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개봉해서 의외의 인기를 끌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미녀는 괴로워'를 오늘 집에 오는 길에 CGV동래에 살짝들렀다고 보고왔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다 봐버렸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보게되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지고 재미도 있다. ㅡ 무엇보다 옆자리가 비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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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할인 1,000원 + 지하철 이용 1,000원 해서 4,500원에 영화를 볼 생각으로 인터넷 예매 쿠폰(-1,500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현장 발배를 택했다.
막상 카드를 꺼내니 지하철 할인은 안된단다. 6,500 - 1,000 = 5,500 원의 나름대로 비싼 돈을 주고 영화를 보게되었다. ㅡ 그래도 광수의 스페셜 피규어 교환권안에 있는 팝콘 쿠폰으로 중간크기의 스위트 팝콘을 먹어서 좋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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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포스터는 익히 많이 봐왔고 이야기로도 많은 들은 왼쪽의 실제 김아중(그럼 오른쪽은 가짜 김아중인가.. -_-;;)과 오른쪽의 분장한 김아중의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른쪽의 저 분장... 영화로 봐도 감쪽같고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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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귀여운 면이 있는 변신전의 '강한나'의 모습. 뭐 딴건 잘 모르겠고.. 분장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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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변신 후의 '제니'의 모습. 위의 장면은 영화내에서는 보지못한 컷인것 같은데 찍었다가 잘렸나보다.
김아중.. 김아중.. 이 영화가 나오기 전에는 김아중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이 영화에서 완전히 뜬 것같다.
프로필을 보니 1982년 10월 16일생.. 나랑 동갑이네.. 어쨌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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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섹시미보다는 백치+순수미가 더 좋은 것 같다..

나름대로의 감동과 잘빠진 몸매^^ 다 괜찮고 재미도 있고.. 안보신분 있다면 꼭 보세요~~
동영상 미디어플레이어로 무엇을 사용하시나요?

초보자들 위주로 간단한 인터페이스의 곰플레이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동영상을 감상하는 도중에 자기 입맛대로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곰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재생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는지, 다양한 기능의 부재가 아쉽기만 한데 이런 분들은 상당히 전문적이고 다양한 고급기능을 많이 제공(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보다 강력)해주는 KMPlayer를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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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사용하는 KMPlayer의 새로운 버전인 2.9.3.1210 이 2007년 1월 5일부로 출시되었습니다.
다양한 버그도 잡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고..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는 KMPlayer입니다.

정식 버전업이 되면서 항상 메인창이 바뀌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깔끔한 모양으로 메인창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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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킨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모습입니다. 이전 버전에 비해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의 사진에서 제가 사용중인 폰트는 "맑은 고딕"입니다.

깔끔하고 새로운 기능의 강력한 동영상 재생기를 원하신다면 KMPlayer를 사용해보시기를 강력권장합니다.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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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ZIP Full 버전
ZIP Full 버전
ZIP Mini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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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Flash.com 의 영문글을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사업가들이 자신들만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사람 중의 한명이라면 이 글을 통해서 프레젠테이션을 더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보이는 화면을 만드는 것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체크목록을 가지고 여러분의 프레젠테이션이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1. 읽기쉽고 일관된 폰트를 이용하라.
 - 슬라이드의 텍스트로는 Sans Serif(Arial, Tahoma, Helvetica) 폰트를 사용하라. 제목으로는 Serif(Times New Roman, Courier)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차이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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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살펴보면, Times New Roman을 사용한 위의 제목부분은 각 글자마다 부드러운 곡선이 들어간 부분이 있고 아랫부분의 텍스트(Arial폰트)는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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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한글 글꼴의 경우에는 위의 그림의 제목부분이 HY견고딕, 텍스트 부분이 맑은 고딕(윈도우즈 Vista 나 MS Office 2007부터 추가)깔끔한 느낌을 주며, 슬라이드마다 일관성있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화면에 나오는 글자는 몇개의 단락으로 제한하라.
 - 경험상 어림잡아 한 화면에는 6줄의 문장이 각 줄에 6개 단어로 이루어 진것이 보기좋다. 8줄이 나온다고 2장의 슬라이드를 만드는 잘못은 범하지 말고 융통성있게 하라.


3. 문장을 적지말고 구(phrase)를 써라.
 - 화면에 문장이 나와있다면 여러분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 읽기만 하고 더 이상의 뭔가는 하지 않을 것이다. 구(phrase)만 추가한다면 그 단락들이 여러분들이 부가적으로 말할 것들에 대해서 일깨워 주기때문에 문장이 아닌 구(phrase)를 이용하라.
슬라이드에 있는 내용을 읽기만 할 것이라면 프레젠테이션에 추가할 것이 없겠지만, 당신은 인상적인 프레젠터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4. 매 화면에 하나씩의 제목을 붙혀라.
발표를 하는 당신과 청중은 화면의 제목을 보자말자 그 화면의 요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회사의 로고, 부서, 상품명 등등을 슬라이드의 아랫쪽이나 화면의 왼쪽편에 넣어라.




5. 화면에 보이는 것을 다양하게 하라.
원형 그래프나 사진이 들어간 나열된 목록을 섞어라. 화면의 하드카피(프린트된 것)를 늘어놓고 프레젠테이션 내내 다양한 모양인지 확인해라.


6. 각각의 화면에서 병렬 구조를 사용하라.
모든 항목 리스트가 동사로 시작(영어인 경우에 한정)하도록 해라. 또는 명사로 시작하도록 해라. 당신의 발표가 진행되는 구조가 점과 점을 이으면 더 부드러워 질 것이다.


7. 배경은 간단하게 유지해라.
배경에서 당신의 정보를 자랑하길 원할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템플릿과 똑같아 보이지 않도록 몇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자기만의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으로 만들어라. 사진형식의 배경을 이용한다면 차트나 숫자들을 보이는데에서는 사용하지 않길 원할 것이다. 적어도 숫자는 배경이 있어도 보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역자주) 저같은 경우에는 배경은 사진타입을 많이 사용하며 텍스트가 들어가야할 곳은 흰색 배경의 도형을 넣고 투명도를 줘서 은은하게 배경이 비치면서 내용은 보일 수 있도록 꾸밉니다.


8. 색상을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라.
화면을 색상은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선택하라. 재정과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에서 붉은색을 이용하는 것은 청중에게 안정감과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붉은색은 위험함을 나타내는 색이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은 색상 배합에 제한이 있다.

많이 허접한 번역이지만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제 주위의 대학생들을 보면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발표할 때에도 마치 동상처럼 옆에 서서 가만히 읽기만 하는데, 이런 방법 보다는 무선 프레젠터(또는 무선마우스) 등을 이용해서 스크린가까이에서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의 프레젠테이션이 더 깊은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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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선주조 CYOU 이벤트로 "오래된 정원"을 보았다.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이 단순히 포스터만 보고 멜로거니~ 하면서 별 기대없이 영화를 보러간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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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2장. 사람은 1명. 아예 표를 세트로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공짜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게되었다.(데자뷰 시사회에 이어서 벌써 2편째 혼자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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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교도소 출소장면 부터 보면서.. "아.. 또 조폭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조폭같지는 않은 분위기다.
그래서 궁금해 지는건 왜 교도소에 들어간걸까 하는 것.

주인공인 (늙은)현우가 17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된 계기부터 설명을 하는데, 그 사건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이라..

강풀의 26년 이라는 만화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조금 들어보긴했지만 영화에서 이를 다루다니 흥미로웠다.

영화 배경에는 시대적 고통과 사랑의 아픔이 깔려있지만 그런 분위기를 조금은 제대로 살리지 못한 시대에 맞지 않는 러브씬이나 노출 정도..

책으로 원작이 있다고하니, 그 책이나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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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발급 받은적이 있지만 전~혀 쓸모가 없는 롯데시네마 멤버십 카드 새로 한번 더 발급 받아봤다. 어차피 안쓸 것.

[ 부산 -> 오사카, 나리타 -> 부산 구간 ]

부산 -> 오사카 구간은 말이 국제선이지만 그리 길지않은 비행시간 탓에 '밥'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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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에 위의 사진처럼 깔끔한 스타일의 상자가 하나씩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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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었더니 샌드위치 모음과 JAL을 이용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땅콩스낵, 음료수, 수저, 물수건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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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이기는 하나 제공되는 음료서비스에도 다른 국제선과는 차이가 있어, 아주 기본적인 음료밖에 제공이 되지않습니다.(Coke, Wine, Beer, Juice 정도)

저는 Brandy, please. 했다가 없다고 거절당했답니다.. ㅜㅜ


[ 오사카 -> 런던 구간 ]

이 구간부터 이제 본격적인 국제선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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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좌석의 앞쪽에 책자를 넣어두는 곳을 잘 살펴보면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료의 종류와 식사가 제공되는 시간, 메뉴가 적혀 있는 책자가 있습니다.

이 책자를 보면 기내에서 어떤음료가 제공되는지 스튜어디스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으며 국제선 비행기의 경우 출발지가 어디냐,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제공되는 메뉴가 다르다는 것도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식사시간이 다 되어 가자 스튜어디스가 승객들에게 물수건을 나누어 주는데 주는 물수건으로 손을 깨끗이 닦은 뒤에 다시 걷어가는데 물수건을 걷어간 뒤 잠시후면 드디어 자다가도 깨어나서 먹는다는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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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Western Style의 기내식입니다.

Grilled Chicken with Spicy Sauce

Smoked Salmon
Shrimp Fritter
Marinated Mixed Vegetables

Fresh Salad
Basil Tomato Dressing

Tropical Mousse

Roll and Butter

메뉴와 사진을 같이 보면 '아~ 이거구나...' 라고 대충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음식을 받기전까지는 메뉴표를 보고도 '이게 뭘까...?' 하는생각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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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Style의 기내식입니다. 제가 직접 먹은 음식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배고픈 배낭여행객에게는 맛있었다고 하네요.. ^0^

그리고 왼쪽 아래의 컵이 비어있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없다구요? -_-;;)
저 컵은 스튜어디스가 식사를 나눠준 다음에 커피 또는 녹차 등을 따라줍니다.
제 경험상 JAL이나 AF, 시베리아 항공 모두 컵을 가지고 스튜어디스가 가지고 다니는 쟁반 위에 놓으면 음료를 따라주는 방식이니 비행기 처음 타시는 분들 컵 들고 기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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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스파게티는 도착하기 2시간 30여분 전에 제공되는 마지막 기내식입니다.


[ 파리 -> 나리타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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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 나리타 구간에 제공되었던 기내식입니다. 1달여간의 배낭여행 결과로 너무 굶주린 나머지 이성을 잃고 저걸 금새 다 먹어치워버렸었죠..
먹다가 카레를 옷에 너무많이 흘리는 바람에 화장실에 가서 옷까지 갈아입고 나오는 등..
이 구간 역시 도착 전에 기내식이 한번더 제공되지만 워낙 피곤한 상태라서 먹고자기 바빴기 때문에 사진은 남겨놓은게 없네요..

다른분들의 여행중에 드신 기내식 좀 트랙백으로 올려주세요~

2006년도 CGV VIP에 이어서 2007년도에도 VIP를 유지하게 되었다.

CGV에서는 1년에 한번 VIP들에게 쿠폰북을 제공하는데 데자뷰 시사회(데자뷰(Dejavu) 시사회 포스팅 참조)를 보러갔다가 2007년 쿠폰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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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쿠폰북은 은색의 약간 반짝거리는 재질이었는데 이번에는 검은색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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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겉면에는 CGV라는 이름과 함께 2007 VIP MEMBER SPECIAL GIFT 라고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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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는 쿠폰의 누락이 없도록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는데, 작년의 종이스티커가 아닌 비닐재질의 스티커로 변경이 되었다.(작년의 스티커는 "감사합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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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쿠폰북.
2006년의 쿠폰북은 말로만 쿠폰북이지 실제로는 낱장의 쿠폰이 들어있는 형태였지만, 2007년의 쿠폰북은 진정한 "북(Book)"의 모습을 띄고 있다.

쿠폰을 한장씩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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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Day 주중초대권

작년의 말많고 쓸데도 없던 "티켓북 콤보 할인권"이 빠지고 "Special Day 주중 초대권"이 추가되었다. 이 주중 초대권은 2명이상이 티켓을 발권하는 경우에 한하여 1명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보통 영화는 2명이서 보러가니까 이 쿠폰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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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주중 초대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변함없이 쿠폰북에 포함이 되어 있는 쿠폰. 생일 당월의 주중에 한해서 1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이다. 내 생일은 12월 이라서 이걸 거의 1년 간이나 묵혀둬야한다. 너무 아쉽다.. 생일을 바꿔버리고 싶은 심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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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소) 무료 쿠폰 2장

팝콘(소) 무료 쿠폰이 2장 들어있다. 팝콘 작은것도 3000원 정도 하는 것 같던데 이 쿠폰을 가져가면 스위트 팝콘을 주기 때문에 대략 3500원의 값어치를 한다고 볼 수 있겠다.(너무 돈으로만 따지는건가?)
어쨌든.. 콤보 사먹기는 좀 아깝다 싶을 때 쓰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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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중)무료 쿠폰

시~원한 CGV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이다. 이 쿠폰역시 콤보먹기 아까울 때 사용하면 유용할 듯.
헌데, 요즘에 CGV음료가 너~무 맛이 없어서.. 제발 배합 비율 좀 조절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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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1천원 할인권

냠냠..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팝콘과 콜라가 함께 있는 콤보를 천원 할인할 수 있는 쿠폰이다. 너무 짠거아냐~ 한 2000원 할인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2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은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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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CGV VIP 쿠폰북은 작년에 포함되었던 불필요한 "티켓북 콤보 할인권"이 빠지고 새롭게 "스페셜 데이 주중초대권"이 들어간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올 한해는 바쁜데 CGV에 갈 일이 자주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는 항상 CGV...
새해가 시작한지 며칠지나지도 않아서 벌써 즐거운 시사회가 준비되어 있었다.
But, 같이 영화 한편보러 갈 사람이 없으니...

오늘은 그냥 집에가는 길에 CGV동래에 들러서 2007년 VIP 쿠폰북만 받고 가려는 생각으로 7시가 넘은 시각에(시사회 시작은 7시 15분) CGV동래에 도착했다.

쿠폰북만 받기 허전한 마음에 카운터의 직원에게 "데자뷰 시사회 표 아직 남았나요?"라고 물으니 아직 남았단다.
속으로 "아싸~"를 외치며 표를 받았는데...
역시.. 혼자 볼꺼면서 2장 받았더니만 뭔가 이상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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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15분에 시작하는 시사회. 헌데 이것 저것 광고 좀 하고 하더니 10분이 훌쩍 지난 후에야 시작했다.
검은색 봉투는 2007년 VIP 쿠폰북(자세한 내용은 CGV가 준비한 2007년 VIP쿠폰북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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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는 그냥 나도 모르게 "맨 온 파이어"가 떠오른다. 어머나.. 감독도 "맨 온 파이어"의 토니 스콧감독. 흠... 제작사가 제리브룩하이머라... 뭔가 화려하겠군... 하는 생각도 하며...
데자뷰라는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도 없고 재미있니 없니 하는 생각도 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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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초반에 나오는 귀여운 아가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헌데.. 대사도 없고... 그냥 아빠 품에 안겨서 웃기만 하는 장면이 2장면 정도나왔는데..

집에와서 검색결과... 다코타 패닝의 여동생 엘르 패닝이다. 어쩌면 자매가 둘다 저리 귀여울까..
얼마전에 미국에서 방영한 The Lost Room 에서도 잠깐 잠깐 나오는 바람에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애들 엄마가 돈독이 오른게 아닌가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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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라는 제목이 왜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비효과'에서의 느낌보다는 약하지만 뭔가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면서 '블랙아웃'의 느낌도 받으면서 상당히 재미있게 혼자서 영화를 보았다.

 데자뷰를 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

비행기를 처음 타본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비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멀디먼 강원도까지 가는 바람에 3번 정도 비행기로 휴가를 나오곤 했죠..

그리고 이번 배낭여행...
비행기를 탄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은 사라졌지만,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을 탄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또 떨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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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밑을 내려다보면 땅에서 보던 큰 건물이나 산도 정말 조그맣게 보입니다.
간간이 떠있는 구름하며, 눈덮힌 산까지... 땅에서 보는 느낌이랑은 천지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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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나에겐 이런 자리만.. ㅜㅜ
부산->오사카, 오사카->런던, 파리->나리타, 나리타->부산까지 거의 모든 구간에서 비행기 옆자리가 제 자리더군요..
파리에서 나리타 올때는 당당하게 소리쳤죠.. "Window seat, and Not Near Wing"...
알았다면서 발권해주는 AF(AirFrance)의 프랑스인 아주머니...

헌데, 막상 타고보니 또 날개근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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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개위치에 타서 날개를 보는 맛은 있더군요...
길게 뻗은 날개... 헌데 날개가 흔들거리는거 보니까 불안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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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하늘과 땅의 경계가 모호해 보이는 장면입니다.

한~참동안 하늘만 봤더니.. 이 이후로는 비행기를 타도 창밖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JAL을 타고 유럽여행을 가기로 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아무래도 일본에서 1박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아닌가 싶습니다.

JAL을 타고 유럽쪽이나 미주, 오세아니아 쪽으로 갈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일본을 거쳐서 가게 되는데, 이 때 일본에 도착해서 곧바로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가 없을 경우에 JAL에서 운영하는 에어텔인 Nikko 호텔에서 1박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호텔에서 1박을.. 그것도 하루밖에 안되지만 일본 여행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의 선택을 JAL로 바꿔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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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으로 가는 길에 비행기를 갈아탈 곳으로 일본의 오사카를 선택했습니다.

오사카 칸사이 공항의 경우에는 공항과 호텔이 위의 사진 뒤로 보이는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어서 가깝고 편리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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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지는 못하지만 어설픈 영어로 체크인을 하고, 위와 같은 키를 받았습니다.
역시 호텔이라서 키 부터 카드로 된게 멋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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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한 모습의 싱글 베드를 예상하고 체크인을 했지만 막상 방에 들어가 보니 운동장보다 넓은 듯 한 더블베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침대 위에는 유카타가 2벌 놓여져 있었습니다.(한벌은 사진찍는 현재 입고 있어서 그래요~)
 
밤에 저기 누워서 잠을 자는데 그 넓은 침대에 혼자 자려니 참 허전하더군요.. ㅜㅜ 다음여행은 애인과 함께?!(애인이 있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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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욕실의 모습입니다. 호텔에서는 아무리 작은 양말 빨래정도도 욕실에서 하는 것 자체가 금지 되어 있다고 하는데, 유럽 여행을 하면서 참 빨래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특히 런던에서..^^
비데를 포함하여 간단한 세면용구, 드라이어, 욕실에서 받을 수 있는 전화기 등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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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메모를 위해서 메모지와 볼펜까지 준비되어 있었는데, 마침 제가 가져간 볼펜이 없어서 저 볼펜을 1달 동안 유럽돌아다니면서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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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이런 것도 있더군요. 불경과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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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후에 아침에 뷔폐식으로 즐길 수 있었던 식사권입니다.

저 같은 대학생들은 모으고 모은 돈으로 부푼 마음을 안고 배낭여행을 떠나지만 정작 여행목적지인 유럽내에서는 호텔에서 1박을 한다는 것은 꿈을 꾸지도 못하는 것인데, 이렇게 항공사 하나를 잘 선택한 덕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헌데, 왜 우리나라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런 서비스가 없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일본 대학생들이라도 이런 방식으로 유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사이트가 생겼다. -  이름은 프레스블로그.

 이름만 듣기에는 올블로그와 같은 성격의 사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 사이트는 올블로그와는 조금 다르게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한다.

 2007년 1월 1일에 리뉴얼을 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여러분 모두가 각자 블로그의 편집장입니다.
프레스블로그는 편집장인 여러분과 여러분에게 접근하기를 원하는
기업이나 브랜드의 연결고리입니다.
회원등록 후 다양한 정보레터를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홈페이지에 고지하며, 주어진 주제와 작성조건에 맞게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했을 경우에는 약정된 원고료를 드립니다. 물론 편집장은 회원 본인이므로 자신의 블로그에 어울리는 내용이라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만 자유롭게 선택하여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이러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영화에 관심이 많고.. IT와 관련된 제품을 필드테스팅 하기를 좋아하니..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지않을까 한다.

일단 가입 해놓고,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아야겠다..

한번 둘러보고 싶다면 아래의 로고를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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