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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있는 당신을 상상해 보십시오! 바람에 머리가 날리고, 서둘러 택시를 잡아야 하며, 기다리는 동안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야 한다면?"

 여러분이라면 위와같은 입장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통화를 시도하시겠습니까?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지금도 비록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손에 전화기를 들고 통화를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나름대로 신기술에 앞서시는 분이라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생각하시겠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블루투스는 주위환경이 시끄럽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환경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 블루투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Jabra에서 그 동안의 블루투스 헤드셋의 단점을 보완하고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블루투스 헤드셋 BT5010을 출시하였습니다. Jabra의 블루투스 헤드셋 BT5010이 기존의 다른 헤드셋과 비교할 때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BT5010의 제품 포장과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Jabra의 제품들이 가진 밝은 노란색이 BT5010의 팩키지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제품 팩키지의 전면으로 보이는 제품의 실제 모습이 돋보이는 박스 구성입니다. 고급형 제품답게 노란색과 함게 진한 회색의 배경색도 사용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한국어, 타이어, 말레이어로 제품의 사양과 특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위쪽으로 전시대에 걸 수 있는 손잡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Jabra의 제품 박스는 노란색의 아이덴티티가 특징입니다.

 

 제품 상자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부의 다양한 설명서 입니다. 하나는 단순히 그림과 간단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간략 설명서(Quick Start Guide)와 총 24개 언어로 제품 사용시 위험요소에 대해서 알려주는 경고 설명서, 역시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며 제품 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주는 상세 설명서(User Manual)이 바로 그 것입니다. 이 처럼 다양한 언어로된 설명서를 한번에 제공하는 것은 국가별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서로 다른 포장공정을 거치는 것보다 한번에 포함시키는 것이 원가 절감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BT5010이기에 이를 충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220V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여 BT5010을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충전기입니다. 차량용 어댑터도 준비되어 있지만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BT5010을 충전하는 또다른 방법입니다.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하여 제품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제품의 충전에는 총 2시간이 소요되며 10시간 연속 통화, 300시간 연속 대기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동작시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충전중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BT5010의 부속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래에서는 제품의 본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T5010의 첫인상은 깔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접해보았던 같은 회사의 블루투스 제품인 BT3010이 작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한 것에 비해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를 한 듯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BT5010의 눈에 띄는 특징하나는 블루투스 헤드셋에도 슬라이드를 도입한 점입니다. 단순히 '폼'을 위한 슬라이드가 아닌 기존에 아쉬움이 남았던 마이크의 위치를 사용자의 입과 더욱 가깝게 하려는 시도로서 BT5010을 통한 통화가 더욱 즐겁고 편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로 내려지는 슬라이딩 붐암(Sliding Boom Arm)은 일부 핸드폰 케이스에 적용된 소프트필(Soft Feel)의 재질이 사용되었으며 슬라이드가 어떠한 위치에 있던간에 LED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일부 투명한 재질이 채용되었습니다.

 BT5010이 슬라이딩 핸드폰인지 가끔 헷갈리게 하는부분은 바로 진동기능입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전화가 올 경우 이어폰으로 음과 외부의 LED 불빛을 통해서 알려주었지만 이 제품은 진동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전화가 올 경우 제품 자체가 떨리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핸드폰 본체는 가방에 두고 헤드셋만 가지고 있어도 전화를 놓치지 않아 편리함을 더해줍니다.(발신자 번호 확인 불가)

 

 제품 상단에는 전화를 걸고, 끊을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내리거나 착용하는 도중에 누를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좌/우측에는 볼륨조절을 위한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전의 모델에서는 여러번 눌러주어야 볼륨이 조절되던 것과는 달리 가만히 누르고 있으면 최대/최소까지 단계적으로 조절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과는 귀에 닿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이 귀속으로 들어가는 대신에 청력보호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 색다른 유닛이 채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품의 고급화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부분입니다.

 막상 사용해본 결과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기존의 귓속 삽입형 헤드유닛만 사용하다보니 BT5010의 유닛은 귀와 밀착되지 않고 떠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소음 차폐도 되지않아 통화 상대방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쉽게 빠져버리기 때문에 이어훅 없이 사용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사용자에 따라서도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이어훅도 BT3010의 그것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BT5010의 이어훅은 쉽게 제거 및 설치가 가능하며 오른쪽/왼쪽으로 언제든지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어훅 아래로는 전원을 끄거나 켜는 역할을 하는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전원 버튼은 다른 블루투스 제품과 페어링을 하는 버튼으로도 사용됩니다. BT5010은 2대의 핸드폰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화가 오면 받는 것은 두 대 모두에서 가능하며 전화를 거는 것은 마지막에 페어링한 핸드폰에서만 이루어 집니다. 2대 이상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할 때 상당히 유용한 고급기능입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슬라이딩 붐 암을 아래로 내리면 제품의 전자파 인증 정보와 일련번호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셀프 디자인이 강조되었던 BT3010과 비교해본 모습입니다. 제품 자체 크기의 차이가 나며 이는 슬라이딩 붐 암을 내리면 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똑같은 회사에서 출시하였지만 가격은 천지 차이가 난다고 할 만큼입니다. BT5010의 가격이 BT3010의 2배를 넘는 가격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부담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소음이 심한 지하철 환경에서 통화를 해본다면 BT5010의 장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T3010의 착용테스트를 했던 동생에게 BT5010의 착용테스트도 부탁했습니다. 확실히 제품의 마이크가 입과 가까워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크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크기입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드폰의 출시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막상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적다고 합니다. 블루투스라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있지만 제품에 따른 가격차이와 성능의 편차를 정확하게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리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래서 쓸만 하다는 거야, 별로라는 거야..?"일 것입니다. BT5010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개선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을 고려할 때 제품의 매력들이 상당부분 줄어든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제품을 선택할 때 자신의 사용환경과 목적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장 점
 바람소리, 주위의 소음에도 쾌적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슬라이딩 붐 암
 연속대기 300시간, 연속통화 10시간, 충전시간 2시간의 효율성
 2대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가능한 멀티포인트 기능
 다양한 상황에서 작동하는 진동기능
 다양한 충전 방법
 방향 전환이 가능한 이어훅
 단 점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
 쉽사리 적응되지 않는 이어폰의 헤드유닛
 상대적으로 큰 제품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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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도난이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CCTV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은 물론이거니와 상점에는 필수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CCTV카메라는 그 가격도 비싸거니와 촬영된 영상을 보려고 하면 따로 설치된 장비를 통해 비디오 테이프나 CD, HDD에 담긴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Cisco-Linksys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1대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보거나 녹화할 수 있는 무선랜 지원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인 WVC200을 출시하였습니다. 앞에 붙는 수식어만도 여러가지인데, 과연 어떤 모습인지 랜이즈 리뷰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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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sco-Linksys에서 출시한 네트워크 카메라인 WVC200의 제품 팩키지의 크기는 동사에서 출시한 비즈니스용 VPN Router인 WRV200의 그것과 똑같으며 카메라의 크기가 조금 크기 때문에 두께만 조금 더 두꺼워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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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파란색의 이미지는 Cisco-Linksys에서 일관성있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포장 박스의 앞면에는 제품의 사진과 함께 제품의 기능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고 뒷면에는 Cisco-Linksys의 다른 제품군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림을 통해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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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포장을 열면 비닐로 잘 보장되어 있는 제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닐포장과 종이박스의 완충작용 덕분에 제품을 제조하여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제품이 긁히거나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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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박스안에는 WVC200 카메라 본체를 비롯하여 220V의 어댑터, 카메라 데스크탑 스탠드, 안테나, LAN케이블, 설명서(CD포함), SoloLink 1년 무료사용권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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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출시되는 외국계 기업의 제품에 포함되는 사용설명서는 항상 온라인 또는 CD로 제공되는 것 처럼 WVC200의 상세설명서도 CD-ROM으로 제공됩니다. 빠른 설치가이드는 인쇄물로 제공되지만 CD-ROM을 넣고 설치를 하라는 설명외에 딱히 도움될만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WVC200의 설명서와 더불어서 눈에 띄는 것이 SoloLink 서비스를 1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쿠폰입니다. SoloLink는 Linksys에서 제공하는 DDNS(Dynamic Domain Name Service)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사용환경이 IP가 사용할 때 마다 변하는 유동IP환경인 것을 일정한 도메인 이름으로 고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원래는 1년에 $19.99의 서비스 이용료가 청구되는 서비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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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VC200은 벽에 설치할 수도, 탁상위에 스탠드를 이용해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팩키지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카메라 데스크탑 스탠드는 탁상위에 WVC200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른쪽 위의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뒷쪽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전원케이블이나 LAN케이블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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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54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Data Rate)을 지원하는 802.11g에 이어서 새로운 표준이 되기위해 하루하루 발전해 가는 802.11n의 초안격인 Draft N 규격이 승인이 되어서 최종적인 802.11n의 모습을 하나씩 갖추어 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Cisco-Linksys, Netgear, D-Link, Belkin 등 세계 유수의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에서는 Draft N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Belkin의 F5D8231-4(N1 Wireless Router로 알려져 있음)과 Cisco-Linksys의 WRT300N 제품이 Draft-N 규격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비싼 가격과 표준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가까이 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 Draft N 규격의 장비들의 홍보나 판매는 부진할 수밖에 없었고 국내 유통사들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는 않은 상태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 벨킨 코리아 에서는 LG상사와 합작을 하여 Draft N 규격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수입하여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장 첫번째 대상 모델이 바로 N Wireless Router(이하 F5D8233kr4)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F5D8233kr4 제품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N1 Wireless Router 제품(이하 N1)의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 F5D8233kr4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5D8233kr4는 다른 공유기 제품의 박스와 비교할 때 그다지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겉면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었을 때 재품 재포장 판매를 막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얇은 비닐 포장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가 벨킨의 제품을 더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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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출시했던 N1 제품의 팩키징이 벨킨 무선 제품군의 최고를 나타내는 검은색 바탕에 HIGH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던 것과 비교할 때 그의 보급형 모델이라 그런지 조금 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보라색에 ENHANCED Speed & Coverage(속도, 전파 도달범위 향상)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다른 벨킨 무선 제품군과 비교해서 어떤점이 더 나은지, 어떤점이 부족한지 그래프와 그림을 이용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교표에 따르면 기존의 G, G+ MIMO에 비해서는 빠르고 도달범위가 더 넓지만 N1 MIMO와 비교할 때는 조금 뒤지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N1과 N은 동일한 Draft N 규격으로 데이터 전송률은 물리계층에서 300Mbps(40MHz 채널 모드)로 동일하지만 안테나 갯수가 틀려서 N1은 1,400피트까지, N은 1,200피트까지 전파가 도달한다고 설명서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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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의 뒷면에는 F5D8233kr4 제품의 역할과 N Wirelss에 대한 설명,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참고사항, 네트워크 상태 LED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적인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LED는 다음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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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박스안에는 F5D8233kr4 제품 본체, 전원 어댑터, 네트워킹 케이블, 설정 도우미/설치 설명서 CD, 빠른 설치 안내서가 제공됩니다. 제품은 종이 박스에 의해서 충격을 덜고 있으며 따로 에어캡포장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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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5D8233kr4의 제품 본체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N1제품과 G+ MIMO제품군의 검은색 하이그로시 디자인에 F5D7233 제품의 모양을 섞어 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본체는 비닐로 긁힘 방지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위에 한글로 설치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긴 종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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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과 함게 제공되는 12V 1.5A규격의 직류전원 어댑터입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12V 1~1.5A규격의 공유기라면 어댑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F5D8233kr4는 같이 쓰기가 힘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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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산 공유기를 중심으로 요즘의 추세는 사용설명서는 CD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딱히 사용설명서를 다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이 간단하고 쉽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읽어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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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되는 네트워킹 케이블은 눈에 띄기 쉬운 노란색으로써, 기가비트 이더넷 사용이 가능한 Category 5E 규격의 케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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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가 없어도 간략하게나마 설치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빠른 설치 안내서 입니다. 외산 제품답지 않게 설명이 깔끔한 한국어로 작성되어 있어서 소비자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F5D8233kr4의 장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완벽에 가까운 한글화가 아닐까 합니다. 국내 회사에서 출시하는 공유기도 가끔은 설명서를 보면 설명서에 신경을 그다지 쓰지않고 한글 오타가 난 경우도 있지만 벨킨의 한글화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이는 뒤에서 보게될 웹기반의 설정화면에서도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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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필드테스트기는 2010년 3월 6일에 랜이즈 필드테스트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는 랜이즈 서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로 옮겨 싣습니다.


본 사용기는 랜이즈(주)아이티로그인의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소리를 디자인한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핸드폰을 보면 카메라와 MP3는 이제 부가기능이라고 하기에도 무색할 정도로 필수기능이 되어 버렸고 DMB(지상파/위성파)와 함께 블루투스(Bluetooth)기능 또한 빠지지 않는 추세입니다. 문근영이 출연한 블루투스 지원 핸드폰 광고로 인해서 국내에 널리 소개가 되었던 블루투스의 어떤 점이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져서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유성과 편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MP3기능을 통해서 음악을 듣거나, 자동차 운전중에 또는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의 전화통화를 해야만 할 경우, 블루투스가 없는 폰을 사용하려면 핸드폰과 같이 제공되는 이어폰을 꺼내서 본체와 연결하여야만 하고 사용중에도 이어폰의 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가 내장된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블루투스 헤드셋만 귀에 살짝 꽂는 것만으로도 휴대폰과의 선 연결 없이 통화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드라마 '24'에 등장하는 "그래햄(위 사진, 인물정보는 스포일러이므로 밝히지 않음)"은 모든 운전 중이거나 회의 중일 때등 전화통화를 할 때는 언제나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는 보습을 보이며 그 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블루투스 장비가 소개되고, 이를 지원하는 핸드폰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드셋 제조업체인 Jabra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셋의 외형을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색다르게 꾸며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신제품 블루투스 헤드셋 BT301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였습니다.



2. 한눈에 들어오는 간결함

 먼저, BT3010의 제품 포장과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밝은 노란색의 배경에 제품 팩키지의 전면으로 보이는 제품의 실제 모습이 돋보이는 박스 구성입니다. 제품 모델명과 함께 이 제품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DESIGNED BY YOU(당신이 만드는 디자인)"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박스의 하단으로 보이는 다양한 그림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디자인 했다고 하는 BT3010용 스킨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포장을 열면 조그마한 박스안에서 다양한 구성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제품 본체이며, 그 위로 설명서(인쇄 된 간략 설명서, CD로 된 상세설명서)가 보이며 그 아래에 알록달록한 시트지는 BT3010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2가지(총 33가지)의 스킨입니다. 그 왼쪽으로 보이는 것은 휴대용 스트랩, 충전기이며 그 위에는 탈착이 가능한 이어 후크가 보입니다.

 

 

 구성품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품 본체보다도 단연 32가지의 디자인이 수록되어 있는 제품 스킨입니다. 고급 광택지에 프린팅 된 재질도 된 스킨은 단순히 단일색상으로 이루어진 8종과 함께 여러가지 이미지로 이루어진 2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설명서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설명서는 총 3가지가 제공되는데 하나는 단순히 그림과 간단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간략 설명서와 총 24개 언어로 제품 사용시 위험요소에 대해서 알려주는 경고 설명서, 역시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며 8cm 미니CD에 수록되어 있는 상세 설명서가 바로 그 것입니다. 이 처럼 다양한 언어로된 설명서를 한번에 제공하는 것은 국가별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서로 다른 포장공정을 거치는 것보다 간단히 종이 1장, 화일 1개를 추가하는 것이 원가 절감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킨과 설명서 외에도 BT3010의 독창성을 나타내주는 부분이 바로 휴대용 스트랩입니다. 일반적인 휴대용 스트랩이 제공되는 제품의 경우 핸드폰에 스트랩을 설치하듯이 제품에 스트랩고리가 뚫려 있어서 이를 묶어주는 방식을 많이 채용하지만, BT3010은 제품의 상단에 충전용으로 위치한 USB mini-5pin 포트를 이용해서 스트랩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스트랩을 이용해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목에 걸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제품 본체를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본체에는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이 2개, 통화/종료, 켜기/끄기를 할 수 있는 버튼이 1개 등 총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볼륨 버튼을 이용해서는 통화 볼륨을 조절하거나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송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Jabra라는 회사 이름이 새겨진 종료/통화 버튼을 이용해서는 제품의 전원을 끄고 켜는 것과 통화를 걸고, 종료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핸드폰이 지원해줄 경우 수신 거부, 음성 다이얼링, 통화 대기, 통화 보류 등의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 쪽으로는 충전과 스트랩 설치를 겸할 수 있는 USB포트가 있으며 반대 방향에는 마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용자의 귀에 닿게 되는 헤드유닛은 적당한 크기에 고무로 테두리가 둘러져 있어 착용감을 편하게 해줍니다.

 

 

 여러가지 동작을 할 때에도 버튼에 불이 들어오지만, USB포트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때에는 항상 불이 들어옵니다. mini-B USB모양의 충전기는 5V 180mA의 출력으로 컴퓨터에 설치된 USB포트에서 나오는 5V 500mA(최대)의 전압보다는 적은 전류가 출력됩니다. 고로, 컴퓨터 본체에서 USB케이블만 BT3010으로 연결해 준다면 굳이 어댑터를 쓰지 않고도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다양한 디자인과 쉬운사용 

 BT3010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인 스킨과 사용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T3010의 외부에 있는 투명 덮개를 제거하면 제품의 스킨을 언제든지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스킨만 바꾸어주면 새 제품이 된 듯한 느낌이 들 듯이 BT3010 역시 스킨만 바꿔줬을 뿐인데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스킨이 33종이나 제공되는 것 또한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핸드폰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BT3010을 사용하는 준비는 모두 끝납니다. BT3010은 스펙상 블루투스 버전 2.0, EDR + eSCO(Extended Synchronous Connections, 잘못된 패킷을 재전송하여 오디오 링크의 음성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지원하며 Hands-free ProfileHeadset Profile을 제공합니다.

 

 따로 이어 후크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착용이 가능하며, 이어 후크는 탈착이 손쉽기 때문에 오른쪽 또는 왼쪽 어느 귀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설명에 기록된 블루투스 동글과 BT3010의 사용범위는 10m입니다(왼쪽 사진). 실제로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 사용 해본 결과 스펙에 기록된 10m까지는 큰 잡음없이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가까운 거리라도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 있다면 전파수신 범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귀에 헤드셋을 착용하고 왼쪽 바지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통화를 하는 경우 잡음이 발생하였습니다. 설명서에서는 오른쪽 귀에 BT3010을 착용하면 같은 방향에 핸드폰을 보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오른쪽 사진).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 BT3010은 유선 핸즈프리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 만큼의 음질을 들려주었으며, 일부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볼륨이 너무 작아서 잘 안들리는 현상 또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BT3010의 볼륨은 설명서에서 볼륨을 적당히 줄여서 사용하라고 할 정도로 큰 편이며 상당히 세분화된 볼륨 조절 기능을 이용해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디자인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3종의 스킨외에도 Jabra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만의 스킨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Cover Designer 사이트에서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새로 생성하거나 다른 사람이 제작한 디자인을 보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디자인은 자기가 만든 JPG등의 그림화일에서 가져올 수도 있으며 제공되는 패턴들을 이동, 축소/확대, 회전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림 화일만 있다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서 나만의 스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랜이즈의 로그를 이용해서 스킨을 만들어 인쇄하여 BT3010에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크게 확대했기 때문에 계단현상이 발생하였지만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이용하면 괜찮은 품질의 스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가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만든 디자인을 그대로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편리함과 다양함을 원한다면... 

 같은 제품이면 똑같은 외형을 가져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버리면서 무선이 주는 편리함과 여러가지 스킨이 주는 다양함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 Jabra의 BT3010이 아닌가 싶습니다. MP3를 재생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전화기에 손대지 않고도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 필드테스트는 국내최대의 네트워크 커뮤니티 랜이즈(주)한국통신네트웍스가 함께합니다.
▣ VPN Router with RangeBooster?
 1997년에 2 Mbps 속도의 무선랜이 처음으로 발표된 이후에 1999년에는 802.11b(11Mbps)가, 2003년에는 802.11g(54Mbps)규격이 속속 발표되면서 선 없이 고속의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랜이 더이상은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을만큼 저렴해지고 성능도 좋아졌습니다. 기술개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고 248Mbps의 속도를 보여줄 802.11n 이라는 규격을 적용한 제품도 곧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표준규격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 일반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힘들정도로 높은 가격은 802.11n Draft 제품(Draft란 표준규격을 정하기 전의 "초안"단계)이 실제로 시장에서 판매되는데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 제조사에서는 기존의 802.11g 규격을 약간 변형시켜서 속도와 전파 도달거리를 개선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이 802.11g 변형제품들은 기존의 802.11b/g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이 될 뿐만 아니라 차세대 무선랜인 802.11n 에서 기본적으로 채용될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여러개의 안테나로 전파를 송/수신하며 각종 장애물로 인한 전파 방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를 채택하고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BUSINESS SERIES, WRV200과 WUSB200
 Netgear, Belkin 등과 더불어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로 유명한 Linksys에서는 802.11g규격을 준수하면서 MIMO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RangeBooster라고 명명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VPN(Virtual Private Network)기술을 적용한 VPN Router WRV200가 출시되어 일반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SOHO,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존에 Linksys에서 출시한 VPN Router인 WRV54G(다나와 최저가 229,000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출시되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VPN Router인 WRV200과 그 짝을 이루는 WUSB200모델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 팩키징
 WRV200와 WUSB200의 포장과 내부 구성물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RV200의 포장은 링크시스 고유의 파란색과 비즈니스 시리즈를 상징하는 은색이 혼합된 바탕에 제품의 특징이 나열되어 있으며, 제품의 사진도 나와 있어 제품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WRV200의 포장
 특히,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조치중의 하나로 겉면이 얇은 비닐로 밀봉포장이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에 의해서 개봉된 제품인지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WRV200의 포장개봉
 WRV200의 포장을 열면 전체적으로 종이로 충격을 방지하고 있는 WRV200의 모습과 각종 설명서, CD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WRV200의 내용물
 WRV200의 박스에는 WRV200 본체, 사용자 가이드(CD-ROM에 수록), 네트워크 케이블(랜 케이블), 전원 어댑터, 빠른 설치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국산 제품과는 달리 외산 제품들은 두꺼운 사용설명서를 인쇄물로 제공하는 대신에 CD-ROM등에 수록해서 제공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한글로 된 8페이지 분량의 빠른 설치 가이드에는 제품 설치와 설정,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우리말로 알기쉽게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품의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 어댑터는 다른 공유기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은 정전압 어댑터를 제공하는데 반해 본 제품에서는 크기가 큰 일반 어댑터를 제공합니다. 정전압 어댑터와 비교할 때 일반 어댑터가 제조비용이 적게 들고 전자파(또는 노이즈)가 적게 발생하는 장점이 있지만 입력전압이 불안할 경우 출력전압까지 불안해 질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사용자 가이드가 수록된 CD-ROM에는 VPN기능을 다른 클라이언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QuickVPN소프트웨어와 공유기의 기록(로그)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Log Viewer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단촐한 WUSB200의 포장
 WRV200과 짝을 이루어서 RangeBooster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WUSB200의 포장은 WRV200과 비교할 때 단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 바탕에 본 제품을 상징해줄 만한 파란색, 회색, 검은색의 조합에 각종 정보들이 적혀있습니다.

WUSB200의 포장개봉
 WUSB200의 포장을 열어보면 WRV200의 그것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본체와 설치 드라이버와 사용자 가이드가 담긴 CD-ROM, 빠른 설치 가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WUSB200의 내용물
 제품 본체와 함께 USB케이블이 제공되며 이를 이용해서 사용하려고 하는 컴퓨터 본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WRV200과 같이 빠른 설치 가이드가 제공되기는 하지만, 한글이 아닌 영어로 되어 있는 점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품 외형
 전체적인 포장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각 제품의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RV200의 외형
 지금까지 봐왔던 Linksys의 제품들은 이 회사의 고유색이라고 할정도로 파란색의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WRV200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가정용이 아닌 Business 제품 군의 하나임을 어필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색상은 은색과 검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에는 LINKSYS라는 회사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가로-세로의 길이가 동일한 17cm로 정사각형 모양(안테나 제외)이며 두께는 3.5cm로 전체적인 크기는 조금 큰편입니다. 하지만 제품의 무게는 355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WRV200의 전면부
 전면에는 기기의 동작 상태를 나타내주는 LED가 있습니다. 기기의 전원상태, DMZ설정 상태, WAN 및 LAN, 무선 상태등을 나타내주며 LED설계상 정면에서 보지 않으면 LED의 점멸상태를 확인하기가 까다롭게 되어 있습니다.

WRV200에 고정되어 있는 안테나
 WRV200에는 안테나가 2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른 공유기들에서 많이 사용하는 5dBi 출력의 안테나 보다는 다소 작은 모습의 안테나는 본체에서 분리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출력 향상을 위해서 다른 안테나를 장착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안테나는 0~90도, 0~270도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WRV200뒷면의 각종 포트
 뒷면 포트는 여느 공유기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2V 1A의 전원을 입력하는 단자가 있고, 하드웨어 리셋을 위한 버튼, WAN/LAN포트들이 순서대로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포트는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WRV200옆면의 통풍구
 제품의 옆면에는 공유기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기 위해서 통풍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통풍구 덕분인지 제품 자체의 발열은 그리 심한 수준이 아닙니다.

WRV200아랫면의 모습
 제품의 아래에는 제품에 대한 인증정보, S/N, MAC주소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벽에 걸 수 있도록 월마운팅을 지원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WUSB200의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USB200의 외형
 공유기와 마찬가지로 USB로 연결되는 랜어댑터인 WUSB200의 크기도 다른 USB 랜어댑터 보다 큰 편입니다. WRV200과 마찬가지로 은색과 검은색으로 마무리된 외형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USB로 연결되는 WUSB200
 WUSB200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컴퓨터로 연결할 때 USB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연결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USB 랜어댑터들이 스틱형으로 컴퓨터로 바로 연결되는 것에 반해 WUSB200은 일반적인 USB 프린터와 동일하게 본체에 표준형 USB B-Type포트가 달려 있어서 반드시 케이블을 이용해서 본체와 연결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USB B-Type 의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나 MP3등에서 mini 규격의 작은 포트를 사용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큰 포트가 장착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적 요소나 사용시의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WUSB200의 LED
 제품을 USB포트에 연결하면 동작상태를 LED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이 LED는 제품의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전원과 작동여부를 알 수 있는 LED가 2개 위치해 있습니다. LED는 고휘도가 아닌 일반 LED에 검은색으로 된 판 아래에 LED가 위치해 있어서 밝은 곳에서는 LED의 점멸여부를 쉽게 알아 볼 수가 없습니다.

WUSB200에 장착된 2개의 안테나
 WUSB200에는 수신률을 높이기 위해서 2개의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각 안테나는 0~18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안테나는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규격의 안테나는 아니며 본 제품을 위해서 따로 만들어져서 제품 자체에서 탈착이 불가능합니다.

WUSB200아랫면의 모습
 제품의 아랫면에는 WRV200과 마찬가지로 인증정보와 S/N, MAC주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WUSB200은 유럽버전으로 제품명도 WUSB200-AU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위쪽으로 보면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증을 받은 MIC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0~18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안테나
▣ 제품의 특징
 WRV200은 일반 가정용 보다는 중/소기업을 위한 BUSINESS 제품군인 만큼 타 공유기에 비해서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아래의 스크린 샷은 특정 기능만 추출한 편집화면입니다.)
 ▷ VPN - Virtual Private Network
 ▷ 다중(Multiple) SSID
 ▷ WDS - Wireless Distrubution System
 ▷ QoS - Quality of Service

 제품의 명칭이 VPN Router인 만큼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VPN 기능입니다.

2가지 VPN개념도
 VPN이란 인터넷과 같은 공공망을 통해서 서로 다른 네트워크 상에 있는 두 종점(endpoints)간에 개인적인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가상의 망을 말합니다.
WRV200이 제공하는 VPN접속방법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다른 WRV200과 함께 동작하여 VPN터널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며(위 그림의 왼쪽), 다른 하나는 인터넷 내의 다른 어느 컴퓨터에서든지 QuickVPN이라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접속하는 법(위 그림의 오른쪽) 입니다.

VPN - Virtual Private Network
 Web기반의 설정화면에서 QuickVPN이 접속할 수 있는 ID와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으며, IPSec VPN메뉴를 통해서 WRV200같의 VPN터널링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중 SSID, WDS를 지원하는 무선기능
 VPN과 함께 눈에 띄는 기능은 무선설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WRV200은 최대 4개의 서로 다른 SSID를 지원합니다. 단순히 접속할 수 있는 다중 SSID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각 SSID별로 전송속도, SSID공개여부, WMM사용여부와 무선 보안메뉴를 통해서 SSID별로 보안정책, "내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서 SSID내의 다른 컴퓨터를 볼 수 있게 할 것 인지 못보게 할 것 인지 여부 등에 대해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WDS(Wireless Distribution System)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WDS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한대 더 설치하고 간단한 설정만 해주면 공유기 2대가 서로 연동이 되어서 무선의 전송 범위가 넓어지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VLAN - Virtual LAN
 위에서 살펴본 다중 SSID기능과 함께 활용하여 더 다양한 설정을 가능해주게 하는 VLAN설정입니다. VLAN(Virtual LAN)은 물리적으로 같은 네트워크(동일 Broadcasting Domain)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를 가상으로 분할하여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다른 Broadcasting Domain) 것 처럼 동작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WRV200은 기본적으로 포트, SSID별로 다른 VLAN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럴경우 기업에서는 다른 스위치를 WRV200의 각 포트별로 설치해서 부서별로 다른 VLAN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QoS - Quality of Service
 다음은 다른 공유기에서도 많이 들어봤음 직한 QoS기능합니다. 다른 제품들에서는 막연히 무선에 비중을 더 둔다거나 하는 막연한 설정만 가능하지만 WRV200에서는 각 프로토콜별(소켓 포트별), LAN 포트별로의 우선순위를 두어서 보다 확실한 QoS 설정이 가능하여 특정 어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 한다거나, 특정 컴퓨터가 더 빠르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 제품의 성능
 RangeBooster라는 MIMO기술을 적용하고 WUSB200이라는 제품과 함께 짝을 이뤄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과연 어느정도의 성능을 발휘할지 궁금한데, 유선/무선으로 나누어서 속도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WUSB200
 테스트는 아래와 같은 환경에서 iperf를 이용해서 라우팅, 무선 성능을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 환경
 * WAN : Marvell Yukon 88E8056 Gigabit Ethernet (Gigabyte GA-965P-DS3 (rev 2.0)보드에 내장)
 * LAN : Realtek RTL8139/810x Fast Ethernet (AVERATEC 6300HZ에 내장)

유선성능(다운로드 : 92.4Mbps, 업로드 : 94.5Mbps)
 국내에 100Bps의 광랜이 보급되던 초반에 국내로 수입된 외산 제품들은 라우팅 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국내 사용자들로 부터 외면을 많이 받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광랜을 지원합니다. WRV200은 Gateway Controller로 Realtek의 RTL8651B 칩을 사용하여 국내 광랜환경에 모자람 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업로드는 95Mbps에 조금 못미치는 94.5Mbps, 다운로드는 그 보다 조금 더 낮은 92.4Mbps가 측정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유선 라우팅 성능은 괜찮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선성능(다운로드 : 29.5Mbps, 업로드 : 32.1Mbps)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무선성능입니다. 무선성능을 측정할 때에는 기존에 가정에서 사용하던 공유기의 전원을 완전히 끄고 주위의 전파간섭이 최대한 없을 만한 환경을 만들어서 속도를 측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환경 자체가 아파트인 만큼 100% 전파를 차단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으며, 채널은 1~11까지 변경시키면서 가장 간섭이 적을 것 같은 1번 채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위의 그래프와 같이 다운로드에서 29.5Mbps, 업로드에서 29.5Mbps의 속도가 측정되었습니다. Linksys의 독자적인 RangeBooster가 적용된 제품이라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낮은 속도에 실망감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WRV200의 무선을 담당하는 칩셋은 Ralink의 RT2661T로 MIMO-XR을 지원하는 칩셋이 사용되어서 국내에 출시된 다른 공유기에서도 사용하는 칩셋이니 만큼 큰 성능상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WUSB200
 하지만 분명, 기존의 802.11g가 보여주는 속도보다는 상승이 있었으며 전파의 도달 거리로 살펴볼 때에도 802.11g의 경우에는 거리가 멀어질 수록 속도가 심하게 저하되는데 반해서 RangeBooster가 적용된 WRV200의 경우에는 도달 거리상의 이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VPN으로 연결했을 경우의 속도를 시험해보았습니다. VPN연결 방식은 PC(QuickVPN Client) to Router(WRV200) 방식으로, 보다 정확한 속도를 측정하고 외부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서 VPN프로토콜 Passthrough가 지원되는 라우터를 이용해서 연결하였습니다.

VPN을 통한 속도측정
 QuickVPN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컴퓨터 2대를 VPN으로 연결하여 측정한 결과는 위와 같았는데 업/다운로드가 평균적으로 20Mbps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하는데는 조금 불편함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용도로 외부에서 VPN을 통해 접속해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속도로 보입니다.
▣ 고객지원
 다른 회사들과는 달리 Linksys라는 회사가 국내가 아닌 미국에 본사를 둔 외국기업이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빨리, 얼마나 쉽게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처리가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Linksys는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한국어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담원을 배치하고 00798-14800-6805 라는 국제 수신자부담 전화번호로 손쉽게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부분일 경우에는 support.kr@linksys.com 으로 이메일을 보내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제 수신자부담 전화를 통한 기술지원
 실제로 저 번호를 통해서 기술지원을 받아본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국외의 어느 곳"이라고만 밝힌 상담센터에서는 단순한 상담업무밖에 하지 못했으며, 직접 공유기에 접속해서 문제를 해결해준다거나 원격조정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지원을 통해서 기기자체가 불량이라고 판단이 될 경우에는 RMA(Return Material Authorization)센터로 보내서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산 하드디스크의 국내 A/S 기간이 지났을 경우에 RMA라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는데, 다행히도 Linksys는 서울에 RMA센터가 있어서 국외로 제품을 보내야 하는 번거러움은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본사, 상담센터, A/S센터가 모두 같이 있어서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기업들과 비교할 떄에는 분명히 조금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 결론
 비록 무선성능이 기대했던 것 보다 조금 낮게 측정은 되었지만, WRV54G라는 기존에 Linksys에서 출시한 VPN지원 공유기의 가격이 2배가 넘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큰 매력입니다. 물론 WRV200과 세트로 사용되어서 RangeBooster를 100% 활용할 수 있는 WUSB200의 가격도 그리 낮은 편은 아니라서 부담이 느껴질 수 있지만 기능을 봤을 때는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WRV200이 5개의 Gateway - to - Gateway, 10개의 QuickVPN 클라이언트 터널을 제공하는데 반해 기존에 출시된 WRV54G는 각각 50개의 VPN접속을 지원하지만 MIMO기능이 없다는 것을 고려해서 사용자의 환경과 필요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WUSB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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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위에 거추장스럽게 널려있던 선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미 우리에게 생활의 일부처럼 다가와버린 무선인터넷을 비롯하여 키보드, 마우스 등 기존에 컴퓨터 주변에 거추장 스러운 선을 드리우던 선들이 하나둘씩 사리지고 있다는 것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의 무선화(無線化)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좀더 편하고 쉽게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흔한 물건이 아니던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컴퓨터를 조금이나마 편안한 자세에서 쉽게 조작해보고자 무선 리모콘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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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방식의 무선리모콘 iMon

 하지만 적외선 방식이라서 리모콘과 수신부 사이가 막혀버리면 사용이 불가능 한 문제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정해진 동작 외에는 사용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마우스 조작이 가능한 조이스틱형의 조절기가 달려있지만 사용하기가 불편한 점 등 여러모로 일반적인 용도로의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진화를 거듭하는 무선 기기답게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의 단점들을 모두 보완하고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더욱 편하고 쉽게 해주는 2.7Ghz의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며 트랙볼까지 지원하는 무선 키보드 XBoard Plus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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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내용물도 중요하겠지만 그 제품을 감싸고 있는 껍데기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XBoard Plus의 포장박스부터 시작해서 내용물까지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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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특징이 강조된 팩키징

 XBoard Plus의 박스포장은 한마디로 "기능강조"입니다. 제품의 특징이 강조된 팩키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 meters"로 무선 도달범위가 10미터에 달한다는 문구입니다. 기존의 적외선, 저주파(27Mhz)의 방식의 무선과는 달리 무선인터넷 주파수대역과 비슷한 2.4Ghz 대의 전파를 사용하여 더 먼 거리에서도 전파 수신이 용이하도록 해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800dpi의 Optical(광학) 트랙볼이 채용되었다는 문구와 "BMW가 선택한 최고성능의 옵티컬 트랙볼 키보드"라는 문구는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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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감이 느껴지는 2중 포장

 일반 키보드의 포장이 외부 포장 1개만을 열면 안의 내용물을 꺼내기 쉬운 것과는 달리 XBoard Plus는 외부 포장안에 또다른 하나의 상자를 더 추가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충격으로부터 보호도 용이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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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박스답게 충실한 구성

 2중 포장을 벗기고 나면 잘 포장된 내용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에는 단순히 키보드만 들어있다고 보기에는 무거운 감이 있는데, 실제로 열어보니 충전지와 충전기까지 있어서 마치 푸짐한 선물상자를 받은 것 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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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모두 꺼낸 모습

 박스안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파우치에 담겨있는 키보드 본체뿐만 아니라 설명서, 무선 수신기, USB연장 케이블, 1회용 배터리 3개, 충전용 배터리 3개, 충전기 등의 부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비록 용량은 1500mAh로 작은 편인 NI-HM충전지와 이 충전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충전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주) 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의 센스있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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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한글로 적혀있는 설명서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꼳 한번은 읽어보아야 할 설명서는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인지 영어와 한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속의 작은 사진에서 파란색이 영어, 하늘색이 한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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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Ah의 NI-MH 충전지와 에너자이저 건전지

 제품에 동봉된 충전지와 건전지의 모습입니다. 요즘에 시판되고 있는 2500mAh 용량의 충전지 만큼은 아니지만 패키지 내에 포함이 되어 있는 충전지인 만큼 기분좋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건전지는 에너자이저 제품이 번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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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위한 깜냥 충전기

 충전지만 덜렁 주면 충전은 알아서?! 제조사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위의 사진은 같이 번들된 깜냥社의 충전기입니다. 비록 시중에 나와있는 충전기 모델중에서 하위모델이고 충전완료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무료로 충전지 뿐만 아니라 충전기까지 번들해주는 센스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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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 연결을 위한 USB연장 케이블

 충전지와 충전기에 이은 또 하나의 센스입니다. USB 무선 리시버(수신기)의 크기가 큰편이라 USB에 설치시 다른 제품들을 연결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제품의 특성상 무선 전파를 잘 수신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USB연장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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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전파 수신을 위한 리시버

 키보드에서 전파를 보내면 이 전파를 수신하고 컴퓨터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리시버의 모습입니다. 다른 USB리시버들에 비해서 크기는 큰 편이지만 큰 크기답게 넓은 무선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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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ard Plus 제품본체

 포장상자 안에 들어있는 마지막이자 가장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키보드 본체의 모습입니다. 이동이 편하도록 파우치에 담겨있는 키보드 본체의 전반적인 부분만 위의 사진으로 살펴보고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장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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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본격적으로 키보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윗부분은 대략적으로 봤으니 키보드의 아랫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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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아랫부분

 키보드 아랫부분을 대략적인 사진과 상세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검은 사각형부터 살펴보면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의 모습입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는 키보드 하단에 총 4개가 위치해 있어서 키보드의 미끌림을 방지해줍니다. 파란색 사각형은 건전기가 삽입되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입구는 건전지 1개 사이즈이지만 총 3개의 AA형 건전지가 삽입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사용한 건전지는 제거하기 쉽도록 빨간색의 끈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초록색 사각형안의 모습은 제품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는 태그의 모습입니다. 제품명과 시리얼 번호, 인증규격, 주의사항 등이 담겨 있습니다.
 키보드 아랫부분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모양으로 손으로 들고 있어도 손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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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상단부의 기능키

 키보드 상단부에는 1) ID버튼, 2)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3) 음소거, 4) 볼륨 낮추기, 5) 볼륨 올리기, 6) 재생/일시정지, 7) 정지, 8) 이전트랙, 9) 다음트랙, 10) 이메일, 11) 인터넷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작은 크기로 HTPC용으로 키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꼽힐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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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키보드와 비교

 키보드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15.1인치 노트북인 TG AVERATEC 6300HZ 모델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키배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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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드 사용을 위한 부분

 노트북에 채용된 키보드와 비슷한 크기인 만큼 키보드 오른쪽에 위치해야할 키패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 오른쪽 위의 Num Lock 키를 누른후 부터는 위의 파란색 글씨가 새겨진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상의 문제는 없지만 Num Lock 키가 윈도를 부팅할 때 켜지도록 설정해 놓았을 경우 키보드 글씨 대신 숫자가 켜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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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 속에서 빛을 발하는 트랙볼

 이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인 800dpi 해상도의 트랙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 오른쪽 위에 위치한 트랙볼은 볼마우스를 위쪽으로 놓은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손가락으로 굴려서 마우스포인트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 오른쪽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빨간색 조명이 들어와서 움직임을 인식하는데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눈에 띄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트랙볼의 사용은 조금만 익숙해지면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렵지는 않지만 복잡한 그래픽 작업등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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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볼이용시 마우스 버튼으로 활용

 트랙볼의 포인트를 움직이는 것 외에도 마우스 오른쪽/왼쪽 버튼이 키보드 왼쪽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클릭감은 조금 무거운 편이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는 오른쪽/왼쪽 클릭은 가능하지만 휠이 없어서 마우스의 휠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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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착~ 달라붙은 무선 키보드

 지금까지 XBoard Plus의 외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듯이 손으로 잡고 누워서 이용하기에도 편하고 작은 크기로 되어 있어서 사용의 편의성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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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제품의 외형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이제는 실제로 사용시 키의 느낌과 무선의 감도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키보드의 키감은 일반 멤브레인(일반 키보드)에 비해서는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i-rocks의 팬터그래프 방식 키보드인 KR-6300과 비교했을 때, 조금 뻑뻑하기 때문에 치기가 쉽지만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상대적인 부분으로 키감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멤브레인 방식보다는 키보드를 치는데 드는 힘이 적으며 타자를 칠 때 발생하는 소음도 적어 사용자들이 좋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무선성능에 대해서인데, 사실 무선이라는 환경 자체가 연결이 되고 데이터가 송/수신 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적/주관적인 면이 상당부분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모니터나 TV화면에 보이는 글씨를 인식하고 친다는 전제하에 XBoard Plus는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같은 2.4Ghz 대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로지텍의 노트북용 무선마우스인 V450과 비교를 했을 때에도 확실히 우위에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무선키보드에서는 인터넷 뱅킹등을 사용할 경우,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과의 충돌로 인하여 무선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는데 XBoard Plus 는 이런 문제점들을 제품 개발단계에서 부터 염두에 두고 제품을 만들어서 제가 사용하는 범위내에서는 사용상의 문제점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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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ard Plus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큰 단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일반 키보드와 키보드 배열이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을 처음 구입하면 노트북 자판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듯이 XBoard Plus를 사용하는데에도 어느정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당장 몇년동안 사용하던 키보드 배열에서 뭔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달갑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선이 없는 자유로움과 멀티미디어 기능키, 키보드에 내장된 트랙볼의 편의성이 얼마나 사용자에게 큰 감동을 주느냐가 이 제품의 딜레마인데 제가 2주간의 사용을 거치면서 얻은 결론은 키보드 배열이 바뀌는 정도의 불편함은 감내할만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뛰어난 무선성능으로 무선이라는 것조차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침대에 누워서도 영화/드라마를 보다가 일시정지 뿐만 아니라 볼륨 조정까지 모든 작업을 키보드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사용자에게 자유로운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편한 생활과 깔끔한 책상을 생각하신다면 XBoard Plus를 한번 사용해 보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작성 : 강남욱(kang골뱅이nam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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