 미개통 제품이라면 업자들은 소비자에게 개통을 해주고 요금의 일정 부분 수익으로 얻을 뿐만 아니라 출고가가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저에게 매입했으니 이익이겠죠..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햅틱2 안녕...
제세공과금 : 17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