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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오사카 난바의 도톤보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 같은 곳 아니고는 실내 쇼핑아케이드를 찾기 힘들지만 전에 나가사키 갔을 때에도 이런 컨셉의 쇼핑몰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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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과 같이 사진한장. 뒷편으로 맥도날드가 보입니다. 일본에 있을 때에는 맥도날드는 신경도 안썼었는데, 막상 유럽나간 이후로는 맥도날드가 제일 만만하게 먹을 만한 곳(팁이 없으니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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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보니 옆의 음반가게에 BoA 의 라이브 앨범이 놓여져 있네요. 상당히 인기 있어 보이는 Bo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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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도톤보리 입구쪽에 위치한 가니도라쿠(力二道樂)의 게간판. 1962년에 처음 탄생한 후 지금 간판은 3번째 간판이라고 합니다. 돈만 많았으면 저기서 한번 맛이나 봤을텐데.. 아쉽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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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익이 맛있기로 유명한 커피 산바시(COFFEE SANBASHI). 이 곳 역시 돈을 아끼자는 모토아래에 앞에서 사진만 찍고 지나쳐버렸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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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서(사실 그다지 답답하지도 않았지만..) 인공하천 도톰보리가 흐르는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슬슬 해가 지고 어두워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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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공하천이라서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사진으로는 깜끔하지만 실제로 물은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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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경과 어우러져서 하천에 조명이 비친 모습은 정말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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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 기념으로 지나가는 일본 아가씨 아무나 붙잡고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선듯 응해주더군요..
자기는 이 지역 사람은 아니고 놀러왔다는 일본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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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유명한 글리코맨 광고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저 때에는 글리코가 뭔지도 몰랐는데..
한국 와서 글리코 광고를 보고 글리코가 뭔지 알았습니다;;(한때 중독성 있는 광고-프리츠로 유명한 곳이 글리코입니다.)

저런 짓(?)을 하면서 오사카에서의 하루가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언제쯤 다시 가볼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하루종일 도톰보리를 걷다보니 허기에 지친 우리 일행들...
현지에 유학와 있는 친구가 있다고 그 친구에게 가이드 까지 부탁했건만 우리가 찾아간 음식점은 모두 마음에 안들고 결국에는 '라멘집'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도톰보리의 끄트머리에서 찾아낸 라멘집!!

그 곳에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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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탓인지 한글로 설명까지 자세하게 붙어있는 메뉴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갔으면 저렇게까지 만들었을까요..?
일단 메뉴판만 보고 '맛있는 집'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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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점에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일본 음식점은 참으로 인심 야박한 곳이죠.
바로 반찬 종류는 물론 다데기 까지 추가로 돈을 받기 때문인데, 저희가 찾아간 저 곳은 그런게 없었습니다.
그냥 필요한 것들은 얼마든지 추가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다 먹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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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드디어 주문한 라면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나가사키 갔을 때 일본식 라멘을 처음 먹어 본 이후로 라멘을 상당히 좋아하게 되어서 부산의 '아카사카 라멘'을 찾아서 가끔 먹곤 했는데.. 그 가게들이 사라진 이후 정말 오랫만에 라멘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 위에 올려진 수육까지... 보기만 해도 절로 군침이 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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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라멘 면발은 꽤나 얇은 모습이었습니다. 후루룹... 역시나 맛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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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가게 입구에 나와서 사진한장! 나름대로 괜찮은 곳이네요..
다음에 오사카를 한번 더 찾게 된다면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는 상당히 큰 규모의 실내 아케이드 형식의 시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장 같은 구성인데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하게 실내로 되어 있는..(말로 나타내기엔 상당히 힘드네요..) 도톰보리 강이 흐르는 곳이 있습니다. (43번글 [오사카] 도톰보리(道頓堀) 참조)

 그 곳으르 돌아다니다 보니 Disney Shop 이라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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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배낭여행시작인데 벌써부터 초라한 꼴의 제 모습입니다.

제가 안고 있는 저 푸(Pooh)인형이 50만원에 육박하네요.. 제 덩치보다 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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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을 했던 윤정이와 같이 동화속 공주님이 되어 봤습니다.(안어울린다구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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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샵에서 조금 나와서 걷다보니 키티 샵도 있었습니다. 키티는 일본의 유명한 케릭터죠.

키티랑 팔짱끼고 사진한장!
CGV 102주년 기념으로 현재 진행중인 행사가 많이 있다..
(CGV공지 CGV 창립10주년 기념 ‘CGV의 열렬한 사랑고백 페스티벌’로 초대합니다! 참조)

그 중에서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11월 21일부터 바뀐 '광수생각' 티켓을 5장 모아가면, 스페셜 피규어를 주는 행사이다.

그 동안 영화를 열심히 보고 또 보아서 드디어 5장을 만들어서 CGV동래를 찾았다.

일단은 수많은 인파에 한번 놀랬다.

그 동안 CGV동래는 언제든지 가면 영화한면 한적하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1월 1일 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이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그 동안의 티켓을 확인하고 받은 교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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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종류의 티켓이 있는데 내가 모은 것은 몇 종류 되지 않는다. (CGV동래에서 VIP로 발권하면 항상 똑같은 표만준다.. ㅜㅜ)

교환권에는 12종류 중에서 10종류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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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권과 함께 들어있는 엽서도 아니고 단지 그냥 들어있는 것 같은 엽서크기의 광수생각 카툰 한컷.

'정말', '진짜', '너무'란
단어들이 왜 생겨난 줄
아시나요? 그건
'사랑한다'란 말로는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을
설명하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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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권의 뒷면에는 CGV동래에서만 1월 20일 이후에 교환가능하다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이 이벤트 뜰 때 부터 노렸던 것인데 막상 교환권만 덜렁 받으니 좀 아쉬운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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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권으로 교환하고 간김에 함께본 '중천' 티켓과 함께 사진 한방~

중천.. 동생은 자고.. 나도 잠오고.. 그다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칸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데 이용한 교통수단은 Nankai 선...

[ 난카이(南海) http://www.nankai.co.jp ]
1885년에 개업. 일본 최초의 지역민영철도로 순 민간자본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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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난카이선 지하철표...

우리나라의 지하철 표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에 뒷면은 온통 검은색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난바까지 나가는데 자그마치 890엔(한화 8,000원 정도)이 들었네요..

여행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물가는 정말 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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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kai 선의 종점인 난바 역의 역사. 일본은 외국문물을 일찍이 받아들여서 건축 양식적인 면에서도 외국의 것을 많이 따라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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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선의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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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철은 냉방도 빵빵했습니다!!

선풍기가 열심히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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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 우리일행..

지금부터 장장 30여일간의

배낭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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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CGV VIP를 위한 쿠폰 중에서 '생일 축하 쿠폰'이 있었는데,
내 생일이 있는 12월 중에서는 이제 마지막 남은(내일은 술먹어야 하니깐^^) 평일이라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화를 보러갔다...

오늘도 지각하신다는 미니를 기다리며 '007 카지노로얄' 표를 끊고 콜라 하나 사고 5분 지각해서 상영관에 들어갔다.
이런, 재수!! 한창 광고하다가 이제 영화가 시작할 참이었다.. 흐흐..

처음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 ㅡ 도입 부분의 액션은 슈퍼맨, 터미네이터, 스파이더 맨, 엑스맨 등을 떠올리긴 했지만 ㅡ 에 심취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2시간 20분의 꽤나 긴 상영시간 동안 나름대로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아침겸 점심을 국밥집에서 대충 먹고..
미니 안경 맞추러 따라갔다..

안경 맞춰 놓고 나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핸드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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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Cookie 라고 적혀 있고 옆에는 '초코칩 쿠키'라고 주장하는 덩어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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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을 피하기 위한 빨간 리본.. 사진찍다가 풀리는 바람에 그냥 빼버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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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자나!! 내 이니셜도 제대로 모르고.. 내 이니셜은 KNU 라구!! KNO를 새겨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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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런거 선물해주는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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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나름 즐거웠고... 멋진 선물도 받아서 좋은.. 하루..

헌데 CGV 콜라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너무 맛없다!!

부산에서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남포동까지 가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남포동과는 반대쪽이라서 쓸데 없이 오가는 시간만 2시간씩 걸리곤 했는데 이 때에 제 불편함을 해소해준 곳이 서면에서 문을 연 CGV서면이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이었던 2001년에는 KTF Na카드만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 매주 CGV에 1회 이상 갔었고, 군대 제대를 한 2004년 이후에는 그 동안 영화를 못봤던 한을 풀기 위해서 CGV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극장이 아닌 CGV만 계속 가다보니 2006년에는 꿈에도 그리던 CGV VIP 회원이 되었고 2007년에도 VIP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GV VIP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특별히 남들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VIP라운지 이용이었습니다. 영화 시간이 되기 전에 마땅히 시간 보낼 곳이 부족한 CGV서면의 위치상 차를 한잔 마시면서 영화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VIP 라운지는 정말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2006년 12월, 이번에 새롭게 비즈니스 라운지를 추가해서 새롭게 단장해서 OPEN을 했다기에 CGV서면을 찾았습니다.

CGV VIP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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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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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CGV의 예전에 VIP 라운지가 있던 그 자리 그대로 새롭게 단장을 했고, 비즈니스 라운지는 예전에 티켓을 확인하고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던 매점이 있던 자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기존의 매점 위치는 매점을 굳이 들어와서 찾는 사람들도 없었을 뿐 아니라 운영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오히려 이렇게 새롭게 단장해 놓은게 깔끔한 것 같습니다.



VIP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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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라운지의 입구. 예전에는 번호를 누르는 거였나? 보안문 처럼 생겼고 안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조금은 무겁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위기 였지만..

 새롭게 단장한 VIP라운지는 투명유리를 이용해서 안팎이 잘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덕분에 더욱 친근감있고 안락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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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라운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정면에 보이는 VIP 라운지 라는 글자. 환한 느낌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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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 사용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내를 해주시고 음료서비스를 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어야 할 장소지만 너무 자리를 자주 비우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예전에도 관리하는 직원분이 안계셔서 차 한잔 마시지도 못하고 그냥 앉아만 있다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바쁘더라도 VIP라운지인 만큼 조금 신경써서 고객들을 접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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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데스크 위에는 VIP 고객이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마실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안내와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보드 게임에 대한 안내가 붙어 있으며,
 VIP만을 위한 CGV 영화 소식지 ME(Movie Express)잡지를 마음껏 가져다가 볼 수 있도록 비치해놓고 있습니다.(2007년 1월 부터 ME가 서비스 데스크에서 카드를 읽힌 다음에 VIP 1인당 1부씩 배포하기 떄문에 지금은 없어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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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으로 보이는 귀여운 눈사람. 같이 갔던 동생도 이쁘다고 그러네요.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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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CGV에 영화 관련잡지인 ME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취향에 따라 읽을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잡지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류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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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의 라운지 내부 전경. 예전의 라운지는 조금 좁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에는 예전보다 왠지모르게 넓어진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환하고 깔끔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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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성탄의 이미지에 맞게 장식된 실내와 편안한 느낌의 좌석과 테이블 그 모든 것이 잘 조화가 맞는 듯 합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Coffe shop 같은 분위기에 고객들을 위한 TV와 DVD플레이어가 잘 어울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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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녹차를 좋아합니다. 녹차 한잔하며 같이 영화를 보러간 동생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에 VIP 라운지는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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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죠! 당일 티켓과 CGV VIP카드가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한데, VIP가 아닌 고객들은 멤버쉽 포인트 2000점 차감으로 이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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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라운지는 이번에 새로 생긴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VIP라운지의 좁은 공간에 XBOX 360게임기가 놓여져 있어 공간 활용이 애매했는데 그 문제점과 인터넷을 이용하려고 해도 CGV내의 게임방을 찾아갔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시킨 공간입니다.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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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라운지!
 헌데.. 라운지 할 때 철자가 Rounge가 아니고 Lounge 입니다.. VIP 라운지에서는 철자가 맞았는데 비즈니스 라운지는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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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3대나 되는 XBOX360 부스. 비싼 게임기 집에서 못하는 한을 CGV에 영화보러 와서 한껏 풀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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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BOX360 맞은편으로 보이는 것은 이게 뭔가!! '인터넷 존'이라..
 영화를 보러왔는데 급하게 처리해야할 업무가 있거나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프린팅을 해야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달려가야 할 곳! 라운지 전체에 잔잔한 음악을 깔아주는 조그맣고 귀여운 미니컴포넌트 옆으로 프린팅을 할 수 있는 프린터와 노트북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CGV동래에도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컴퓨터가 있긴 하지만 항상 고등학생들의 싸이질용 컴퓨터로 전락하는 그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업무적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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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노트북 옆에 붙어있는 검은색 막대기에 빨간색 원모양의 저것은 뭘까요?
 차세대 통신망이라면서 막~ 떠들고 다니던 WiBro(와이브로)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린 SKT의 HSDPA모뎀입니다. 저거 하나만 있으면 거리를 다니면서도 집에서 쓰듯이 빠르게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라운지내의 5대 노트북에 모두 저 모뎀이 달려있어서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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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편의를 위해 무엇을 더 낫게 만들까?"하는 CGV서면의 각별한 노력이 멋진 VIP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CGV대한이나 CGV동래에서도 이를 본받아서 조금더 고객들에게 영화 외적인 재미를 줄 수 있는 영화관이 되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CGV를 더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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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라운지에서... 2006년 12월 26일...

 리콜 시사회?

 이름부터 이상하지 않은가...

 처음에는 2006년 VIP들을 위한 시사회인줄로만 알고 CGV를 찾아갔다.. (2007년 CGV VIP 및 시사회 초대..)

 줄을 서서 표를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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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티켓이 아닌 편지봉투?

 영화는 안보여주고 그냥 편지봉투만 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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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VIP를 위한 시사회 답게 영화표는 물론이거니와 CGV콤보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도 같이 봉투에 넣어서 주었다..

 간단한 편지글까지 안에 들어있어서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쓴 시사회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봉투였다...

 입장하면서 이번에 새로 오픈했다고 하는 VIP라운지와 비지니스 라운지를 둘러본 후, 좌석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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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는 정말 오랫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왔다.. 기념으로 광고에 나온 근영양을 한번 찍어 보았다..

근영양 대학생되더니만 한층 나이 든 모습이 보인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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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이번 행사를 기획하신 분 같은 스텝분이 입장하고 오늘 시사회의 의의에 대해서 아~주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들어보니,

2006년 한해동안 CGV서면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많은 부분에서 지적과 질타를 해주신 고마운 분들을 초대

했다고 한다.


헉.. 그렇다..

6월 말일이었던가..? 영화 '괴물'을 CGV서면에서 보고 그날 화면이 너무 흐릿해서 크게 항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 불만 제기했던.. 그리고 그 뒤로도 여러가지로 CGV가 맘에 안들었던 사람들을 불러놓고 화를 풀어주자는 자리였던 것이다...

그래서 시사회 명칭이 리콜 시사회였던 것이었다!!

고객들의 의견을 그냥 넘겨듣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것이 상당히 고마웠지만...

추첨을 통해서 나눠주는 경품을 못받아서 살짝 삐짐~


012


이어지는 퍼포먼스!! CGV알바생들인가..? 무쟈게 연습했을 것 같다..

나름대로 귀염고 깜찍한 퍼포먼스를 관람하고... 8시 부터 시작된 조폭마누라 3 시사회..

전작은 나름대로 많이 유치했기에 이번에 그리많은 기대를 하지 않은 영화였지만,

시사회 자체가 CGV에서 공들여 준비한 터라.. 그 기분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집으로 왔다...

제품 테스트 - 성능(1)

1편은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http://www.namuk.com/31

 Rev 2.0이 Rev 1.0과 외형적인 면에서는 많이 달라졌는데 실제로 사용할 떄의 성능은 어떨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성능테스트는 단순히 성능차이가 생기느냐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정확한 값은 아닐 수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
 CPU : Intel Core 2 Duo E6400
 RAM : Digiworks DDR2 512MB X 2 (5-5-5-16-Auto)
 VGA : Evertop nVidia GeForce 7600GS Diamond 1.4ns 256MB(@550/1500)
 HDD : Samsung PATA 250GB P120 7200RPM
 Power :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400NF2
 Cooler : 기본 인텔 쿨러

 성능테스트는 Rev 1.0과 Rev 2.0보드에서 266Mhz의 기본FSB와 400Mhz의 오버된 FSB로 각각 SuperPi와 SiSoftware Sandra Lite XIb 를 실행시켜서 나오는 결과를 종합하였습니다.

 먼저 각 상황에서의 CPU-Z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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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266의 Rev 1.0에서의 CPU-Z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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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266의 Rev 2.0에서의 CPU-Z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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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400의 Rev 1.0에서의 CPU-Z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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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B 400의 Rev 2.0에서의 CPU-Z정보입니다.

 슈퍼파이 결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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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PI 측정결과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오차범위내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보드 SuperPI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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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 1.0 FSB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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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 2.0 FSB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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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 2.0 FSB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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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 2.0 FSB 400


 이번에는 Sandra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입니다. 테스트는 SiSoftware의 SiSoftware Sandra Lite XIb을 이용하여 진행했습니다.

 Processor Arithm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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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서에서 1초당 실행명령 수(MIPS)와 1초당 실행되는 부동소수점 연산의 수(FLOPS)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Rev 1.0과 Rev 2.0 의 각 버전별, FSB별로 테스트 결과를 나누어 봤습니다. Rev 2.0보드에서 조금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긴 합니다만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Processor Mult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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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세서의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에서 역시 오차범위내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Multi-Core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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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코어를 가진 콘로의 코어 효율을 알아보는 테스트 입니다. 이 부분은 같은 CPU를 사용해서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File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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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디스크 드라이브를 접근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전송율을 구해주는 부분인데 동일한 사우스브릿지(본 테스트에서는 PATA하드의 결과이므로 JMicron JMB363의 성능)의 사용으로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Memory Bandwid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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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대역폭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다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은 결과들이었지만 이번 테스트에서 확연하게 두 리비전의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동일한 FSB임에도 불구하고 3~5%까지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Memory La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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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지연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Rev 2.0에서 FSB 400을 넣었을 때 조금 좋은 결과를 보여주긴 하지만 FSB 266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Cache and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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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와 메모리 성능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1~2%까지 차이를 내면서 FSB 400이상에서 Rev 1.0이 조금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GA-965P-DS3 (Rev 2.0)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Rev 1.0에 이어서 비록 마이너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Quad-Core사용에 대한 확신과 Microsoft Windows Vista 프리미엄 인증까지 받아서 사용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끈 부분이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더욱이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기존 리비전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는 점은 사용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부분인데 과연 Rev 1.0에서 2.0으로의 업그레이드 필요가 있으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GIGABYTE에서는 기존 리비전에서도 Quad-Core CPU(코드명 Kentsfield)를 지원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Windows Vista 를 설치해본 경험에 따르면 Windows Vista 를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결과 Rev 1.0에 비해서 성능상으로 크게 나아진 모습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Rev 1.0을 중고로 판매하고 새로 Rev 2.0을 구입하실 생각이라면 굳이 그러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 메인보드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추천을 드립니다.

 그리고 GA-965P-DS3 (Rev 2.0)출시와 더불어서 새롭게 들리는 소식이 GA-965P-DS3P 의 출시 소식인데, 이 제품은 기존의 DS3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ICH8의 레이드 지원버전인 ICH8R의 채용, IEE1394의 채용, ATi Cross-Fire의 지원등의 강력한 기능으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DS3P의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높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DS3로도 충분하며 굳이 위의 개선된 기능이 필요하다면 DS3P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므로.. 지금 메인보드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안정성, 기능성에서 우수한 DS3 (Rev 2.0)의 구입을 적극 권장합니다.

 이번 필드테스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하드웨어 커뮤니티 파코즈와 제이씨현시스템(주)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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