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만들어내는 것 못지않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여러 중소기업에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널리 홍보를 하기에는 비용적인면이나 방법적인면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에서는 넷다이버(주) 블로그얌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 관내의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11월 22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2차 품평회에 참여했는데,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품평회는 사전에 디지털구로 브이로거 홈페이지(http://blogyam.co.kr/vloggerdigitalguro/event.asp)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품평회에 참여하고 싶은 제품별로 인원을 정해서 진행되었습니다.
품평회가 진행되는 곳은 구로구청의 3층 창의홀.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추운날씨를 뚫고 가다보니 다른분들보다 살짝 늦게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찰과 오늘 품평회에 대한 자료집을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참석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에 열린 품평회라 샌드위치와 음료를 챙겨주시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의 이인선 팀장님의 인사말씀도 듣고, 각 업체들의 제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돈 앤드 리버 주식회사의 스노우보드 웨어.
URBANUS(어반어스)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스노우보드 웨어들은 그냥 보기에도 화려한 색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노우보드를 타러가게 되면 '자주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상 렌탈샵에서 스타일이 죽어버리는 그저그런 보드복만을 빌려입었었는데, 이제는 그런 '렌탈 소노우보드복'에서 벗어나서 '패셔너블한 보드웨어'를 입고싶은 마음이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URBANUS의 제품중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URBANUS JEANS라는 타 브랜드에서는 보기힘든 제품군이었습니다. 오리지널 데님원단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그냥 청바지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디자인을 한 제품이었습니다.
데님원단으로 만들어졌지만 쉽게 젖어버리는 일반 청바지와는 달리 눈밭에서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특수방수처리가 되어있어 수분과 습기는 차단하고 내부의 땀과 습기는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드웨어로 안성맞춤으로 보였습니다.
그린파워전자(주)에서 가지고 나온 이 제품은 기존의 제품이 '필름'에 그쳤다면 그 이상의 '스마트폰/탭 액정 보호용 강화 유리'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휴대폰에 부착하는 제품이 3H(Hardness)제품이고, 좀 비싼제품을 쓴다고하면 4H규격의 경도를 가지는 필름을 이용하는데 이 제품은 그 정도를 훨씬 능가하는 9H의 경도를 가진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문방지 코팅과 HD급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줄 수 있는 높은 투과율에 대한 설명부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미 아이폰5를 지원하는 제품까지 제작이 완료되어 일본쪽에서는 유통되고 있다고 하는데, 시제품으로 가져온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제 갤럭시S3 위에 살짝 얹어 보았습니다. 모서리 부분의 유리가 곡면을 하고 있어서 액정 보호 필름 제작에도 애를 많이 먹고 있는데, 이 제품도 곡면까지는 다 감싸주지는 못하지만 평면부분은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받은 제품은 (주)위드인터페이스의 태양광 충전 제품이었습니다.
기존의 태양광 발전이라고 하면 유리판을 빼곡하게 설치해서 그 유리판에 흡수되는 태양광을 이용했다면, (주)위드인터페이스에서 가지고 나온 제품은 위 사진에서 업체 관계자분이 가지고 있는것과 같이 쉽게접어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얇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의 모습입니다. DS-30WF라는 모델명을 가진 위 제품은 3.6암페어에 15.4볼트의 출력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이런 제품은 쉽게 휴대하면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응용된 모자도 가지고 나와서 구경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제품이 앞으로 보편화 된다면 배터리 충전쯤은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성능이 좋은 잉크젯 복합기가 보급되면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고품질의 인쇄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캔, 복사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으며 성능까지 좋아지면서 가정에서 복합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시겠지만 전원공급을 위한 케이블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케이블 또는 LAN케이블을 연결해야만 하기 때문에 복합기를 반드시 사용하는 PC에 연결해서만 써야했습니다.
캐논에서 새롭게 내놓은 MG3170 잉크젯 복합기는 이런 불편함을 한번에 날려줄 무선기능을 채용하여 인쇄는 물론이고 스캔까지 별도의 데이터 케이블 연결없이 한번에 해낼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논의 MG3170 잉크젯 복합기를 박스에서 꺼내는 것에서 부터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습까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 구성
박스를 열었을 때 만나볼 수 있는 구성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할 몇몇 사항에 대한 안내서가 보입니다. 이 안내서들은 제품의 절전기능에 대한 안내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전 가이드, 서비스를 접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접수증, Mac OS 사용자를 위한 안내, 입문 가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영체제에서 복합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드라이버 CD도 2장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범용적인 Windows 뿐만 아니라 Mac OS 사용자를 위한 드라이버 CD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와 드라이버 CD를 한데 모아 보았습니다. 제품을 살펴보기 전에 벌써 풍성함이 느껴지는 구성입니다. 하지만 CD를 보고 있자면 저처럼 최근들어 컴퓨터에 활용성이 떨어지는 CD롬 드라이브를 아예 설치하지 않는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설치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입니다.
복합기에 인쇄를 위해서 포함되어 있는 잉크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된 잉크는 PG-740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검은색 잉크와 CL-741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컬러잉크입니다. 귀찮게 모델명의 알파벳까지 외울 필요없이 "검은색 캐논 740", "컬러 캐논 741" 잉크라고만 알고계셔도 나중에 잉크를 추가구매할 때 편리합니다.
기본적으로 번들된 잉크는 일반용량의 잉크 카트리지이지만 740XL, 741XL 이라는 별도의 대용량 카트리지가 판매중에 있어서 일반 용량의 잉크 카트리지보다 더 많은 용량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일반용량 대비 대용량 카트리지가 1만원 정도 더 비싼편입니다.
전원 케이블과 USB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전원 케이블은 이해가 되는데, 데이터 전송이 무선으로 이루어지는데 USB케이블은 왜 들어있는지 궁금해 하실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복합기를 최초에 설치할 때 무선을 자동으로 잡아주지는 않고 AP(Access Point, 흔히 무선공유기)에 연결할 수 있는 정보를 설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최초 1회에 한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무선으로 뿐만 아니라 USB연결을 통해서 일반 복합기 사용하듯이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제 살펴보는 것이 바로 대망의 복합기 본체입니다.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지만 보호비닐이 꼼꼼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스티로폼과 두꺼운 종이 완충재로 제품 유통중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 부터 제품을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외형이 유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보호비닐의 존재는 필수적입니다.
■ 제품사용을 위한 준비
본체에 붙은 비닐을 제거하고 제품을 사용할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부에 붙은 비닐뿐만 아니라 전/후면에도 보면 보호테잎과 스티로폼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잘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전원을 연결하기 전에 위에서 보았던 잉크를 개봉합니다. 다른 복합기도 많이 써보긴 했는데 마치 마트의 음식포장을 보듯이 진공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컬러 뿐만 아니라 블랙잉크도 포장을 뜯어서 설치를 합니다.
제품의 전원을 연결하고 조금 기다리면 복합기가 열심히 작동하다가 잉크 카트리지를 넣는 부분이 위의 사진과 같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잉크를 넣어달라고 외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회색 부분의 가이드를 위로 올린다음에 컬러잉크와 블랙잉크를 순서대로 설치합니다. 왼쪽에는 컬러잉크를, 오른쪽에는 블랙 잉크를 넣으라는 안내도 보이니 헷갈릴리는 없을 것입니다.
잉크를 넣고 복합기가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립니다. 새 잉크를 설치했으니 복합기가 이 잉크를 인식하고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데 조금의 시간이 걸립니다. 복합기가 잠잠해진뒤 살펴보니 아직 무선 설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무선이 사용가능하다는 램프에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상단의 뚜껑을 열고 스캔을 하는 부분에 A4 용지를 올려놓고 사이즈를 대어보니 A4 용지보다 살짝 큰 레터용지까지 사용이 가능한 눈금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캐논 MG3170 복합기의 특징중의 하나가 FastFront 입니다. 몇몇 복합기들이 급지부분(종이를 넣는 부분)이 뒤쪽이나 위쪽에 위치한 경우가 있어서 사용할 때 손이 많이 가게 되는데 MG3170은 이런 불편없이 더욱더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면 좌측에 위치한 콘트롤 패널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부터 전원버튼, 현재의 상태를 볼 수 있는 LED, 복사 매수 증가 버튼, 급지 용지 종류 선택버튼, 페이지 크키게 맞게 인쇄할 수 있는 버튼, 흑백/컬러 복사 버튼, 취소 버튼 등 간단하지만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콘트롤 패널의 모습입니다.
캐논 MG3170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제가 제품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블랙 외에도, 흰색의 Mac 제품들과 어울릴만한 화이트, 강렬한 느낌이 확 느껴지는 레드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 제품 설치
캐논 MG3170의 설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전원케이블을 연결하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드라이버 설치를 누릅니다.
설치중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오면 무선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USB연결이 아닌 무선 LAN 연결을 선택합니다. 무선LAN연결을 선택했지만 아까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최초의 설정을 위해서 USB케이블을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USB케이블을 연결하고 드라이버를 인식할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난 뒤 현재 복합기가 인식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찾아냅니다. 저는 반지하에 살기 때문에 다른 방해전파없이 저 혼자만 사용하는 Namuk 무선 공유기가 좋은 강도로 인식되었습니다. 자신의 엑세스 포인트를 선택하고 연결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되며 이제 USB케이블을 제거하고 프린터의 모든 기능을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제어판에서 설치된 장치의 모습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제품의 사진과 함게 캐논 로고도 보여주고 프린팅 기능과 스캔 기능까지 한번에 관리가 가능한 모습입니다. 이제 윈도우에서 프린팅은 물론이고 스캔기능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삼아 프린트기능과 스캔기능을 동시에 작동해서 위와 같이 인쇄물을 스캔까지 해보았습니다. 표를 그릴때 선이 안맞는 현상도 없이 깔끔하게 프린팅이 잘 된 모습입니다.
■ 휴대장치에서 제품 사용하기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기존에도 익히 알고 있는 PC로 인쇄하는 기능이었지만 무선 프린팅/스캔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요즘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도 캐논 MG3170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용 어플인 Canon Easy-PhotoPrint를 설치해봅니다. http://dok.do/OFZUTf 의 주소로 접속해서 모바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삼성 갤럭시 노트에 설치하고 어플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실행화면이 나타납니다.
Canon EPP 어플로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거나 기존에 스캔한 문서/사진을 출력하는 프린팅 기능과 새로운 문서를 스캔해서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스캐닝 기능을 먼저 실행해보았습니다. 스캔한 내용은 jpg 뿐만 아니라 pdf 로도 저장이 가능하며 PC에서 사용하는 것 못지않은 속도와 편리함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프린터 사용안내서를 스캔한 모습입니다. 스캔된 이미지는 휴대폰의 CanonEPP 폴더에 저장되어 있으며 PC에서도 손쉽게 불러 올 수 있습니다.(위 이미지는 스캔된 이미지를 리사이즈 후 손실압축으로 상당히 압축 및 리사이즈로 최초의 화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휴대폰으로 출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복합기를 처음 수령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이를 출력해보았습니다.
출력을 누르고 조금 기다리니 Printing is completed! 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쇄가 완료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인쇄물을 카메라로 찍어서 조금 아쉬운 화질이지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아주 손쉽게 출력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컴퓨터가 꺼져있어도 사용이 가능한게 캐논 MG3170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한 출력 및 스캔은 Canon EPP 어플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Apple 의 장치에서는 AirPrint 라는 기능을 지원해주어서 휴대폰/태블릿의 어떠한 어플에서도 출력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해주기 않아서 웹 출력을 하려고 해도 지원하는 기기 목록이 없다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피아노 블랙(Piano Black) 컬러로 하이 그로시한 디자인으로 가정의 어디에 두어도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을 가진 캐논 MG3170은 그 뛰어난 디자인 뿐만 아니라 무선을 이용한 출력과 스캔기능 지원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대의 PC에서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는 PC의 전원이 꺼진상태에서도 휴대폰으로 간단한 작업은 척척해낼 정도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무선이 지원되는 복합기 중에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부담없이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간편한 사용과 PC없이 자기만의 휴대폰 사진을 출력하는 등의 기능을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캐논의 MG3170 잉크젯 복합기를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캐논코리아의 MG317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용은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려고 하였으나 보시는 분에 따라 느끼는 부분이 다를 수 있기에 말미에 이점 알려드립니다.
본 필트테스트기는 2008년 2월 24일에 랜이즈 필테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현재는 랜이즈 서버가 존재하지 않아 블로그에 싣습니다.
1. 싸고 좋은 2.1채널 스피커?
필자는 최근에 취업으로 인해서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로 혼자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와 모니터를 모두 가져오고 싶었지만 그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오기란 쉬운일이 아니었고, 모든 것을 새로 구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모토는 "싸고 저렴하면서도 '싼티'가 나지 않도록 할 것!".
평소에 컴퓨터에 대한 관심은 많았기 때문에 컴퓨터와 모니터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큰 망설임은 없었지만 막상 직접 조립한 후에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1W+1W 출력)로만 좋아하는 미국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쓸만한 스피커를 찾아나서게 되었습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크기가 크면 클 수록 좋다'라는 말이 있지만 자취하는 신입직원의 입장에서 많이 비싼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좁은 자취방이라 후면 스피커까지 있는 5.1채널 또한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유통하는 (주) 잇츠에서 출시한 2.1채널 스피커인 COBIG CBS-3800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랜이즈 필드테스터로 선정되어 CBS-3800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Woofer : 310(W) X 310(D) X 220(H) mm - Satellite : 135(W) X 150(D) X 220(H) mm
2. 거대한 팩키지 구성
COBIG CBS-3800은 제품을 받기전 부터 그 크기가 클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예상보다 더 큰 크기였습니다.
박스의 우측상단에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 몇가지 아이콘(4200W P.M.P.O, 2.1CH, 리모콘, PC, DVD/TV등 연결)으로 제품의 특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며 좌측에는 정격출력이 70W이라는 것과 6.5인치 우퍼가 채용되었으며 순간최대출력이(P.M.P.O)가 4200W라는 설명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품의 전면 사진이 나와 있어 제품의 디자인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박스의 상단또한 전면의 디자인과 별 다를바 없이 아이콘과 함께 설명이 실려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은 모습의 내용물들을 꺼낼 수가 있습니다. 1개의 우퍼와 2개의 위성 스피커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며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티로폼 소재로 완충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무선 리모콘과 외부 장비와 연결할 수 있는 RCA-스테레오 케이블, 설명서의 모습입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인쇄되어 있으며 제품의 사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설명서에는 RCA-RCA케이블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하나, 박스 안에서 그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CBS-3800 제품의 설명을 찾아본 결과 그 케이블은 원래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어, 설명서만 보다가는 원래부터 포함되지 않은 부속품을 찾느라 고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피커에 유선 리모콘이 채용되어 볼륨이나 저음/고음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는 많지만 무선 리모콘을 채용한 제품은 상당히 드문편입니다. 특히 4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위와 같은 멋진 리모콘을 제공해주는 경우는 CBS-300이 유일하다고 할 것입니다.
리모콘에는 AAA사이즈의 배터리 2개가 들어가며 제품의 전원조절(소프트 전원), 저음(Bass) 조절, 고음(Treble) 조절, 볼륨조절, 음소거, 설정값 초기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리모콘의 하단부에는 걸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고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의 각 버튼들은 깊이 눌러지기 때문에 누르는 느낌 또한 양호한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음을 조절하는 SUB+, SUB- 버튼이 거꾸로 인쇄되어 있어서 SUB+를 누를경우 저음이 작아지고, SUB-를 누르면 저음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넷의 제품 설명에 있는 리모콘의 모습과는 다른 것으로 봐서 완성도 면에서 아쉬웠습니다.
외부 제품과 연결할 수 있는 RCA-스테레오 케이블 입니다. PC나 MP3등과 연결해서 스피커로 입력을 할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하지만 RCA-RCA케이블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포장지 겉면에 적혀 있는 TV/DVD등과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제품 자세하게 살펴보기
지금부터는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퍼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퍼의 모습은 마치 전자렌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로 31cm, 세로 31cm, 높이 22cm의 크기로 꽤나 큰 편입니다. 왼편으로는 스피커 유닛이 위치해 있으며 오른편에는 볼륨이 출력되는 LED와 고음, 저음, 볼륨 조절이 가능한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퍼 인클로져는 MDF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흔히 고밀도 목재라고 광고를 하는 재질이지만 실제로는 MDF(Medium-Density Fiberboard, 중밀도 섬유판)는 원목을 일정한 크기의 조각으로 깎은다음 이를 해섬하여 섬유질만 뽑아낸 뒤 접착제를 섞어 완력을 가하여 만든 파티클보드의 일종입니다. 합판에 비해서 가공하기는 쉽지만 물에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MDF자체는 딱히 무늬가 없기 때문에 CBS-3800는 체리목의 시트를 입혀서 체리목 느낌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전면부는 검은색으로 처리해서 나무의 느낌과 블랙의 고급스러움을 가미하였습니다.
6.5인치의 우퍼는 출려되는 저음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지(Edge)는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우퍼 유닛을 보호하기 위한 전면 그릴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닛 자체가 외부로 드러나 있습니다. 크롬도금과 어울려 한껏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실수로 긁히거나 충격이 가는 것을 막아주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사용시 고음과 저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의 모습입니다. 모든 스위치는 디지털식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최대와 최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왼쪽으로 돌리면 감소, 오른쪽으로 돌리면 증가가 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볼륨조절 스위치는 볼륨증가, 감소 뿐만 나이라 누를 경우 대기(Standby)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볼륨이 표시되는 LED는 꽤나 밝은 편으로 방의 조명을 끄고 모니터만 켜고 영화를 감상할 경우 약간의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퍼의 뒷면의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저음을 보강하기 위한 덕트가 위치해 있으며 우측으로는 입/출력 단자와 전원스위치, 전원입력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메인 전원이 뒷면에 위치해서 끄고켜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퍼는 저음을 출력하는 특성상 진동이 많이 생깁니다. 이 진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단에 위치한 4개의 받침대의 가운데에 스펀지 재질의 완충재가 있습니다.
위성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1.5인치 트위터(Tweeter)와 3.5인치 풀 레인지(Full Range)가 위치해 있으며 디자인은 우퍼와 비슷한 일관된 느낌을 줍니다.
트위터는 고음역의 소리 재생을 담당해주며 1.5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CBS-3800제품은 전반적으로 저음이 강한 음색을 내주면서 고음이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트위터의 역할이 조금 아쉽습니다.
3.5인치의 풀 레인지 유닛은 CBS-3800에 있어서 주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이 유닛 역시 저음이 약간 앞서는 느낌을 주는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퍼와는 달리 위성 스피커의 하단 받침대에는 스펀지 재질의 완충재가 없이 플라스틱으로 된 스파이크만 존재합니다. 상대적으로 진동이 덜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4. 소리를 즐겨보자! 사람들 마다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음원이 다르고 좋아하는 음색도 다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피커의 소리에 대한 평가는 절대적이 아닌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한 상태에서 아래의 내용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주로 미국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며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MNet)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아파트에서 주로 생활했기 때문에 주위에 울려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음은 적당한 수준만 유지하면서 고음이 가미된 소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또한 이전에는 대형 스피커를 사용했기 때문에 약간은 음향감이 있는 소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뮤지컬 - Notre Dame de Paris(이탈리아 버전)
먼저 시험삼아 재생해본 뮤지컬 노트트담 드 파리 이탈리아 버전입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레나(Arena di Verona)에서 상연된 작품으로 최근에는 한국어 버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상연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 감동과 느낌을 100% 집에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CBS-3800을 통해 들려오는 배우들의 목소리는 감미로움과 힘이 느껴졌습니다. 저음의 음악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히 부족함을 느껴짐이 없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2. 노래 - Time to Say Goodbye(Sarah Brightman featuring Andrea Bocelli)
다음으로 재생해 본 것은 사라 브라이트만이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Time to Say Goodbye였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재생도 해보고 CD로 재생도 해보았는데, 일반 스피커에서는 그 둘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CBS-3800을 통해서 들어본 소리는 그 둘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남녀 가수의 화음은 아름다웠고 고음과 저음을 듣는 사람이 조절할 수 있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듣기에 충분했습니다.
3. 영화 - Dreamgirls(2006년 작)
뮤지컬 영화라서 영화 전반에 깔린 음악을 즐기는 재미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드림걸즈를 재생해보았습니다. 신나는 음악, 감미로운 음악 등을 한꺼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면서 CBS-3800의 역할은 여기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4. 게임 - 워록(WarRock)
넥슨을 통해 서비스 되는 밀리터리 게임인 워록을 즐겨보았습니다.
소규모 전장에서 장비를 이용한 대규모 전장까지의 다양한 맵이 있는 워록이기에 단순히 총소리뿐만 아니라 탱크, 헬기 등이 움직이는 소리까지도 모두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서 워록으로 CBS-3800의 성능을 시험해보았습니다. 굳이 5.1채널이 아니라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4만원 초반대 가격의 제품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굳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이 정도의 사운드를 집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6. 쓸만한 제품일까?
지금까지 (주) 잇츠에서 출시한 COBIG CBS-3800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장 점
저렴한 가격(4만원 초반대) 멀리 떨어져서도 편리하게 조종할 수 있는 무선리모콘 거의 느껴지지 않는 화이트 노이즈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한 고음과 저음
단 점
빠진 RCA-RCA케이블 리모콘의 일부 인쇄가 잘못 된 부분 너무 큰 덩치 어두운 환경에서 너무 밝아 보이는 볼륨 LED
그 동안 대형 전축용 스피커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데스크탑용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출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저렴한 가격에 다른 고급형 제품 못지않은 편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CBS-3800은 상당히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저렴하고 성능좋은 스피커 하나 마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COBIG CBS-3800제품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랜이즈 공식리뷰로 2008년 2월 1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현재는 랜이즈 서버가 존재하지 않아 블로그에 싣습니다.
1. 들어가는 글 고대 바빌론 사람들이 하늘에 오르기 위해서 '바벨'이라는 높은 탑을 쌓았는데, 그 결과 신의 노여움을 사서 '서로 다른 언어'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익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언어가 달라져서 지구상의 인간들은 한개의 언어로 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는데,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에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생활 또는 비즈니스의 무대가 세계로 넓혀지면서 어학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학, 취직, 승진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을 꼽으라고 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영어' 능력인 만큼 어학능력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부터 영어를 배우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영어몰입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차기 정부의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영어를 우리 생활에 많이 접목시키면 그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다른 언어와 친근해지고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어학기', '찍찍이'라는 기기들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호이앤씨에서 출시한 Pulse DPC-010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제품팩키지
어학용 CD/카세트인 동호이앤씨의 Pulse DPC-010제품의 제품 팩키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PC-010은 연두색의 단일 색상으로만 출시되었습니다. 제품의 포장지도 산뜻한 연두빛의 박스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 실물사진이 나와 있으며 어학 학습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을 어필해주듯이 외국 어린이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제품의 기능과 간략한 제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S 센터에 대한 안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A/S는 롯데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전국 26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종이재질의 충격방지재로 둘러쌓인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종이 재질의 충격방지재를 사용하여 스티로폼 재질의 충격방지재 보다 재활용 측면에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사용을 도와주는 사용설명서입니다. 그림과 함께 한글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16페이지 분량의 설명서는 크고 굵직한 글씨로 인쇄가 되어 있어서 연세가 많으신분들도 보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하단에 배터리를 삽입하는 부분을 열면 AC전원 입력을 위한 전원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3. 제품디자인
전체적으로 밝은 연두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DPC-010의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전압 - AC 220V, 60Hz , DC 12V(C Type Battery 8EA)
앰 프 - 정격출력 : 2W + 2W (8Ω, 10% THD)
튜 너 - 수신 주파수 : AM (540~1600KHz), FM (88~108MHz)
데 크 - 주파수 특성 : 125Hz~8KHz - Normal 테이프 사용 - AC 바이어스 회로 - 트랙 방식 : 4트랙 2채널 스테레오
C D P
- DISC : CD, CD-R, CD-RW (CD-DA 포맷으로 기록된 디스크)
- 스캐닝 방식 : 비접촉 광학 스캐너(반도체 레이저)
- 샘플링 주파수 : 44.1KHz
일반사항 - 헤드폰 : 3.5파이 스테레오 잭 - AUX IN : 3.5파이 스테레오 잭 - 스피커 규격 : 77파이 콘타입(8Ω 2EA), 18파이 압전형(300Ω 2EA) - 무게 : 2.2Kg(배터리 제외) - 치수 : 290(W) X 153(H) X 205(D) mm - 부속품 : AC코드, 설명서
기존의 포터블 카세트 플레이어에 CD 플레이어, 라디오 기능에 어학기능까지 추가된 만큼 여러개의 버튼과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기능을 선택하는 스위치 입니다. 가장 왼쪽 부터 외부입력, 라디오, CD재생, 테이프 재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APE에 놓고 별도의 재생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제품은 꺼진 상태가 됩니다.
제품의 옆면에 위치한 여러가지 단자들의 모습입니다. 왼쪽 부터 전원코드를 연결하는 부분, SURROUND를 켜고 끄는 스위치, AUX IN(외부 입력), PHONE(외부 출력)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SURROUND 스위치를 ON할 경우 라이브로 듣는 것 같은 입체 음향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AUX IN단자를 이용해서 MP3등을 연결해서 제품을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조용한 상황에서 제품을 사용해야 할 경우 PHONE단자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원코드가 제공되지만 휴대용으로 사용할 경우를 위해서 배터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흔히 중간크기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C형 배터리가 8개 장착됩니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라디오 기능을 이용할 때 중심적으로 이용되는 스위치와 핸들입니다. AM/FM/FM 스테레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핸들을 이용해서 주파수 대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디지털식 대역 조절이 아니라서 정확한 주파수 조절을 하기가 조금 힘든 편입니다. 스위치의 가장 오른쪽은 CD나 TAPE를 이용해서 어학기능을 이용할 때 설정하는 '학습기능'입니다.
AM라디오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FM의 경우에는 외장 안테나의 유무에 따라서 수신감도에 어느정도 차이가 생깁니다. DPC-010에는 50cm 정도의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다 선명한 라디오 방송을 수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제품의 상단 중앙에는 CD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CD데크를 열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위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PUSH라고 적힌 부분을 눌러주면 열리게 됩니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 위와 같이 종이로 된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붉은 색으로 CD 재생기능을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나와 있지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재생중에 진동이 생기면 음이 튈 수 있다는 내용'과 '디스크를 재생하기 전에 닦아서 재생하라'는 내용, '디스크를 재생한 뒤에는 케이스에 보관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CD재생은 전면에 위치한 버튼 조작하며 재생현황을 전면의 액정을 이용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재생과 일시정지, 정지, 이전트랙, 다음트랙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재생중인 트랙이 출력되지만 재생 시간은 알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하는 카세트 데크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카세트 데크와 동일한 모습이며 라디오나 CD의 내용을 테이프로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A면의 재생이 끝난 뒤 B면을 재생해주는 Auto Reverse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4. 기능테스트
라디오 / CDP / 카세트 재생기능은 일반적인 사용법을 따르고 있으니, 어학 학습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D/TAPE 녹음과 반복재생 / 정지 CD/TAPE를 녹음하거나 반복해서 특정구간을 들어보는 것은 어학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DPC-010은 내부에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300초(고음질 240초)의 음성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되는 음질은 실제 재생 음질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어학용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2. 음성 녹음과 비교 듣기 DPC-010에는 고성능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CD/TAPE원음과 비교하여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메모리 기능이 없는 어학기에서는 녹음보다는 단순히 무한 반복 상태에서 따라하기만 했는데, 자신의 발음을 실제로 들어 볼 수 있는 비교듣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3. 외부입력 기능 기능 선택 스위치를 AUX로 설정한 뒤, MP3 등을 AUX IN단자에 연결하여 DPC-010자체를 외부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장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MP3가 많은데, 손쉽게 외장형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는 DPC-010제품은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 다양한 기능과 귀여운 디자인을 무기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동호이앤씨에서 출시한 라디오 / CDPlayer / 카세트 / 어학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Pulse DP-010제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5. 장점&단점
장 점 All-in-One 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기능 산뜻하고 깔끔한 색상의 디자인 롯데전자의 A/S망을 이용하여 접근이 용이함 MP3 기기의 외부출력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스피커 기능 메모리를 이용한 어학기능
단 점
어학기능을 제외하고는 너무 무난한 기능들(Radio, CDP, 카세트) 어학기능 추가로 너무 비싸진 가격
DPC-010은 영어 테이프나 CD를 들으면서 자신이 직접 발음해보고 이를 녹음하고 원음과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발음도 보정할 수 있으며 메모리를 이용한 무제한 반복기능은 스피킹 뿐만 아니라 리스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학 기능을 제외하면 라디오 기능은 다이얼식 주파수 선국으로 불편함이 있으며, CDP는 재생 시간이 표시 되지 않고, 카세트는 Auto Reverse 기능이 빠져 있는 등 완성도 면에서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또한 기본적인 기능을 가진 라디오/카세트/CDP에 어학 기능이 추가되었을 뿐인데 너무 가격대가 높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조그마한 크기의 제품에 라디오 / CDP / 카세트 / 어학기능을 넣으면서 모든 기능을 다 만족스럽게 하기는 힘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학용 CD/카세트로 분류가 되어 있는 만큼 어학 기능을 잘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68,000원이라는 가격도 아깝다고는 생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롯데전자의 A/S망을 통해서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귀여운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 빠른 사후 지원을 원한다면 동호이앤씨의 Pulse DPC-010제품을 추천합니다.
[1부] 1. 도입 및 패키지 살펴보기 2. 메인보드 레이아웃 살펴보기 3. BIOS 살펴보기
[2부] 4. 각종 벤치마크 살펴보기 5. 각종 추가기능 살펴보기 6. 마무리
1. 도입 및 패키지 살펴보기
며칠전 해외에서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프로세서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엄청난 오버율을 자랑하는 샌디 브릿지(Sandy Bridge)의 뒤를 이어 32nm 에서 22nm로 더 정밀해진 공정으로 제조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기존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보다는 발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새 프로세서 출시와 함께 인텔에서 내놓은 메인보드 칩셋이 있습니다. 7시리즈 칩셋(Z77 / Z75 / H77 / Q77 / Q75 / B75)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 중에서 가장 상위 라인업인 Z77 칩셋을 채용한 기가바이트의 GA-Z77X-UD3H 메인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코즈의 공동구매를 통해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유통하고 있는데 이번 파코즈 공동구매도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진행하여 깔끔하게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겉 박스가 상당히 커서 박스를 열면 뭔가 다른게 더 있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기도 했지만 공동구매했던 바로 그 메인보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 포장자체가 워낙 고정이 잘 되어 있어서 굳이 뾱뾱이 포장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충격에 충분히 대비가 된 모습입니다.
파코즈의 모든 공동구매는 카드구매가 불가능하기는 하지만 현금영수증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쿨러, 사운드카드, 스피커, 그래픽카드 등등등.. 파코즈 공구로 인해서 제 돈이 슝슝 나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메인보드를 고를 때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만 손이가서 GA-965P-DS3 에서 시작해서 GA-MA770T-UD3, GA-870A-UD3 까지 사용해오고 있는데 A/S 센터를 방문할 일은 한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3년 무상보증이라고 하니 사용중에 문제가 생겨도 언제든지 A/S를 마음놓고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든든합니다.
GA-Z77X-UD3H 메인보드는 3D를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에 내건 것이 바로 3D POWER, 3D BIOS인데 이는 뒤에서 추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아래로 인텔 Core Processor를 지원하는 Z77칩셋을 채용했다는 로고가 보이고 PCI-e 3.0을 지원한다는 설명, Lucid Virtu MVP를 지원하며, mSATA슬롯이 채용되었다는 것과 nVidia SLI사용이 가능하다는 로고가 위치해 있습니다.
기가바이트의 자랑인 Ultra Durable 4도 빠져서는 안되겠죠. 고온에 대한 보호, 습기로부터의 보호, 전자장 보호, 전원불안으로 부터의 보호 등의 특징을 가진 Ultra Durable 4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 제품 모델명의 UD3H를 살펴보면 U는 2배 구리 PCB 디자인을 뜻하며 D는 전체 고체 커페시터 사용 디자인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튼튼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니 사용중에 문제도 덜 발생할 것 같습니다.
박스속의 내용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메인보드가 아닌 추가 구성물품들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Z77 칩셋은 SATA2를 지원하는 포트가 4개, SATA3를 지원하는 포트가 2개 제공됩니다. (기가바이트 Z77X-UD3H 메인보드는 Z77 칩셋에서 제공하는 내부포트에 추가하여 Marvell 88SE972칩셋을 채용하여 eSATA3 2포트를 추가 지원합니다.) 그에 맞춰서 SATA 케이블도 넉넉하게 제공되는데 각 규격별로 2개씩 제공됩니다. SATA2/3 케이블을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데 모델명이 하늘색쪽이 높은 것으로 봐서 하늘색쪽이 SATA3 케이블로 보입니다.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항상 그에 맞는 IO쉴드가 제공되는데 다른 제품과는 달리 푹신푹신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nVidia SLI , AMD CrossFir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 인만큼 SLI연결을 위한 브릿지 커넥터도 1개 제공됩니다. (저는 SLI연결할 일이 없어서 고이 모셔뒀습니다.)
예전에 컴퓨터를 조립할 때만 해도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설명서는 안봐도 그만일 정도로 그다지 큰 필요성을 못느꼈었는데 요즘의 메인보드는 더욱더 다양한 기능과 스펙을 자랑하기에 설명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런 설명서를 영문또는 필요도 없는 다중언어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유통하는 GA-Z77X-UD3H 메인보드에 들어있는 설명서는 사용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도록 한글로 완벽하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 되어 있는 빠른 설치 가이드와 드라이버와 각종 유틸리티가 포함된 CD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 스티커가 빠지면 왠지 섭섭한 느낌이 듭니다. GIGABYTE Powered 라는 글이 새겨진 스티커의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딱히 내세울만한 제품이 아니라서 부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시스템에 설치할 Z77X-UD3H 메인보드의 모습입니다. 간혹 보면 저가형 메인보드에서 정전기방지 비닐이 아닌 일반 비닐을 쓰는 것을 볼 때면 살짝 불안해지곤 하는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2. 메인보드 레이아웃 살펴보기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의 메인보드 레이아웃 한눈에 보기의 모습입니다. GA-Z77X-UD3H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ATX폼펙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7시리즈로 오면서 다양한 칩셋에 다양한 폼펙터(ATX / mATX / ITX)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는데 일반적인 용도로는 ATX 폼펙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해서 CPU부터 시계방향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주변부의 모습입니다. 요즘에는 다 그렇겠지만 제일 처음 솔리드 커페시터를 사용한 브랜드가 기가바이트가 아이었나싶습니다. 솔리드 커페시터와 함께 안정적인 전원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CPU소켓은 FOXCONN의 것을 채용하였습니다.
메모리 슬롯의 모습입니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며 최대 32G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헷갈릴 일은 드물겠지만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경우 듀얼채널로 사용할 수 있는 포트를 같은 색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GA-Z77X-UD3H는 "블랙에디션"이라 그런지 검은색으로만 통일되어 있습니다. 2개의 메모리로 듀얼채널 구성시에는 메모리를 하나 건너서 끼우면 됩니다.
메모리 슬롯 옆으로 보이는 빨간 버튼이 인상적인 이쪽은 고급사용자를 위한 부분입니다. 기존에 오버클러킹을 위해서 여러가지 설정값을 만지다보면 아예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는데 CMOS 클리어 스위치가 있어서 이런 경우 간단하게 한번 눌러만 주면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케이스의 전원버튼을 연결하지 않고도 전원을 켜거나 리셋스위치를 작동할 수 있어 고급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아래로 보이는 것은 전압 측정점으로 전압 테스터로 위 점을 찍을 경우 각 포인트별로 전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모니터링 센서로 전압 측정이 가능하긴하지만 언제든지 전압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다른 보드에서 못보던 포트인데 그래픽 카드를 2개이상 설치할 경우에 메인보드에 추가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포트입니다. 저도 추가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 이 포트를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
본 메인보드의 가장 중심이 되지 않나 싶은 사우스브릿지의 모습입니다. Intel Z77(코드명 : Panther Point) 칩셋의 모습으로 파란색 방열핀이 붙어 있는데 간단히 제거하여 칩셋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Z77 익스프레스 칩셋의 블록다이어그램입니다. GA-Z77X-UD3H 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메모리 지원, SATA2/3포트 지원, PCIe 지원, USB2.0/3.0 지원 등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실제로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AIDA64로 살펴본 North Bridge / South Bridge의 속성정보입니다.
그 옆으로 보이는 것은 그냥 딱 봐도 알 수 있는 SATA 포트입니다. 여기서 하나 주목할 점은 검은색으로 된 포트는 SATA2 규격을 제공하며 하얀색 포트만 SATA3 규격을 제공합니다. 나중에 살펴볼 mSATA 포트를 사용할 경우 SATA5번포트가 사용불가하다는 안내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전면 패널 헤더가 위치한 부분입니다. 흔히 보는 전면 패널 헤더 외에도 GA-Z77X-UD3H에는 신기한 LED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바로 디버그를 위한 LED인데 이를 통해서 현재 시스템이 어떤 상황인지 만약에 시스템이 다운되었다면 어떤 상태에서 다운(hang)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LED의 코드는 영문자와 숫자 등으로 2자리로 표현되며 코드별로 상태는 설명서에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왼쪽에 있는 SW4는 DualBIOS를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입니다.
확장슬롯의 모습입니다. 전체 모습은 아니며 일부만 촬영하였습니다. 납(Pb)을 사용하지 않았고 nVidia의 SLI, ATI(AMD)의 Cross FireX지원, Serial ATA3(6Gb/s)지원 등의 특징과 함께 HDMI/DVI/DP포트/RGB포트 지원, DualBIOS지원, PCI Express 3.0 지원 등의 문구도 살짝 볼 수 있습니다.
GA-Z77X-UD3H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듀얼바이오스를 채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하나의 바이오스에 이상이 있는 경우 보조(Backup) 바이오스를 통해서 정상적인 시스템 작동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메뉴얼 상에는 보조바이오스는 안정성 상의 문제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업데이트 해본결과 잘 됩니다. 주 바이오스(Main Bios)와 보조 바이오스(Backup Bios) 사이의 전환은 전면 패널 헤더옆에 위치한 딥스위치를 통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PCI-Express 슬롯의 고속 스위칭을 가능하게 해주는 ASM1480 칩셋의 모습입니다.
인텔 Z77 익스프레스 칩셋은 최대 2개의 SATA3 포트를 제공합니다. 추가적인 eSATA 지원을 위해서 위치한 Marvell의 88SE9172-NNX2 칩셋입니다. 이 칩셋 덕분에 eSATA3 포트를 2개더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GA-Z77X-UD3H에는 VIA의 VT2021 사운드 칩셋이 채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칩셋이 꽃게로 알려진 Realtek의 8계열 인데 조금 독특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VT2021칩셋은 스펙상 7.1+2 채널을 지원하며 24비트 입출력 해상력과 192Khz 샘플링 주파수를 지원하며 100dB의 입력 신호대잡음비(SNR), 110dB의 출력 신호대잡음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 Z77 익스프레스 칩셋 자체에서 지원되는 USB 3.0 포트의 갯수는 4개(내부 2개/외부 2개). 기가바이트는 이것으로도 부족함을 느낄까봐 추가칩셋을 더 설치했습니다. VL800 칩셋 설치 덕분에 메인보드 뒷면에서 4개의 USB 3.0 포트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텔 Z77 익스프레스 칩셋이 PCI 슬롯은 지원을 못해주는데 GA-Z77X-UD3H 메인보드에는 PCI 슬롯이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서 설치된 것이 IT8892E칩셋입니다.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mSATA 슬롯입니다. 하드디스크와 함께 SSD를 이용해서 일종의 캐싱기능으로 반응속도를 향상시켜주는 기능인 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ATA에 연결한 SSD디스크가 있으면 사용하기 좋겠지만 저는 X25-V가 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써봐야할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후면의 IO포트입니다. GA-Z77X-UD3H 메인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래픽 출력 포트가 4개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RGB, DVI는 기본이고 HDMI, DP(DisplayPort)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eSATA, USB3.0 등의 포트역시 이 메인보드를 빛내주는 부분입니다.
단, USB 3.0 포트의 경우 드라이버 설치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USB디스크를 사용한다면 어려움이 발생할수 있는데, 이때에는 내부의 USB 2.0 포트를 이용해서 전면 케이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불편함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3. BIOS 살펴보기
GA-Z77X-UD3H 메인보드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를 지원하는 Dual-Bios 를 채용했다는 것 외에도 UEFI BIOS를 채용하여 그래픽환경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제가 실제로 사용중인 오버클럭된 환경의 설정을 기준으로 Dual UEFI BIO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팅시 Del 키를 눌러서 BIOS설정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위는 BIOS에 진입한 첫화면입니다. 화면 상단에는 현재 동작중인 CPU 클럭, 메모리 클럭이 한눈에 보기쉽게 표시됩니다. 특허를 출원한 3D BIOS를 채용했다고 하는데 위의 3D로 보여주는 메인보드의 각 구성요소를 클릭해서 설정을 쉽게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편의 화살표를 눌렀더니 메인보드를 바라보던 쿼터뷰 시각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은 기가바이트에서 공개한 3D BIOS의 모습입니다.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파란화면의 바이오스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 그래픽으로 된 구성화면은 조금 답답한 면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화면의 좌하단에 위치한 Advanced(고급)을 마우스로 누르거나 F1키를 눌러서 고급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급메뉴에 진입하면 크게 6가지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첫번쨰는 M.I.T.로 Mainboard Intelligent Tweaker의 줄임말인데 이 메뉴에서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오버클럭과 관련된 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메뮤는 또 6개의 하위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I.T. 현재 상태의 모습입니다. 어떤 CPU와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고 CPU의 각 코어별로 현재 속도와 오버클럭된 속도, 온도, 램타이밍등을 상세하게 한눈에 보여줍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려고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I.T.의 하위메뉴인 Advanced Frequency Settings 입니다. 이 메뉴에서는 CPU의 기본클럭 조정과 내장 그래픽의 클럭, 배수락이 해제된 K계열 CPU를 위한 배율 조정, 메모리 동작 클럭등의 핵심적인 부분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는 국민오버를 위해서 CPU 클럭을 45배수로 설정하고 메모리는 1600MHz로 동작하도록 설정했습니다.
CPU클럭 설정 상세에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사항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Intel의 Turbo Boost 기술을 사용하면 CPU 코어가 1개 활성화 되었을때는 3.7Ghz로 2개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3.6Ghz, 3개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3.5Ghz로 마지막으로 전체 4코어가 다 활성화 되었을때에는 34배수까지 올라가도록 기본 설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Auto로 되어 있는 설정을 변경해주면 Turbo Boost 기능을 자신의 입맛에 더 맞도록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CPU전력 관리기술인 C1E, C3/C6상태, EIST등의 설정도 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고급 메모리 설정(Advanced Memory Settings)의 모습입니다. 메모리 클럭을 조정해주는 것 외에도 램타이밍 및 전압을 조정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전압은 자동으로 두고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M.I.T.의 고급 전압 설정 메뉴입니다. GA-Z77X-UD3H의 특징중의 하나인 3D Power 조절과 CPU, 램의 전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3D Power 는 CPU, 그래픽코어, 메모리, VTT등에 필요한 전압의 반응속도를 높이고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제어하는 기가바이트의 최신 특허출원 기술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Auto로 설정이 되어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경우 오버클럭으로 인해 자동으로 전압을 올려주어 발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저는 기본값으로 지속되도록 Normal로 설정하겠습니다.(Auto로 설정할 경우 4.5Ghz 로 오버클럭을 하고 풀로드 발생시 열이 80도 이상으로 올라가서 실제 사용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PU로 가는 전압의 설정화면입니다. 1.255v의 전압이 기본인데 이 역시 Auto로 할 경우 메인보드에서 전압을 자동으로 올려서 인가하기 때문에 모든 설정을 Normal로 설정하였습니다.
메모리로 공급되는 전압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DDR3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1.5v의 전압으로 동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1600Mhz 로 오버클럭을 하기는 했지만 기본전압으로도 충분히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Auto가 아닌 Normal로 설정하였습니다.
오버클럭에 대한 설정을 했다면 온도는 정상적인지 전압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그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PC Health Status 메뉴입니다. 사우스브릿지 온도가 61도인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버클럭을 했는데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서 온도가 올라갈 경우 저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섭씨 80도 이상이 될 경우 알려줄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PCI-Express 3.0 슬롯의 동작 속도를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PCI Gen3(3.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이지만 아이비 브릿지 CPU를 사용하지 않으면 2.0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필요가 없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M.I.T. 설정메뉴였습니다. M.I.T. 메뉴는 세세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설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초보자들은 쉽사리 접근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동시에 가질 것 같습니다. 왠만큼 용어에 익숙하다는 저의 입장에서도 많은 부분의 설정을 하지는 못했고 Normal 로 바꾸는 정도만 했지 더 이상은 힘들었습니다.
System메뉴의 하위설정 입니다. MSI의 경우 BIOS 언어를 한국어까지 지원해주던데 기가바이트는 한글 메뉴얼이 잘 되어있는대신 바이오스 설정에서는 한글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BIOS는 F8 버전으로, 최근들어 기가바이트에서 성능 및 호환성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습니다.
BIOS Features(BIOS 특성) 메뉴입니다. 이 메뉴에서는 BIOS 관련 설정 및 부팅 우선순위를 정해줄 수 있습니다.
Peripherals (주변장치) 메뉴에서는 내장 그래픽 사용여부, 내장 사운드 사용여부, USB 컨트롤러 관련 설정 등 다양한 주변장치 관련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Lucid Virtu를 I-Mode 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 사용을 하는 것으로 설정해줬습니다.
Power Management(전원관리) 메뉴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다른 메인보드와 별 다른 차이는 없는 모습입니다. ErP라는 설정값은 기존에 EuP(Energy using Product)라는 말이 Energy related Product 로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F9 버튼을 누르면 시스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M.I.T. 현재 상태를 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가바이트만의 3D BIOS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지금까지 설정한 오버클럭값과 기본클럭의 벤치마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