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있을 결혼식을 앞두고 먼저 신혼집에 먼저 들어와서 하나씩 준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전자제품과 침대를 고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가구를 고르는 것은 아무래도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드레스룸을 완성했고,

 

이제는 퇴근후 편하게 쉬면서 이야기를 나눌 거실을 꾸미려고 하는데...

 

컨셉은.. "커피숍"의 느낌이 나면서 편안하고 독서나 노트북/태블릿을 이용한 컴퓨팅이 가능할 것.

 

먼저 거실에 넣을 테이블은 퍼시스 그룹인 일룸에서 나온 "로 테이블".

 

 

 

자칫 밋밋하기 쉬운 테이블을 스타일리쉬하게 마무리하여 거실에 놓아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의 테이블이었습니다.

 

거기에 맞춰 일룸의 '페블Pebble'소파를 놓아보았는데..

 

아무래도 약간 높이가 있는 로테이블에 비해 소파가 낮다보니 새로운 '의자'를 찾아야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런 중에 발견한 것이 바로.. 제가 구입한 테이블, 소파와 같은 퍼시스 그룹의 시디즈 인테리어 의자!

 

마침 '신혼부부'를 초대한다는 컨셉이 우리에게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로테이블과 함께 시디즈의 인테리어 의자를 써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기능도 좋을 것 같은 시디즈의 인테리어 의자 체험단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시디즈 블로그를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뒤늦게 찾아서 이벤트가 오늘 마감이네요.

 

http://blog.naver.com/chairblues

 

 

 

저도 이제 장가 갑니다.

 

11월에 날을 잡았으니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하겠지요...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하겠지만 아무래도 리허설 촬영(흔히 말하는 '스튜디오 촬영')이 꽤나 신경이 쓰입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뭔가 '입맛'에 맞을 만한 업체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죠.

 

 

 

 

 

일단 웨딩 플래너를 통해서 스튜디오 촬영을 예약해놓기는 했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 보통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스튜디오가 아닌 톡톡 튀는 '알지비지구맛'이라는 웨딩카페를 찾아봤습니다.

 

 

 

 

많이 유명한 곳인지는 몰라도 비오는 날,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였습니다.

 

실내에서 스냅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알고 갔기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긴했지만..

 

촬영때가 아닌 보통때의 알지비지구맛은 그냥 '카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촬영을 진행하면서 사용했던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해놓아서 아기자기한 맛은 듭니다.

 

 

 

 

'카페' 이니 만큼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밀크티'와 '레모네이드'.

 

정확한 명칭이 있었지만 별로 기억에 남지는 않습니다.

 

 

 

 

 

 

 

 

 

 

 

 

 

 

 

 

 

 

 

 

 

 

 

 

흔하지 않은 병에 담긴 음료는 조금 불친절합니다.

 

밀크티 아래에는 시럽인지 잼인지 모르는 것이 너무 딱 달라붙어있고..

 

레모네이드도 '한번 저어서 마시라'는 이야기만 해주셨어도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그래도 카메라 하나 들고 아기자기한 사진 한장정도 남겨보러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예쁜 카페들도 많겠지만요...

 

 

 

 

아무래도 웨딩 촬영을 고려하면 왔기에 잠깐 상담을 해보는데..

 

아무래도 정형화된 것이 아닌 신랑신부가 원하는 컨셉에 맞게 맞춰주시다보니..

 

우리 커플처럼 아무 생각없이 가서 견적을 받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그냥 막연히 사진을 몇장보고 예쁘다는 생각으로 갔으니 당연하겠죠..)

 

 

 

 

 

 

 

 

 

 

 

 

 

 

 

 

 

 

 

 

 

 

 

 

 

 

 

무엇보다 아쉬운점은 웨딩용 촬영이 '아주싸지는 않다'는 것.

 

그냥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사진 몇장 찍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가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보니 7월 31일 이후로 웨딩 사업에 전념하신다고 카페는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자친구의 회사 원료 공급처(?)인 샌디스크에서 손님이 오신다고

 

선물을 사러 간다길래 인사동으로 따라 나섰습니다.

 

 

그 동안 인사동엔 뭔가 구입하러 가본적은 없는데,

 

의외로 살만한 것들이 많더군요..

 

 

 

 

 

점심은 콩국수를 먹자하고..

 

여친이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

 

밖에서 볼 때도 화려하지도 않고...

 

 

 

 

 

검색한다고 뭐 많이 나오고 그런집은 아니네요...

 

그래서 갔을 때 더더욱 조용했던 곳.

 

 

 

 

콩국수를 먹으러 간거니 콩국수를 주문하고..

 

여친은 가게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그냥 맹물이 아니고 무슨 차인지.. 향이 있더군요..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콩국수!

 

후루루루룩...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버렸네요...

 

몸에 좋은 맛..

 

한번 느껴보세요..

 

 

그런데 딱 하나..

 

간하라고 소금을 주는데 맛소금이라서 살짝 실망했네요..

 

다른건 다 좋았는데.. ㅠㅠ

 

27년동안 살았던 고향이지만 먹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집에서 해먹는 음식 위주로만 먹다가..

 

서울 토박이인 여친과 여친 친구들과 함께 연휴기간 동안 부산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그 동안 못먹었던 것들 실컷 먹고 온 여행이 되었네요..

 

아래 음식점은 참고로만 표기했으며 해당 음식을 먹기에 최고의 장소는 아님을 알고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1. 횟집 - "퍼주는 집" (해운대 달맞이 고개 초입 뒷골목에 위치)

 - 인터넷으로 알려진 집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친친구가 인터넷 검색해서 가자고 하더군요. 서빙하는 분들이 전부 조선족(이거나 아예 중국인 가능성도..)이라 의사소통에서 살짝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사람들 줄이 엄청 길더군요..

 

 

 

 

 

 

 

2. 맥주집 - "홍대압 맥주집" (해운대 리베라 호텔 근처)

 - 부산에서 술 마셔본 경험으로 부산에서 마시는 맥주는 딱히 뭔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서울 홍대에서 더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겠지만 아기자기한 맛으로 저녁먹고 숙소들어가기전에 한잔 했습니다.

 

 

 

 

 

 

3. 장어구이 - "순이네숯불장어구이" (영도 하리회단지 내)

 - 태종대 구경을 한번도 못해본 제 여친을 위해서 부모님이 태종대에 데려가시다가 차가 너무 막혀서 포기하고 그냥 점심먹으러 간 집. 알거나 가본 집은 아니고 네비 주변검색에서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결정. 1인분에 12000원. (1kg = 3인분).

 

 

 

 

 

 

4. 물회 - 깃발집 (온천장 허심청(농심호텔) 근처)

 - 미주구리(물가자미)회로 만든 물회. 비빔식, 공기밥+물회, 국수사리+물회 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곳.

 

 




클라우드나 VPS 호스팅을 사용하려다 보면 몇몇 호스팅 회사의 우분투 이미지가 영문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막상 한글환경이 그리우신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 한글 로케일 추가

locale-gen ko_KR.UTF-8


* 부팅시 기본적으로 한글 로케일 사용토록 수정

/etc/default/locale 화일을 열어서

LANG="ko_KR.UTF-8" 로 수정


이제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접속하시면 한글 메시지가 잘 보이실겁니다.

 



기본적으로 apt-get 명령을 이용해서는 최신버전이 아닌 "안정적인" 최신버전이 설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PPA라고 하는 Personal Package Archives의 공식 패키징이 아닌 사용자가 제작한 패키지를 이용해서 최신버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Basically, you can install "stable" version of nginx and PHP using "apt-get install" command.


You can install newest version of nginc, PHP with PPA(Personal Package Archives).



* 시스템에 PPA를 추가하기(Adding PPA to Ubuntu)

nginx : add-apt-repository ppa:nginx/stable

PHP5 : add-apt-repository ppa:ondrej/php5


* add-apt-repository 명령어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in case of "add-apt-repository command not found")

apt-get install python-software-properties

명령으로 추가 프로그램 설치(Install the package includes "add-apt-repository"


* PPA가 추가된 이후에는 반드시 패키지 정보를 업데이트 (update your package information)

apt-get update


* 이후 설치되는 nginx, php5 는 모두 최신버전임. (you can install newest nginx, PHP5)

nginx : apt-get install nginx

PHP5 : apt-get install php5-fpm




우분투 서버를 세팅하다보면 소켓 접속 갯수 제한으로 동시 접속 갯수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설정만 바꿔주면 손쉽게 동시 접속 갯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 현재 최대소켓 설정 갯수 확인하기

sysctl -a |grep somaxconn


* 최대 소켓 갯수 증가시키기

/etc/sysctl.conf 화일을 열어서 제일 마지 막줄에

net.core.somaxconn=65535

한줄 추가하고 재부팅 후 적용



 

"여러분의 휴대폰은 블루투스 기능이 있으신가요?"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당연히 있다"는 대답을 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능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라는 질문에는 선뜻답변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단거리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되어 있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울 정도로 당연한 기능이 되었지만 이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흔치않아 보입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게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장비의 가격이 비싸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는데에 있을 것 입니다.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고 싶어도 위의 사진과 같은 블루투스 지원 스피커를 구입하려면 1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 현실입니다. (위 사진의 스피커는 필자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모델명은 크리에이티브 D100이며 현재 네이버 최저가격 94,080원)

 

왠만한 사용자들은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스피커는 하나씩들은 있을텐데, 이 스피커들에 블루투스만 지원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제품이 바로 뮤직링크S WFG-200 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참석했던 2012/12/23 - [얼리아답터] -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2차 품평회에 갔더니.. 에서 제품 품평을 위해서 제공받은 뮤직링크S WFG-200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QR코드가 찍힌 하얀색의 귀여운 박스를 열면 여러가지 부속품이 알차게 들어있는 WFG-200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박스안에는 뮤직링크S WFG-200 본체와 전원공급을 위한 어댑터, 음악 출력 연결을 위한 3.5파이 스테레오 케이블, RCA규격으로 변환하기 위한 변환 케이블, 3.5파이 암-암 변환 케이블 등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알찬 구성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차량에서도 이용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텐데, 별매로 차량의 시거잭을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는 케이블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뮤직링크S WFG-200의 전면 모습입니다. 가로 x 세로의 길이가 3.5cm 정도의 작고 귀여운 크기입니다. 상단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서 가벼운 무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단의 블루투스 로고가 있는 부분은 스위치로 작동하며 제품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뮤직링크S WFG-200의 숨막히는 뒤태입니다. 제품 자체에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는 모델이기 때문에 전원공급이 필요한데 5V 150mA의 전원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 전원이면 USB를 통해서도 충분히 공급될 것 같은데 차라리 케이블 규격을 요즈음 휴대폰 충전용으로 많이 쓰이는 규격과 통일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옆으로 블루투스로 수신한 소리 신호를 스피커로 보내줄 수 있는 스테레오 포트의 모습입니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던 상단과는 달리 하단부는 스틸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바닥에 던져 두더라도 제품 자체에 손상이 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품평회용 제품이라 일련번호가 위치해야할 자리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동봉된 전원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전면의 파란색LED가 깜빡거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때에 휴대폰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하기 시작하면 MUSIC LINK S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며 연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S3 LTE 에서 뮤직링크S로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갤럭시S3의 모든 소리가 뮤직링크S로 전해지고 있는 화면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접하기 전부터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피커 제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침에 모닝 알람을 설정해놓고 자는데 요즘 휴대폰은 스피커 쪽이 바닥에 닿거나 이불에 파뭍히면 외부로 소리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늦잠을 자는 경우가 많이 생겼는데, 외부 스피커로 연결했을 때는 이런 염려가 없고 더 큰 소리로 알람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PC를 켜지 않고도 쥬크박스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성에 매료되어 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10만원이 넘는 고성능 스피커인 Creative GIGAWORKS T40 II 스피커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WFG-200이 생김으로 인해 1개의 스피커로도 PC에서 나오는 음악을 출력하거나 휴대폰의 블루투스 음악을 들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음질면에서도 유선 연결과 비교할 때 전혀 뒤지지 않아 만족감을 더해주었습니다.

 

향후 배터리가 포함되고 전원 공급 케이블 규격이 변화되는 몇몇 아쉬운 부분만 보완한다면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런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 리뷰는 구로디지털 브이로거 활동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용은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려고 하였으나 보시는 분에 따라 느끼는 부분이 다를 수 있기에 말미에 이점 알려드립니다.

 

대기업에서 만들어내는 것 못지않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여러 중소기업에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널리 홍보를 하기에는 비용적인면이나 방법적인면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에서는 넷다이버(주) 블로그얌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 관내의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11월 22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2차 품평회에 참여했는데,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품평회는 사전에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홈페이지(http://blogyam.co.kr/vloggerdigitalguro/event.asp)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품평회에 참여하고 싶은 제품별로 인원을 정해서 진행되었습니다.

 

 

품평회가 진행되는 곳은 구로구청의 3층 창의홀.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추운날씨를 뚫고 가다보니 다른분들보다 살짝 늦게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찰과 오늘 품평회에 대한 자료집을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참석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에 열린 품평회라 샌드위치와 음료를 챙겨주시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의 이인선 팀장님의 인사말씀도 듣고, 각 업체들의 제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돈 앤드 리버 주식회사의 스노우보드 웨어.

 

URBANUS(어반어스)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스노우보드 웨어들은 그냥 보기에도 화려한 색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노우보드를 타러가게 되면 '자주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상 렌탈샵에서 스타일이 죽어버리는 그저그런 보드복만을 빌려입었었는데, 이제는 그런 '렌탈 소노우보드복'에서 벗어나서 '패셔너블한 보드웨어'를 입고싶은 마음이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URBANUS의 제품중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URBANUS JEANS라는 타 브랜드에서는 보기힘든 제품군이었습니다. 오리지널 데님원단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그냥 청바지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디자인을 한 제품이었습니다.

 

데님원단으로 만들어졌지만 쉽게 젖어버리는 일반 청바지와는 달리 눈밭에서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특수방수처리가 되어있어 수분과 습기는 차단하고 내부의 땀과 습기는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드웨어로 안성맞춤으로 보였습니다.

 

저도 다음 시즌에는 URBANUS의 보드웨어를 한번 입어보고 싶어지네요.

 

http://www.urbanus.co.kr 를 통해서 더 많은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만나본 제품은 더블유에프지연구소(주)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뮤직링크-S라는 이름을 가진 블루투스 기기입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제품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시고 있지만 모든 설명을 다 생략하고 딱 한마디로...

 

"블루투스가 없는 일반 오디오 및 스피커에 연결하여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조그만 녀석을 연결해주기만 하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구형 오디오나 스피커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제가 직접 체험을 위해서 수령해왔기 때문에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한 기능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2012/12/23 - [얼리아답터] - WFG-200, 오래된 오디오, 스피커에 블루투스 날개를 달아줘요~

 

 

 

어디서나 제품의 데모(시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데모세트를 가져와서 제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블루투스 지원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뮤직링크-S(WFG-200)와 함께하면 추가적인 공간을 차지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책상에서 몰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제품에 대한 소개는 http://www.wfgit.com 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만난 제품은 (주) 나이스테크의 COA-803이라는 제품명의 이어폰이었습니다.

 

 

 

 

 

국내생산, 국내개발을 전면에 내세운 일반 이어폰보다 묵직한 모습의 이어폰인 COA-803은 2Way 4Speaker의 우퍼 이어폰이라고 합니다.

 

5.1ch의 영화 음향을 지원하고 서라운드 음악을 제공하여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2개의 스피커가 1개의 이어폰 유닛에 들어가다보니 크기가 커지는 단점도 있지만 그 만큼 더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들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자다보면 귀가 불편해서 한번쯤 잠에서 깨서 이어폰을 빼놓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수면이어폰입니다.

 

그냥 딱 보기에도 뭔가 신기하게 생긴 이 이어폰은 전체적으로 말랑 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져있어서 귀에 끼고 잠이 들더라도 전혀 불편함이 없게 설계되었습니다.

 

http://app.ac/XgdwwW673 에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구매까지 가능하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네번째로 만나본 제품은 바로 '액정보호필름'이라고 부르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린파워전자(주)에서 가지고 나온 이 제품은 기존의 제품이 '필름'에 그쳤다면 그 이상의 '스마트폰/탭 액정 보호용 강화 유리'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휴대폰에 부착하는 제품이 3H(Hardness)제품이고, 좀 비싼제품을 쓴다고하면 4H규격의 경도를 가지는 필름을 이용하는데 이 제품은 그 정도를 훨씬 능가하는 9H의 경도를 가진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문방지 코팅과 HD급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줄 수 있는 높은 투과율에 대한 설명부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미 아이폰5를 지원하는 제품까지 제작이 완료되어 일본쪽에서는 유통되고 있다고 하는데, 시제품으로 가져온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제 갤럭시S3 위에 살짝 얹어 보았습니다. 모서리 부분의 유리가 곡면을 하고 있어서 액정 보호 필름 제작에도 애를 많이 먹고 있는데, 이 제품도 곡면까지는 다 감싸주지는 못하지만 평면부분은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받은 제품은 (주)위드인터페이스의 태양광 충전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의 태양광 발전이라고 하면 유리판을 빼곡하게 설치해서 그 유리판에 흡수되는 태양광을 이용했다면, (주)위드인터페이스에서 가지고 나온 제품은 위 사진에서 업체 관계자분이 가지고 있는것과 같이 쉽게접어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얇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의 모습입니다. DS-30WF라는 모델명을 가진 위 제품은 3.6암페어에 15.4볼트의 출력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이런 제품은 쉽게 휴대하면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응용된 모자도 가지고 나와서 구경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제품이 앞으로 보편화 된다면 배터리 충전쯤은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powernomad.net/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2차 품평회에 나온 제품을 한번 만나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제품에 눈길이 제일 많이 가시나요?

 

저는 제가 선택한 블루투스 외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뭐든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기도 상당한 매력이 느껴지네요.

 

제가 링크해드린 웹사이트 들에도 한번씩 들어가보시고 좋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윈도우7이 출시된 지도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윈도우8이 나왔습니다.
 
아직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정식판이 나왔는데..
 
회사에서 GA(Government Agreement)를 구입하면서 Windows8 라이센스가 1,000개 생겼는데 하나 살짝 빌려와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제가 잠시 겪어본 윈도우8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먼저, 모든 설치 및 사용은 Windows 7 32bit 를 호스트로 한 Oracle VirtualBox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업무용으로 계속 사용하는 PC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운영체제를 밀고 사용할 수준은 아니었고 살짝 맛보기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해봤습니다.
 

 

 

 

 

윈도우8의 설치는 상당히 빠릅니다. 어찌보면 윈도우7의 설치과정보다 더 간단한 것 같았습니다.
 
설치하고 첫 부팅이 완료되면.. 어라..이게 뭐지..?
 
기존의 낯익은 화면이 아닌 위와 같은 뭔지모를 막막한 느낌의 화면이 실행됩니다.
 
기존의 윈도우7이 에어로UI (Aero UI)를 제공했다면 윈도우8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UI의 이름은 윈도우8 스타일 UI(Windows 8-Style UI)라고 불립니다.
 
원래는 메트로UI(Metro UI)라고 명명했지만 이런저런 이름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얼마전에 UI의 명칭을 바꿔버렸습니다.
 
이 윈오두8 스타일 UI는 휴대폰이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PC에서는 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하기 때문인지 살짝 불편합니다.
 
좌측하단의 "데스크톱"을 눌러서 기존에 그나마 익숙한 화면으로 넘어가보았습니다.
 

 

 

 


그나마 익숙한 데스크톱의 화면입니다. 다 좋은데 "시작"메뉴가 없습니다. (내가 곧아라니.. ㅠㅠ)
 
윈도우95 시절부터 익숙해져있던 시작버튼이 사라진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그래도 좌측하단으로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뭔가가 나오긴 합니다만 그냥 클릭하면 위에서 봤던 윈도우8스타일 UI로 넘어갑니다.
 
같은 맥락에서 키보드의 윈도우키(깃발키)를 눌러도 윈도우8스타일 UI와 기존 데스크톱사이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그나마 윈도우8 스타일 UI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앱 모두 보기"라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서 그나마 시작버튼을 누른것과 비슷하게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합니다.
 

 

 

 

 

마우스를 우측 최상단으로 갖다놓으면 화면 우측에 이런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설정도 하고~ 공유도 하고~  뭐 이러는 기능입니다.
 

 

 

 


윈도우8에는 IE1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겉모습으론 IE9와 크게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ActiveX도 설치가 잘 되며 기존의 IE9에서 사용하던 ActiveX는 별 무리없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의 호환성을 테스트해보는 Acid3 Test 입니다. 100점이 나오는군요.
 
호환성이 좋아졌다는..(IE10 에 이르러서야;;)
 
참고로 크롬 최신버전으로는 97점이 나오네요.. IE9에서는 69점이 나옵니다.
 

 

 

 

 

GA로 구입한 제품이 되다보니 인증은 별 무리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MAK 인증을 했는데.. 1000회에서 바로바로 횟수 변동은 안생기네요..
 

기존 회사에서 사용하던 보안프로그램과도 큰 마찰이 없는 것 같고..
 
기존의 윈도우7 프로그램들은 잘돌아가는 듯 합니다.
 
(가상환경이 아닌 실환경에 설치해서 테스트를 실시해봐야 하겠는데.. PC포맷하기도 귀찮고;;)
 
딱 한가지 문제라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인 V3 IS8과 문제를 일으킵니다.
 
일반버전은 아예 V3 가 설치가 안된다고 하는데 회사에 제공된 V3는 silent 설치방식이라 설치가 이루어지며..
 
그 이후로 화일들을 다 망가뜨렸습니다. (덕분에 완전 재설치 한번 새로 했습니다.)
 

향후 호환성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과연 윈도우95-98-xp-7 에 이르는 시작메뉴에 종속된 UI에서 사용자들이 새 UI로 적응이 될런지 의문이네요.
 
이상 허접 날림 사용기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