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도입 및 패키지 살펴보기
2. 메인보드 레이아웃 살펴보기
3. BIOS 살펴보기


[2부]
4. 각종 벤치마크 살펴보기
5. 각종 추가기능 살펴보기
6. 마무리

 

1. 도입 및 패키지 살펴보기

 

며칠전 해외에서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프로세서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엄청난 오버율을 자랑하는 샌디 브릿지(Sandy Bridge)의 뒤를 이어 32nm 에서 22nm로 더 정밀해진 공정으로 제조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기존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다는 발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새 프로세서 출시와 함께 인텔에서 내놓은 메인보드 칩셋이 있습니다. 7시리즈 칩셋(Z77 / Z75 / H77 / Q77 / Q75 / B75)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 중에서 가장 상위 라인업인 Z77 칩셋을 채용한 기가바이트의 GA-Z77X-UD3H 메인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코즈의 공동구매를 통해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유통하고 있는데 이번 파코즈 공동구매도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진행하여 깔끔하게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겉 박스가 상당히 커서 박스를 열면 뭔가 다른게 더 있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기도 했지만 공동구매했던 바로 그 메인보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 포장자체가 워낙 고정이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뾱뾱이 포장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충격에 충분히 대비가 된 모습입니다.

 

 

 
 

파코즈의 모든 공동구매는 카드구매가 불가능하기는 하지만 현금영수증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쿨러, 사운드카드, 스피커, 그래픽카드 등등등.. 파코즈 공구로 인해서 제 돈이 슝슝 나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메인보드를 고를 때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만 손이가서 GA-965P-DS3 에서 시작해서 GA-MA770T-UD3, GA-870A-UD3 까지 사용해오고 있는데 A/S 센터를 방문할 일은 한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3년 무상보증이라고 하니 사용중에 문제가 생겨도 언제든지 A/S를 마음놓고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든든합니다.

 

 

 

 

GA-Z77X-UD3H 메인보드는 3D를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에 내건 것이 바로 3D POWER, 3D BIOS인데 이는 뒤에서 추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아래로 인텔 Core Processor를 지원하는 Z77칩셋을 채용했다는 로고가 보이고 PCI-e 3.0을 지원한다는 설명, Lucid Virtu MVP를 지원하며, mSATA슬롯이 채용되었다는 것과 nVidia SLI사용이 가능하다는 로고가 위치해 있습니다.

 

 

 

 

기가바이트의 자랑인 Ultra Durable 4도 빠져서는 안되겠죠. 고온에 대한 보호, 습기로부터의 보호, 전자장 보호, 전원불안으로 부터의 보호 등의 특징을 가진 Ultra Durable 4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 제품 모델명의 UD3H를 살펴보면 U는 2배 구리 PCB 디자인을 뜻하며 D는 전체 고체 커페시터 사용 디자인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튼튼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니 사용중에 문제도 덜 발생할 것 같습니다.

 

 

박스속의 내용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메인보드가 아닌 추가 구성물품들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Z77 칩셋은 SATA2를 지원하는 포트가 4개, SATA3를 지원하는 포트가 2개 제공됩니다. (기가바이트 Z77X-UD3H 메인보드는 Z77 칩셋에서 제공하는 내부포트에 추가하여 Marvell 88SE972칩셋을 채용하여 eSATA3 2포트를 추가 지원합니다.) 그에 맞춰서 SATA 케이블도 넉넉하게 제공되는데 각 규격별로 2개씩 제공됩니다. SATA2/3 케이블을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데 모델명이 하늘색쪽이 높은 것으로 봐서 하늘색쪽이 SATA3 케이블로 보입니다.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항상 그에 맞는 IO쉴드가 제공되는데 다른 제품과는 달리 푹신푹신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nVidia SLI , AMD CrossFir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 인만큼 SLI연결을 위한 브릿지 커넥터도 1개 제공됩니다. (저는 SLI연결할 일이 없어서 고이 모셔뒀습니다.)

 

 

 

예전에 컴퓨터를 조립할 때만 해도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설명서는 안봐도 그만일 정도로 그다지 큰 필요성을 못느꼈었는데 요즘의 메인보드는 더욱더 다양한 기능과 스펙을 자랑하기에 설명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런 설명서를 영문또는 필요도 없는 다중언어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유통하는 GA-Z77X-UD3H 메인보드에 들어있는 설명서는 사용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도록 한글로 완벽하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 되어 있는 빠른 설치 가이드와 드라이버와 각종 유틸리티가 포함된 CD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 스티커가 빠지면 왠지 섭섭한 느낌이 듭니다. GIGABYTE Powered 라는 글이 새겨진 스티커의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딱히 내세울만한 제품이 아니라서 부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시스템에 설치할 Z77X-UD3H 메인보드의 모습입니다. 간혹 보면 저가형 메인보드에서 정전기방지 비닐이 아닌 일반 비닐을 쓰는 것을 볼 때면 살짝 불안해지곤 하는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2. 메인보드 레이아웃 살펴보기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의 메인보드 레이아웃 한눈에 보기의 모습입니다. GA-Z77X-UD3H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ATX폼펙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7시리즈로 오면서 다양한 칩셋에 다양한 폼펙터(ATX / mATX / ITX)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는데 일반적인 용도로는 ATX 폼펙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해서 CPU부터 시계방향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주변부의 모습입니다. 요즘에는 다 그렇겠지만 제일 처음 솔리드 커페시터를 사용한 브랜드가 기가바이트가 아이었나싶습니다. 솔리드 커페시터와 함께 안정적인 전원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CPU소켓은 FOXCONN의 것을 채용하였습니다.

 

 

메모리 슬롯의 모습입니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며 최대 32G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헷갈릴 일은 드물겠지만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경우 듀얼채널로 사용할 수 있는 포트를 같은 색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GA-Z77X-UD3H는 "블랙에디션"이라 그런지 검은색으로만 통일되어 있습니다. 2개의 메모리로 듀얼채널 구성시에는 메모리를 하나 건너서 끼우면 됩니다.

 

 

 

 

메모리 슬롯 옆으로 보이는 빨간 버튼이 인상적인 이쪽은 고급사용자를 위한 부분입니다. 기존에 오버클러킹을 위해서 여러가지 설정값을 만지다보면 아예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는데 CMOS 클리어 스위치가 있어서 이런 경우 간단하게 한번 눌러만 주면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케이스의 전원버튼을 연결하지 않고도 전원을 켜거나 리셋스위치를 작동할 수 있어 고급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아래로 보이는 것은 전압 측정점으로 전압 테스터로 위 점을 찍을 경우 각 포인트별로 전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모니터링 센서로 전압 측정이 가능하긴하지만 언제든지 전압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다른 보드에서 못보던 포트인데 그래픽 카드를 2개이상 설치할 경우에 메인보드에 추가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포트입니다. 저도 추가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 이 포트를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

 

 

 

본 메인보드의 가장 중심이 되지 않나 싶은 사우스브릿지의 모습입니다. Intel Z77(코드명 : Panther Point) 칩셋의 모습으로 파란색 방열핀이 붙어 있는데 간단히 제거하여 칩셋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Z77 익스프레스 칩셋의 블록다이어그램입니다. GA-Z77X-UD3H 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메모리 지원, SATA2/3포트 지원, PCIe 지원, USB2.0/3.0 지원 등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실제로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AIDA64로 살펴본 North Bridge / South Bridge의 속성정보입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것은 그냥 딱 봐도 알 수 있는 SATA 포트입니다. 여기서 하나 주목할 점은 검은색으로 된 포트는 SATA2 규격을 제공하며 하얀색 포트만 SATA3 규격을 제공합니다. 나중에 살펴볼 mSATA 포트를 사용할 경우 SATA5번포트가 사용불가하다는 안내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전면 패널 헤더가 위치한 부분입니다. 흔히 보는 전면 패널 헤더 외에도 GA-Z77X-UD3H에는 신기한 LED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바로 디버그를 위한 LED인데 이를 통해서 현재 시스템이 어떤 상황인지 만약에 시스템이 다운되었다면 어떤 상태에서 다운(hang)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LED의 코드는 영문자와 숫자 등으로 2자리로 표현되며 코드별로 상태는 설명서에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왼쪽에 있는 SW4는 DualBIOS를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입니다.

 

 

 

확장슬롯의 모습입니다. 전체 모습은 아니며 일부만 촬영하였습니다. 납(Pb)을 사용하지 않았고 nVidia의 SLI, ATI(AMD)의 Cross FireX지원, Serial ATA3(6Gb/s)지원 등의 특징과 함께 HDMI/DVI/DP포트/RGB포트 지원, DualBIOS지원, PCI Express 3.0 지원 등의 문구도 살짝 볼 수 있습니다.

 

 

 

GA-Z77X-UD3H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듀얼바이오스를 채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하나의 바이오스에 이상이 있는 경우 보조(Backup) 바이오스를 통해서 정상적인 시스템 작동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메뉴얼 상에는 보조바이오스는 안정성 상의 문제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업데이트 해본결과 잘 됩니다. 주 바이오스(Main Bios)와 보조 바이오스(Backup Bios) 사이의 전환은 전면 패널 헤더옆에 위치한 딥스위치를 통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PCI-Express 슬롯의 고속 스위칭을 가능하게 해주는 ASM1480 칩셋의 모습입니다.

 

 

 

인텔 Z77 익스프레스 칩셋은 최대 2개의 SATA3 포트를 제공합니다. 추가적인 eSATA 지원을 위해서 위치한 Marvell의 88SE9172-NNX2 칩셋입니다. 이 칩셋 덕분에 eSATA3 포트를 2개더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A-Z77X-UD3H에는 VIA의 VT2021 사운드 칩셋이 채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칩셋이 꽃게로 알려진 Realtek의 8계열 인데 조금 독특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VT2021칩셋은 스펙상 7.1+2 채널을 지원하며 24비트 입출력 해상력과 192Khz 샘플링 주파수를 지원하며 100dB의 입력 신호대잡음비(SNR), 110dB의 출력 신호대잡음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 Z77 익스프레스 칩셋 자체에서 지원되는 USB 3.0 포트의 갯수는 4개(내부 2개/외부 2개). 기가바이트는 이것으로도 부족함을 느낄까봐 추가칩셋을 더 설치했습니다. VL800 칩셋 설치 덕분에 메인보드 뒷면에서 4개의 USB 3.0 포트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텔 Z77 익스프레스 칩셋이 PCI 슬롯은 지원을 못해주는데 GA-Z77X-UD3H 메인보드에는 PCI 슬롯이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서 설치된 것이 IT8892E칩셋입니다.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mSATA 슬롯입니다. 하드디스크와 함께 SSD를 이용해서 일종의 캐싱기능으로 반응속도를 향상시켜주는 기능인 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ATA에 연결한 SSD디스크가 있으면 사용하기 좋겠지만 저는 X25-V가 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써봐야할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후면의 IO포트입니다. GA-Z77X-UD3H 메인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래픽 출력 포트가 4개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RGB, DVI는 기본이고 HDMI, DP(DisplayPort)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eSATA, USB3.0 등의 포트역시 이 메인보드를 빛내주는 부분입니다.

 

단, USB 3.0 포트의 경우 드라이버 설치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USB디스크를 사용한다면 어려움이 발생할수 있는데, 이때에는 내부의 USB 2.0 포트를 이용해서 전면 케이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불편함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3. BIOS 살펴보기

GA-Z77X-UD3H 메인보드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를 지원하는 Dual-Bios 를 채용했다는 것 외에도 UEFI BIOS를 채용하여 그래픽환경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제가 실제로 사용중인 오버클럭된 환경의 설정을 기준으로 Dual UEFI BIO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팅시 Del 키를 눌러서 BIOS설정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위는 BIOS에 진입한 첫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에는 현재 동작중인 CPU 클럭, 메모리 클럭이 한눈에 보기쉽게 표시됩니다. 특허를 출원한 3D BIOS를 채용했다고 하는데 위의 3D로 보여주는 메인보드의 각 구성요소를 클릭해서 설정을 쉽게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편의 화살표를 눌렀더니 메인보드를 바라보던 쿼터뷰 시각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은 기가바이트에서 공개한 3D BIOS의 모습입니다.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파란화면의 바이오스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 그래픽으로 된 구성화면은 조금 답답한 면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화면의 좌하단에 위치한 Advanced(고급)을 마우스로 누르거나 F1키를 눌러서 고급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급메뉴에 진입하면 크게 6가지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첫번쨰는 M.I.T.로 Mainboard Intelligent Tweaker의 줄임말인데 이 메뉴에서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오버클럭과 관련된 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메뮤는 또 6개의 하위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I.T. 현재 상태의 모습입니다. 어떤 CPU와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고 CPU의 각 코어별로 현재 속도와 오버클럭된 속도, 온도, 램타이밍등을 상세하게 한눈에 보여줍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려고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I.T.의 하위메뉴인 Advanced Frequency Settings 입니다. 이 메뉴에서는 CPU의 기본클럭 조정과 내장 그래픽의 클럭, 배수락이 해제된 K계열 CPU를 위한 배율 조정, 메모리 동작 클럭등의 핵심적인 부분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는 국민오버를 위해서 CPU 클럭을 45배수로 설정하고 메모리는 1600MHz로 동작하도록 설정했습니다.

 

 


CPU클럭 설정 상세에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사항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Intel의 Turbo Boost 기술을 사용하면 CPU 코어가 1개 활성화 되었을때는 3.7Ghz로 2개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3.6Ghz, 3개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3.5Ghz로 마지막으로 전체 4코어가 다 활성화 되었을때에는 34배수까지 올라가도록 기본 설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Auto로 되어 있는 설정을 변경해주면 Turbo Boost 기능을 자신의 입맛에 더 맞도록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CPU전력 관리기술인 C1E, C3/C6상태, EIST등의 설정도 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고급 메모리 설정(Advanced Memory Settings)의 모습입니다. 메모리 클럭을 조정해주는 것 외에도 램타이밍 및 전압을 조정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전압은 자동으로 두고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M.I.T.의 고급 전압 설정 메뉴입니다. GA-Z77X-UD3H의 특징중의 하나인 3D Power 조절과 CPU, 램의 전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3D Power 는 CPU, 그래픽코어, 메모리, VTT등에 필요한 전압의 반응속도를 높이고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제어하는 기가바이트의 최신 특허출원 기술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Auto로 설정이 되어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경우 오버클럭으로 인해 자동으로 전압을 올려주어 발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저는 기본값으로 지속되도록 Normal로 설정하겠습니다.(Auto로 설정할 경우 4.5Ghz 로 오버클럭을 하고 풀로드 발생시 열이 80도 이상으로 올라가서 실제 사용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PU로 가는 전압의 설정화면입니다. 1.255v의 전압이 기본인데 이 역시 Auto로 할 경우 메인보드에서 전압을 자동으로 올려서 인가하기 때문에 모든 설정을 Normal로 설정하였습니다.

 

 

 

메모리로 공급되는 전압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DDR3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1.5v의 전압으로 동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1600Mhz 로 오버클럭을 하기는 했지만 기본전압으로도 충분히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Auto가 아닌 Normal로 설정하였습니다.

 

 

 

오버클럭에 대한 설정을 했다면 온도는 정상적인지 전압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그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PC Health Status 메뉴입니다. 사우스브릿지 온도가 61도인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버클럭을 했는데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서 온도가 올라갈 경우 저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섭씨 80도 이상이 될 경우 알려줄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PCI-Express 3.0 슬롯의 동작 속도를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PCI Gen3(3.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이지만 아이비 브릿지 CPU를 사용하지 않으면 2.0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필요가 없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M.I.T. 설정메뉴였습니다.  M.I.T. 메뉴는 세세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설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초보자들은 쉽사리 접근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동시에 가질 것 같습니다. 왠만큼 용어에 익숙하다는 저의 입장에서도 많은 부분의 설정을 하지는 못했고 Normal 로 바꾸는 정도만 했지 더 이상은 힘들었습니다.

 

 

 

System메뉴의 하위설정 입니다. MSI의 경우 BIOS 언어를 한국어까지 지원해주던데 기가바이트는 한글 메뉴얼이 잘 되어있는대신 바이오스 설정에서는 한글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BIOS는 F8 버전으로, 최근들어 기가바이트에서 성능 및 호환성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습니다.

 

 

 

BIOS Features(BIOS 특성) 메뉴입니다. 이 메뉴에서는 BIOS 관련 설정 및 부팅 우선순위를 정해줄 수 있습니다.

 

 

 

Peripherals (주변장치) 메뉴에서는 내장 그래픽 사용여부, 내장 사운드 사용여부, USB 컨트롤러 관련 설정 등 다양한 주변장치 관련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Lucid Virtu를 I-Mode 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 사용을 하는 것으로 설정해줬습니다.

 

 

 

Power Management(전원관리) 메뉴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다른 메인보드와 별 다른 차이는 없는 모습입니다. ErP라는 설정값은 기존에 EuP(Energy using Product)라는 말이 Energy related Product 로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F9 버튼을 누르면 시스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M.I.T. 현재 상태를 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가바이트만의 3D BIOS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지금까지 설정한 오버클럭값과 기본클럭의 벤치마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2012/06/05 - [얼리아답터] - [2부] GIGABYTE GA-Z77X-UD3H, 갖출것은 모두 다 갖춘 중급형 메인보드 로 이어집니다. 계속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게시물은 파코즈에서 진행한 "기가바이트 GA-Z77X-UD3H 메인보드 공동구매 프리뷰 특전"의 우수 리뷰로 선정되어 삼성 SSD 830시리즈 64G 모델을 증정받았습니다. 또한 프리뷰 특전의 하나로 모든 응모작 작성자에게 블루투스 4.0 + 300Mbps 듀얼밴드 WiFi 카드인 GC-WB300D도 함께 증정받았습니다.

 

 

 

 

 

[1부]
1. 도입 및 패키지 살펴보기
2. 메인보드 레이아웃 살펴보기
3. BIOS 살펴보기

[2부]
4. 각종 벤치마크 살펴보기
5. 각종 추가기능 살펴보기
6. 마무리

 

 

본 게시물은 2012/06/05 - [분류 전체보기] - [1부] GIGABYTE GA-Z77X-UD3H, 갖출것은 모두 다 갖춘 중급형 메인보드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1부를 먼저 살펴보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각종 벤치마크 살펴보기

 

 

GA-Z77X-UD3H 메인보드의 성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에 CPU하나만 살짝 추가해보았습니다. 새로 구입한 CPU는 i5-2500K. 2012년 3월에 주문했는데 2011년 2주차 제품이 왔길래 유통사에 문의 했더니 2011년 2주차 제품이 맞고 수입은 2012년 3월에 되었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1년이 훨씬지난 제품이 제 손에 새제품으로 들어온 것이 이상하기는 했지만 코스타리카산 2011년 2주차 제품의 오버클럭 수율이 좋다는 소문이 보여서 과감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가 행해진 시스템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가능하면 모든 환경을 통제하려 했으나 정밀한 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가정에서 행해진 테스트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벤치마크는 i5 2500K의 기본클럭인 3.3Ghz와 국민오버라고하는 4.5Ghz에서 수행되었으며 오버클럭 설정은 클럭 배율만 45배수로 높여주는 방법을 선택했고 추가적인 전압 옵션은 기본클럭과 같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자세한 CPU-Z 정보와 AIDA64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아래 오버클럭 CPU-Z의 정보에서는 Core 전압 설정을 Auto로 놓는 바람에 살짝 높게 나왔습니다.)

 

 

 

 

CPU : 기본클럭 3.3Ghz (Turbo Boost의 영향으로 3.4Ghz) / 메모리 : 기본클럭

 

 

 

 

CPU : 오버클럭 4.5Ghz / 메모리 : 오버클럭 800Mhz

 

 

가. LinX 테스트

오버클럭 후 안정화 테스트로 많이 사용하는 LinX 테스트가 있는데 많은 횟수를 실행하지는 않았고 단순히 성능정도만 살펴보기 위해서 5번 해보았습니다.

 

 

 

기본클럭 : 91GFlops 정도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오버클럭 : 121GFlops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32%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줍니다.

 

 

나. Super-Pi 테스트

Conroe(콘로)라는 명칭으로 Core 2 Duo 프로세서가 처음나왔을 때 사람들이 슈퍼파이 테스트를 해보고 많이들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일명 파이굽는 CPU라고도 불렸었는데 각 클럭별로 파이굽는 시간을 살펴보았습니다.

 

 

 

 

 

기본클럭 : 대중적으로 많이 보는 1M의 경우 11초대. 32M의 경우 10분 3초대

 

 

 

 

오버클럭 : 1M 실행시 8초대. 32M의 경우 7분 48초대

 

결론적으로 32M에서 2분 15초 정도 단축

 

 

다. AIDA64 테스트

 

 

 

 


AIDA64의 캐시 & 메모리 벤치마크(Cache & Memory Bechmark)의 결과 모습입니다. 클럭상으로는 36% 오버클럭되었으며 램타이밍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읽기/복사 성능은 20% 정도 쓰기 성능은 30%정도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메모리 지연시간도 15%정도 감소하였습니다.

 

CPU L1, L2, L3 캐시의 성능은 메모리 보다 증가폭이 컸습니다. 전체적으로 32%정도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


 

(1) CPU Queen 테스트

CPU Queen 테스트는 정수 연산으로 10 x 10 사이즈의 체스판위에서의 "Queens problem"의 답을 찾는 것(10 x 10의 체스판 위에 10개의 퀸(여왕)을 가로세로대각에 있지 않도록 하는 경우의 수)으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하는 방법입니다. 본 테스트는 정수 MMX, SSSE3를 사용합니다.

 

 

 

CPU Queen 테스트 결론 : 31.79% 성능향상

 

 

(2) CPU PhotoWorxx 테스트

CPU PhotoWorxx 테스트는 서로다른 일련의 사진 처리를 하면서 벤치마킹 테스트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 벤치마크는 기본적인 x86 명령어와 하이퍼스레딩/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CPU PhotoWorxx 테스트 결론 : 22.53% 성능향상

 

 

(3) CPU ZLib 테스트

CPU ZLib 테스트는 압축 라이브러리로 유명한 ZLib 1.2.5 버전을 이용해서 기본적인 x86 명령어와 하이퍼스레딩/멀티코어를 활용하여 벤치마킹 테스트를 하는 것입니다.

 

 

 

CPU ZLib 테스트 결론 : 32% 성능향상

 

 

(4) CPU AES 테스트

CPU AES 테스트는 데이터 암호화 기법인 AES(Rijndael)를 이용해서 CPU의 성능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기본적인 x86 명령어를 사용하며 멀티스레드/멀티코어를 사용하여 측정을 진행합니다.

 

 

 

CPU AES 테스트 결론 : 17% 성능향상

 

 

(5) CPU Hash 테스트

CPU Hash 테스트는 SHA1 해싱알고리즘을 통해서 해시작업을 하는 것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MMX, SSE2, SSSE3, AVX 또는 XOP를 사용합니다.

 

 

 

 

CPU Hash 테스트 결론 : 32.07% 성능향상

 

 

(6) FPU VP8 테스트

지금까지의 테스트가 정수연산에 국한된 결과라면 FPU는 실수연산을 통해서  성능을 측정합니다. 그 중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VP8로 Google VP8(WebM) 비디오 코덱 0.9.5를 사용해서 1280x720 픽셀의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MMX, SSE2 또는 SSSE3 명령어 세트와 하이퍼스레딩/멀티코어를 사용합니다.

 

 

 

FPU VP8 테스트 결론 : 32.34% 성능향상

 

 

(7) FPU Julia 테스트

FPU Julia 테스트에서는 32비트 실수연산을 통해 SSE, AVX, FMA4 등의 명령어 세트를 하이퍼스레딩/멀티코어를 이용해서 측정합니다.

 

 

 

FPU Julia 테스트 결론 : 32% 성능향상

 

(8) FPU Mandel 테스트

FPU Mandel 테스트에서는 64비트 정수 연산을 통해서 성능을 측정합니다. x87, SSE2, AVX 또는 FMA4 명령어 세트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FPU Mandel 테스트 결론 : 32% 성능향상

 

(9) FPU SinJulia 테스트

AIDA64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테스트는 SinJulia 테스트입니다. 본 테스트에서는 80bit 실수연산을 통해서 성능을 측정합니다.

 

 

 

FPU SinJulia 테스트 결론 : 32.02% 성능향상

 

 

라. CINEBENCH 테스트

CINEBENCH 테스트에서는 그래픽카드의 성능과 CPU의 성능을 대략적으로 점수로 측정해볼 수 있는 테스트 입니다.

 

(1) OpenGL 테스트

 

 

 

OpenGL 테스트는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설치하지 않고 i5 2500K 에 내장된 Intel HD3000 그래픽을 이용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기본클럭에서는 15.43 fps 을 기록했으며, 오버클럭시에는 15.82 fps 를 기록해 아주 미미한 프레임 증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CPU, RAM의 오버클럭은 진행했지만 그래픽 코어 자체의 오버클럭은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 멀티코어 CPU 테스트

 

 

멀티코어 CPU테스트에서는 사용가능한 4개의 코어를 모두 이용해서 3D 장면을 렌더링하는 것으로 CPU의 성능을 측정합니다. 이 테스트 결과 기본클럭에서는 5.41 pts 를 기록하던 점수가 오버클럭시 7.13 pts 를 기록하여 31.79%의 점수상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싱글코어 CPU 테스트

 

 

 

위의 테스트가 멀티코어를 이용했다면 이번 싱글코어 테스트에서는 동일한 작업을 한개의 코어를 활용하여 처리했을때의 점수를 측정합니다. 기본클럭에서 1.38 pts 를 기록했고 오버클럭 상태에서는 1.82 pts 를 기록하여 31.88%의 성능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5. 각종 추가기능 살펴보기

 

가. EZ Setup 을 통한 설정의 간소화

 

 

인텔의 새로운 칩셋인 7시리즈 Z77 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기능이 Intel Smart Response, Intel Rapid Start, Intel Smart Connect 인데 이 모든 기능을 직접 설치하기는 귀찮거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에 필요한 것이 바로  EZ Setup 입니다.

 

 - Intel Smart Response : SSD를 캐시로 활용하여 하드디스크만 사용할때보다 최대 4배이상 빠른 성능을 내주는 기능

 - Intel Rapid Start : 기존의 "최대절전모드"의 개선된 형태로 시스템 부팅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켜주는 기능

 - Intel Smart Connect Technology : 컴퓨터가 꺼져있어도 SNS나 메일 등의 데이터를 싱크할 수 있는 기능

 

 

 

동영상을 통해서 EZ Setup 이 얼마나 간편한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나. iPhone / iPad / iPod Touch를 위한 충전기능

 

 

 

예전부터 적용되어있던 On/Off Charge 기능이 GA-Z77X-UD3H 에도 채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는 iPhone / iPad / iPod Touch 등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PC가 꺼져있던지 켜져있던지 관계없이 충전기로 충전하는 만큼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 동영상을 통해 On/Off Charge 기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 USB Power Boost

 

 

 

 

USB의 특징 중의 하나라면 USB장치들 중의 일부는 USB포트를 통해서 데이터 전송 뿐만아니라 동작에 필요한 전력도 공급받는 다는 점입니다. 최대 500mA의 전류가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지만 기가바이트의3x USB Power 기술은 최대 3배(이론적 수치)까지 전력공급을 다 많이 해준다고 합니다. 외장하드가 전원부족에 시달릴 일은 없어 보입니다.

 

 

라. One Fuse per USB Port (포트당 퓨즈 1개)

 


그림으로 보면 상당히 간단한 내용입니다. 기존에는 USB 포트 모두를 묶어서 1개의 퓨즈를 사용했기 때문에 하나의 퓨즈에 장애가 나면 전체가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하나의 퓨즈가 고장이 나도 나머지 USB포트를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마. Lucid Virtu MVP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외장그래픽카드의 성능에 외장그래픽카드를 설치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추가해서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Lucid Virtu MVP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GA-Z77X-UD3H 보드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Lucid Virtu MVP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외장그래픽 카드가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nVidia 9600GT 이기 때문에 Lucid Virtu MVP의 기능을 통해서 성능 향상이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제가 플레이하는 몇몇 게임인 StarCraft2 , Diablo3 등의 게임에서 Lucid Virtu MVP를 적용할 경우 그 기능이 없이 사용하는 것보다 조금은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만 이 성능 향상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가끔 프레임율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조금의 개선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Lucid Virtu MVP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바. 그 외에도 특별하게 더 추가된 기능은 아니지만 Windows 상태에서 BIOS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BIOS와 오버클럭을 마우스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EasyTune 등의 소프트웨어도 추가로 제공됩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제가 구입한 GA-Z77X-UD3H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은 중급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설치 초반에 운영체제를 USB로 설치하는 경우 USB3.0 포트에 대해서 잘 모를 경우 당황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메인보드였습니다.

 

CPU의 주차가 좋았던 덕도 있겠지만 CPU/RAM 오버클럭 역시 아주 부드럽게 잘 되었고 설령 오버클럭이 잘 되지 않는 CPU를 구입했다하더라도 각종 전압이나 세부적인 설정값들을 통해서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만원을 넘는 가격은 선택하는 이로 하여금 망설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서 잠시 얼마전에 제가 필드테스트 했던 B75 칩셋을 채용한 메인보드를 한번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스필테] MSI B75A-G43 Gen3, 안정성 좋은 비즈니스 레벨의 강자
  내용보기 : http://parkoz.com/cr_blhu

 

위 필드테스트에서 살펴본 B75 메인보드는 오버클럭이나 상세설정같은 기능은 전혀 지원하지 않고 기본클럭으로만 사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선택할만할 것으로 보이지만 Lucid Virtu MVP, mSATA 등의 매력적인 부가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Z77칩셋을 채용한 기가바이트 GA-Z77X-UD3H 메인보드를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게시물은 파코즈에서 진행한 "기가바이트 GA-Z77X-UD3H 메인보드 공동구매 프리뷰 특전"의 우수 리뷰로 선정되어 삼성 SSD 830시리즈 64G 모델을 증정받았습니다. 또한 프리뷰 특전의 하나로 모든 응모작 작성자에게 블루투스 4.0 + 300Mbps 듀얼밴드 WiFi 카드인 GC-WB300D도 함께 증정받았습니다.

 

 

 

2012/04/16 - [특별한 일상] - [1부] 용산에서 열린 ASRock Z77 글로벌 투어 현장을 가봤더니...

위 1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1부를 먼저 읽어보시면 행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우리를 제일 처음 맞아 준 사람은 ASRock 의 Marketing Director 인 Chris Lee 였습니다. 이번 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어 행사의 핵심적인 진행을 맡았고 그가 해주는 영어 설명을 국내 총판쪽의 담당자가 통역해주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통역해주시는 분이 말이 통역이지 Chris 의 이야기는 제대로 전달해주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이야기 하는 오역/의역이 난무하는 엉망인 통역이었습니다.

 

 

 

Z77 보드의 특징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되었습니다.

ASRock 의 Z77 보드는 "Give me 5!"라는 이름을 내건 3가지 특징을 전면으로 내세웠습니다.

 

"XFast RAM"

 - 램의 일부를 가상 디스크화 하여 최대 5배 더 빠른 성능을 이끌어냄 (기존의 램디스크와 같은 개념으로 보입니다.)

 

"XFast LAN"

 - 온라인 게임 패킷의 우선순위를 높여서 레이턴시(지연시간)를 낮춰주는 기술(QoS의 일종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XFast USB"

 - 타사에서 내건 USB 3.0 가속 뿐만 아니라 USB 2.0 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성능향상

 

 

 

Lucid Virtu MVP의 소개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Z77 보드는 인텔에서 공식적으로 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벤더들이 Lucid Virtu 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Lucid Virtu는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많겠지만 평소시에는 내장그래픽을 게임 등의 고성능이 필요할 때는 외장그래픽+내장그래픽을 활용하여 전기 소모절감 및 성능의 비약적인 향상, 급격한 프레임 전환에서 나타나는 화면이 어긋남(티어링 Tearing)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많은 커뮤니티 들에서 정보를 모아보면 Lucid Virtu 기술은 벤치상 뻥튀기 기술이며 오히려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질의 답변 시간을 이용해서 제가 물어본 바로는 오해라며 특별한 요구사항없이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지원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서 테스트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Lucid Virtu MVP 기술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 특징이 내장과 외장을 선택적인 사용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번째가 성능 향상 HyperFormance 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가 티어링 현상을 막아주는 Virtual Vsync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타사의 메인보드가 Lucid Virtu MVP 기능을 하이엔드급의 Z77 보드에만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ASRock은 Z77 과 Z75 칩셋을 채용한 모든 보드 및 H77 메인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면서 고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특징입니다. Intel Smart Connect와 Intel Rapid Start 는 Intel에서 Z77 칩셋과 함께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ISC(Intel Smart Connect)는 컴퓨터가 꺼져있을 때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지속적으로 싱크하는 기능이며 IRS(Intel Rapid Start)는 컴퓨터를 켰을때 SSD에 메모리 자체를 덤프했다가 불러오는 방식으로 아주 빠르게 부팅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ASRock 의 OMG(Online Management Guard)의 설명입니다. 인터넷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등 전반적인 온라인 관리를 제공하는 툴이라고 합니다.

 

 

 

ASRock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Internet Flash 입니다. 타사의 메인보드 제품군들이 BIOS 업데이트를 위해서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USB를 이용한 업그레이드인데, ASRock 은 아예 이마저도 필요없도록 인터넷에서 바로 새 버전의 BIOS를 불러와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B75와 Q77 칩셋을 위한 Intel Small Business Advantage 입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 B75 보드에 설치해봤는데 딱히 특별한 기능은 없고 소규모 기업을 위한 관리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아무래도 보안에 대한 걱정과 생산량 향상, 전력소모 감소 등에 대한 이슈에 관심이 많을 텐데 이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Game Blaster 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존에 보드에 내장된 사운드와 네트워크 어댑터의 성능을 대폭개선한 Add-on 제품입니다. CPU의 자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DSP를 이용해서 사운드를 제공하거나 성능이 향상된 브로드컴 Broadcom의 기가빗 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Game Blaster 에는 Creative의 Core3D 오디오 기술이 채용되어 다양한 기능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해줍니다.

 

 

 

Scout Mode의 데모가 이어졌습니다. Scout Mode는 "적이 당신을 듣기전에 당신이 먼저들어라"라는 말로 설명이 되는데 국산 FPS게임인 AVA에서 Scout Mode 를 켰을 때와 껐을 때를 비교해서 데모를 진행해주었습니다.

 

제 귀에는 Scout Mode 는 그냥 볼륨 올린 정도로 밖에 안들리더군요...

 

 

 

Z77/Z75 메인보드의 라인업입니다. 최상위 Extreme9 부터 최하위 ITX 보드까지 다양하고 입맞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이 갖춰진 탄탄한 구성이 보입니다.

 

 

 

Fatal1ty Z77 제품군의 라인업입니다. 아주 심플하게 3가지 제품군이 존재합니다.

 

 

 

H77 메인보드의 라인업입니다. Lucid Virtu MVP를 지원하는 H77 Pro4/MVP 제품이 최상위에 있으며 그 아래로 mATX, ITX 보드들이 존재합니다.

 

 

 

Q77/B75 메인보드의 라인업입니다. B75 제품들의 가격만 조금더 착해진다면 나쁘지 않게 어느 기업이나 일반 유저가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제품군에 따른 박스 디자인 설명입니다. 왼쪽에서 부터 상위급 오른쪽으로 갈 수록 하위 제품으로 검은색, 회색, 파란색으로 박스포장에서 부터 성능을 짐작케 해준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ASRock Z77 Extreme9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Extreme9은 ASRock Z77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입니다. 방열판(Hearsink)에 LED를 채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4-way SLI & CrossFireX 를 지원하여 최대 4장의 그래픽카드를 설치하여 2-way에서는 PCIe Gen3 x16 / x16 으로 4-way에서는 PCIe Gen3 x8 / x8 / x8 / x8 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번들되는 WiFi 802.11 a/b/g/n + 블루투스 v4.0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기가바이트도 그렇고 ASRock 도 그렇고 왜 쓸데없이 데스크탑에 WiFi 카드를 채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4 / 5Ghz 의 듀얼밴드를 지원하는 WiFi 기능과 블루투스 4.0 동글기능 그리고 2개의 USB 3.0 포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SSD 보관 기능까지하는 다재다능한 모듈입니다.

 

 

 

2T2R WiFi 기술을 채용했다고 하는데 802.11n 규격은 2T2R 보다 더 높은게 원래 표준안이었는데 2T2R로도 자신감있게 출시했습니다.

 

 

 

Extreme9에 채용된 부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00% 일본산 커페시터는 Premium Gold 커페시터를 채용했고 오버클럭시 3800+을 지원하는 DDR3 4개슬롯, 8+4 파워 페이즈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Z77을 포함하는 7시리즈의 메인보드는 Digi Power라고 해서 전력 효율을 높이고 CPU 전압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Intel의 HD 그래픽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샌디브릿지에서 봐왔던 HD2000 / HD3000 그래픽이 지원되며 아이비 브릿지에서는 HD4000 도 볼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PCIe 3.0은 예전부터 Gen 3 를 지원하니 안하니 하는 문제 때문에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았던 내용인데, Ivy Bridge CPU를 설치하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ITX 폼펙터인 Z77E-ITX 메인보드의 특징에 대한 설명입니다. 바로 mSATA 포트가 포함되었다는 내용인데, 기존의 하이엔드 보드들만 가지고 있는 mSATA 포트를 메인보드의 뒷면을 이용해서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가정에서 HTPC로 ITX 폼펙터를 채용한다면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ASRock Fatal1ty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세계의 전설적인 오버클러커인 Nick Shih도 추천하는 ASRock...

 

오버클러커인 Nick Shih를 아예 채용하여 각종행사를 뛰게 만들고 있더군요.

 

 

 

우크라이나 스타크래프트2 챔피언 White-Ra 도 추천하는 ASROck...

 

지금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Top아닌가...

 

 

 

게임의 전설인 Johnathan Fatal1ty.

그의 이름을 따서 ASRock 의 Fatal1ty 제품군이 만들어졌나봅니다.

 

 

 

Fatal1ty 제품군은 앞에서 봤던 7시리즈의 특징은 당연히 채용하였습니다.

 

 

 

추가로 마우스의 폴링 감도를 125Hz 에서 1000Hz까지 조절할 수 있는 Fatal1ty Mouse Port가 탑재되었고 각종 하드웨어 튜닝이 가능한 F-Stream 기능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열심히 게임하는 분이라면 Professional 이 제일 최상급 제품이며 Performance 제품이 최하급(?) 제품입니다. 그런데 최하급이라고 해도.. Fatal1ty 제품군은 가격이 꽤나 셉니다.

 

 

 

설명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 제가 3번째로 질문을 했었는데 앞의 2분은 더 앞에 계신 여러분들을 순간 고객센터로 만드는 질문을 해버리더군요;;

 

 


그리고 이어진 LOL 게임. 나진 e-엠파이어 팀과 제닉스 스톰팀의 이벤트 전이 진행되었는데, LOL이라는 게임이 제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손을 대봐야겠네요.

 

 

 

이번 행사의 대미는 Lucky Draw!

경품 추첨행사에 저는 왜 항상 당첨이 안되는건지...

 

경품 받아가신분들 부럽습니다!

 

이상까지 ASRock 의 Z77 출시 기념 글로벌 투어 이벤트를 다녀온 내용과 사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도 앞으로 메인보드 고를떄는 Overclock King 이라는 ASRock 제품을 고르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샌디브릿지의 뒤를 이을 새로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새로운 칩셋인 Z77 을 채용한 메인보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2년 4월 14일, "Overclock King"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ASRock의 Z77 출시 글로벌 투어가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일단 명찰부터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쿨엔조이, 플웨즈, 파코즈에서 일정 인원을 초대하여 진행하였는데, 저는 파코즈의 대표(?)로 선정되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명찰을 받고나서 한참 뒤에 이름을 확인했는데 제 성을 잘못적어 놨네요..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네임테그를 받는데 김씨로 적어주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등록을 마치고 슬슬 행사장을 돌아봅니다.

모니터를 최대 6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AMD의 기술인 Eyefinity의 시연현장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모니터가 6대 연결된 모습이 보이는데 저 모니터가 모두 VTX3D HD7870 E6에 연결된 모습입니다.

 

 

 

이번 Z77과 함께 발표된 조금은 저렴한 느낌이 드는 칩셋을 채용한 제품들입니다. H77과 B75 칩셋을 채용한 제품의 모습인데 필요에 따라서 ATX, mATX, ITX 등 다양한 폼펙터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ATA3 포트가 1개만 제공되는 타사제품들에 비해 ASRock 의 B75 보드들은 추가적인 컨트롤러 채용으로 SATA3 포트를 3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조만간 리뷰하려고 준비중인 제품도 MSI의 B75A-G43 제품이기에 경쟁사인 ASRock 의 B75보드들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참고로 B75 칩셋은 Business 제품군으로 일반 사용자들 보다는 소규모의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군으로, 메인보드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CPU 오버클럭 등의 기능은 제외한 제품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메인보드 벤더들마다 오버클럭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BIOS 상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아예 안된다라고 판단하기는 힘들 것 같고 향후 제품의 사용기들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메인스트림급의 Z77 보드의 모습입니다. Z77 칩셋제품도 다양한 폼펙터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에 가까운 ASRock의 Z77 보드입니다. Z77의 하이엔드 레벨에는 제품명에 Extreme 이라는 명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일 만만한 Extreme4 와 그 mATX 폼펙터 제품 그리고 제일 왼쪽에 보이는 제품이 Extreme6 입니다.(Extreme9 이 제일 상위 모델인데 그 제품 사진은 제가 못찍은 것인지 없네요.)

 

 

Z77 Extreme6 메인보드의 모습입니다. 하이엔드를 위한 제품답게 멋지게 생겼습니다.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군침을 흘린다는 Fatal1ty 제품군의 모습입니다. Fatal1ty 제품군의 최상위 모델인 Professional 과 그 mATX 제품입니다. Professional 아래로는 Professional-M, Performance 제품이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그래픽 카드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했는데 그래픽카드만 아직까지 nVidia 9600GT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쉬운데.. 위의 사진속의 그래픽 카드 하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행사의 스폰서로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Roccat 사의 제품군 모습입니다. 저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만나보는 제조사인데 괜시리 관심이 많이 생기는 곳이었습니다. 아직 많은 정보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번 행사의 특별 게스트입니다. Nick Shih 이라는 분인데, 액화 질소를 부어가면서 오버클럭킹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실제 오버클럭킹하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서 주위에 서있었고 3DMark 가 돌다가 다운될 때는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을 빛내준 또다른 분들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PC부품을 소개하는 자리에는 미녀분들이 빠지질 않네요. 왠지 PC사랑이라는 잡지가 아직까지 살아남는 이유와 비슷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영관에 입장하기전 나진 e-엠파이어 LOL 프로게임단과 모델분이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나진 e-엠파이어 LOL 프로게임단은 오늘 콩진호 감독이 이끄는 제닉스 Storm 팀과 함께 LOL 이벤트전을 진행해주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극장 중앙홀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살펴보고 데모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하드웨어 매니아들이 참석하여 더욱더 멋진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상영관 내에서 진행된 ASRock 의 글로벌 투어 내용은 2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12/04/16 - [특별한 일상] - [2부] 용산에서 열린 ASRock Z77 글로벌 투어 현장을 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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