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자주 가는 극장인 CGV에는 일반 영화 보는 가격과 동일하거나 몇천원만 추가하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관인 Star관, Starium관, Sweetbox관, Veatbox관이 있어 큰 경제적 부담없이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때에는 조금은 거리가 느껴지는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Gold Class, Euro Class, Cine de Chef, The Private Cinema가 있다고 소문으로만 전해듣기만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Cine de Chef(씨네 드 쉐프)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방문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씨네 드 쉐프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극장에서 "요리"를 판매하겠다는 것이죠.
그냥 "식사"가 아니라 "요리"라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런치와 디너타임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이 요리를 즐긴 이후에는 이어서 가장 편안한 좌석에서 영화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씨네 드 쉐프"입니다.

국내에는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 이렇게 단 2곳에만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Cine de Chef 압구정 입니다.

 

 

압구정CGV 신관 지하 깊숙이 위치한 CINE de CHEF의 입구의 모습입니다. 지하 5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에스컬레이터 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번에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강제인증(?)을 당하는군요. 요리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이번 방문은 굿모닝아이텍이라는 기업에서 세미나를 겸해서 진행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세팅과는 조금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제 명찰이 위치해 있는 것과 빨간색 테이블 받침이 바로 그것입니다.

 

명찰이야 그렇다 쳐도 빨간색 테이블보에는 행사를 주최하는 기업의 명칭이 새겨져 있습니다. 굿모닝아이텍 이라는 곳에서 오늘로 95번째 영화 세미나를 진행하기 때문에 단골 고객을 위해서 CGV에서 특별히 마련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건 뭐라고 해야할까.. 에피타이저니깐... 양이 적겠죠...

 

쉐프의 손길이 잔뜩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전채요리입니다.
메뉴판 상에는 "구운가지로 감싼 모짜렐라와 루꼴라 Eggplant Roulade in Mozzarella & Rucola"라고 합니다. 산뜻한 느낌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다음으로 준비된 것은 단호박수프(Pumpkin Soup). 먹음직 스러운 외양과는 달리 꽤나 독특한 맛과 느끼함을 자랑하는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오뚜기 3분 스프가 낫겠어요.. ㅠㅠ(입이 싸서 그런지..)

 

2명당 1접시를 나눠먹으라는 안내와 함께 제공된 파스타의 모습입니다. VIPS에서 두부소스를 이용한 파스타는 봤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두부를 섞어놓은 파스타는 살짝 어색하기만 합니다.

 

옆에 계시는 과장님과 함께 나눠먹긴 했지만 정말 정말 아쉽기만 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메인디시인 스테이크.
그 동안 스테이크는 Medium Well Done 정도로 자주 먹었는데 과감하게 Medium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실 2년 전 이맘때에도 Cine de Chef 압구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이 업체에서 주최한 행사였는데, 메뉴 구성의 독창성이 없다고 해야할지 예전과 거의 비슷한 요리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나름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데 이 스테이크는 꽤나 많이 느끼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간단한 세미나와 영화 관람을 하러 상영관으로 이동했습니다.
Cine de Chef는 총 2개 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 B관에서 세미나아 영화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좌석배치에서 보듯이 2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총 48석 위치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년 전에는 20석 보다 조금 많은 정도 였던거 같은데, CGV에서 조금더 좌석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2년전에는 상영관만봐도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듬성 듬성 있었는데 이제는 빡빡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세미나/영화를 즐기면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 디저트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과일이 개인별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냅킨과 물티슈, 음료수까지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서 2년 전에는 없었던 1회용 실내화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VMware를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답게 가상화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습니다.
가상화에 대한 이야기는 하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개인PC에 대한 가상화는 도입안했으면 싶습니다.

이어서 영화 "건축학개론"이 상영되었고 저의 두번째 Cine de Chef 방문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기업의 세미나와 함께 겸해져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반 방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씨네 드 쉐프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조금이라도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아, 마치기 전에 Cine de Chef의 가격을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디너를 기준으로 식사를 하는데 최소 6만원(제가 위에서 살짝 보여드렸던 메뉴입니다.)부터 시작하며 영화 관람에는 일반 상영관 보다 4~5배 정도 비싼 40,000원입니다.

정말 마음먹고 방문하지 않는 이상은 쉽사리 오기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볍지만 뛰어난 성능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인 NEX-5N.

출시된 이래로 아직까지 성능상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데, 3월 1일자로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0 버전이 기본 탑재되었지만 새 펌웨어는 1.01로 버전업 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점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
발표일자 : 2012년 3월 1일
화일명 : Update_NEX5nV101.exe
적용모델 : NEX-5N
개선점:
AF 반응 개선 : 대상과의 거리가 상당히 변화될 경우
카메라 작동상의 안정성 개선
- "렌즈 보정: 왜곡" 을 "자동"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사진 효과"를 "미니어처"로 설정할 경우
- "노출 보정"을 설정했을때, "자동 AF" 기능 개선

Enhancement of AF response: When subject distance changes enormously.
Improved stability in certain camera operations:
When setting [Lens Compensation: Distortion] “Auto” and [Picture Effect] “Miniature” at the same time.
When setting [Exposure Compensation], [Intelligent AF] operation improves.

---------------------------------------------------------
기존에 노출보정 +0.3 해놓으면 자동 AF 안해서 좋았는데 그 부분이 오히려 패치되어 버렸습니다. 패치 적용시 기존 세팅은 리셋되지 않으니 기존 설정 날아갈꺼라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운로드 경로 : http://scs.sony.co.kr/CS/handler/scs/kr/EXSupport-Product?cata_big=S08&cata_middle=S0804&model_name=NEX-5N&sopartcode=32821065


지금 제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의 키보드는 어떤 제품입니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키보드, 마우스는 컴퓨터를 사면 '끼워주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기는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그 시간 내내 손을 대고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더라도 몸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을 회사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니 내 손에 조금 더 잘 맞고, 조금이라도 더 편한 제품을 찾게 되었는데 팬터그래프 형식의 키보드를 처음 손에 쥐어보고는 그 키감이 마음에 들어서 잘 사용했었고, 무선방식의 키보드를 만나고 나서는 무선의 편리함에 푹 빠져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욕심이 조금씩 나는 중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의 하나인 로지텍 공식사이트에서 신기한 키보드 하나가 특가로 팔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도 과감하게 해외구매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홈페이지에서 39.99달러에 구매하고 몰테일의 배송대행을 이용해서 주문한지 10일여만에 제품을 손에 받아들 수 있었습니다.


원래 가격이 79.99 달러에 육박하는 키보드이지만 Dented Box(제품 박스에 흠집이 있음)라는 이유로 반값수준인 39.99 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우리네 사고 방식으로는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 받아본 제품에는 큰 손상은 아니지만 모서리가 찍히거나 박스가 살짝 찢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박스내부에는 설명서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박스의 종이 부분에 깨알같이 설명이 그림과 함께 적혀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위의 겉 박스도 가위로 오리면 내부에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로지텍 무선 솔라키보드 K750의 모습입니다. 다른 키보드와 다른점이 한눈에 들어오시나요? 키보드 상단에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셀이 좌우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은 별로 신기한 느낌없이 볼 수 있는 "쌀집 계산기"와 비슷한 느낌의 셀이 위치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계산기와 동일하게 굳이 태양이 아니라도 전등의 빛만 있더라도 전력생산이 가능하다고도 합니다.(100lx 이상의 환경 권장)



키보드 우측을 상세히 본 사진입니다. 전력을 생산하는 셀 부분이 있고 무선키보드 답게 전원을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키보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버튼이 하나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렀을 때 초록불이 들어오면 현재 조도환경에서 전력이 충분히 생산되고 있다는 의미이고, 빨간불이 들어오면 현재는 너무 어두워서 전력이 충분히 생산되지 못하고 소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PC에 Solar App 이라는 이 키보드 전용 어플을 설치할 경우 버튼을 누르면 그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되어서 현재 조도와 배터리 상황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이 키보드를 보고 뭔가 허전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바로 미국에서 직수입(!)한 키보드이기 때문에 한글각인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불어 한글/한자 버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측의 Alt키를 누르면 한/영 전환이 되며 Ctrl키를 누르면 한자 버튼을 역할을 합니다. 물론 한글각인은 손이 이미 자판을 자 외우고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겠죠.(한가지 단점은 한영전환 하느라 Alt를 누르려고 하는데 일반적인 한/영 위치에 스페이스바가 존재하기 때문에 Alt대신에 실수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네요)

주황색의 FN키는 기능키(F1~12)와 함께 사용해서 특별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웹브라우저 바로 열기, 메일 열기, 계산기 열기, 미디어 플레이어 조작 등 멀티미디어 키보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키감에 대해서도 한마디는 해야겠습니다. 먼저 위 사진을 보시면 키보드 하나하나의 가운데 부분이 살짝 들어가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차이지만 이 '보조개'로 인해서 타이핑이 조금더 안정됨을 다른 비슷한 형태의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느낄 수 있습니다.

K750은 키를 눌었을 때의 느낌은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하는 그 느낌을 충분히 살려서 사용상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키감은 사실 상당히 주관적이며 사람이 적응하기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손이 적응하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상단을 조금 높여놓는 것이 편리할 때가 많습니다. K750도 상단을 높일 수 있게 지지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큰 힘을 주면 부러질 것 같이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수신기에 대한 칭찬도 한번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제가 로지텍 무선마우스 V450을 구입할 때만해도 수신기는 새끼손가락 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나노 리시버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작은 크기를 유지하다가 이제는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6개까지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파잉 리시버(Unifying)를 채용하였습니다.

과거의 1:1로 매칭되던 무선제품-수신기의 컨셉에서 벗어나서 아무 무선제품을 아무 수신기에 매칭 할 수 있으니 사용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신기에 있는 주황색의 유니파잉 로고만 존재한다면 어느 무선 장비던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로지텍 유니파잉(Unifying) 수신기와 Microsoft Desktop 3000 제품에 포함된 수신기의 비교 사진입니다. 로지텍 수신기는 크기도 작으며 어느장비던지 향후 추가되면 얼마든지 같이 페어링이 가능한 반면에 MS의 수신기는 크기가 크지만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키보드 세트에 한정적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열심히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는 배터리가 다 되더라도 크게 급하지 않지만 키보드는 배터리가 다 되디라도 한다면 아예 컴퓨터를 켜는 단계에서 부터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로지텍 무선 솔라 키보드 K750을 사용하면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귀찮음을 피하고 싶은 사용자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멋진 무선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DSLR을 사용해오다가 요즘에 많이 나오는 가볍고 편리하다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는 소니의 NEX-5N.

제품을 구입하면서 함께 주는 Sony 4G SDHC 메모리 카드를 받기는 했지만 기존의 DSLR로만해도 8G짜리 CF카드를 사용해온지라 더 큰 용량에 대한 갈망이 생겼습니다.

어떤 SD카드가 좋을지 알아보면서 가격이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 Micro 규격의 SDHC카드들도 고려대상에 올랐었고 숫자가 높을 수록 성능이 좋아진다는 Class 값이 높은 메모리 카드들도 고려를 해봤는데 마침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소니의 신제품으로 UHS-I 규격을 채용한 메모리 3종을 예약판매한다고 해서 지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소니의 UHS-I 규격지원 SDHC카드는 총 3종인데, 그 중에서 8G 제품은 쓰기 속도가 타 용량대비 떨어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 16G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판 신청을 한지 한참이 지난 지난 2월 마지막 날, 새롭게 출시되었다는 UHS-I 규격의 SDHC 메모리 카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4G 메모리 패키지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방식의 포장입니다. 제가 포장을 회사에서 이미 뜯어버려서 개봉전 사진은 생략합니다.



본 모델은 SF-16UX 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SD카드에 몇가지 특징이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ree sofrware 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함께 소개된 것은 손쉽게 지워진 화일을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File Rescue(http://www.sony-asia.com/support/download/474911)와 포토무비 영상을 만들 수 있는 X-Pict Story(http://www.sony.net/Products/memorycard/en_as/xpictstory/index.html) 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Water Proof, Temperature Proof, Card Durability, X-ray Proof의 아이콘이 위치해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방수, 방온, 내구성강화, 엑스레이로 부터의 보호 등의 기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과연 UHS-I Class 10을 지원하는 새로운 규격의 메모리 카드라면서 제품외관에 94MB/s 의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실제 사용시의 성능은 어떨지 확인해봤습니다.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Class 4 규격의 일반적인 SDHC 4G 메모리 입니다. 그냥 끼워주는 모델이라서 성능이 별로 일지 알았는데 이 정도면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Samsung SDHC Class 4 Essential 제품보다는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USH-I Class 10 16GB 제품의 성능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셨을 것 같고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카드리더기의 성능이 메모리의 성능을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용하는 카드리더기는 USB 2.0 포트를 통해서 컴퓨터에 연결되는데 이 상황에서 USB 2.0 자체 대역폭의 문제도 있고 카드리더기의 칩셋에 따라서 속도적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스펙상의 속도를 100%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결국 메모리카드를 샀더니만 USB 3.0 규격의 메모리카드리더에 대한 뽐뿌도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처음에 제품을 구입할 때 소니 NEX-5N 에 끼워서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NEX-5N에 물려서 메모리 카드 사용을 해본 결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NEX-5N은 UHS-I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라서 어차피 성능향상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덮친격으로 쓰기 버퍼를 크게 잡아서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연사모드로 놓고 촬영을 하더라도 SHDC Class4 메모리와 차별되는 속도를 보여주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UHS-I 규격을 지원하는 카메라에서의 사용은 분명히 매력이 있어보이지만, UHS-I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 카메라에서는 굳이 UHS-I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보인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번 2011년 한해동안 파코즈에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파격적인 제이웍스코리아의 이벤트가 인상적이었을 것 입니다.

 저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 외장형 사운드 카드와 이 사운드카드의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GIGAWORKS T40 II 스피커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Thanks to~ 이벤트를 통해서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리모콘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라운드 5.1 Pro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을텐데 이어지는 제이웍스코리아의 이벤트를 제 때 확인하지 못한 탓인지 6명의 당첨자만 나왔습니다.(이벤트 준비하시는 분이 서운하실 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 의 모습입니다. X-Fi HD 제품이 더 상위 모델이긴 하지만 3.5파이 이어폰도 쉽게 연결 할 수 있는 5.1 Pro 모델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THX 로고가 없는 제품은 X-Fi Surround 5.1 (Pro가 없음) 제품으로 THX 미지원에 리모콘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번 이벤트로 받은 리모콘인 RM-820의 모습입니다.

리모콘을 수령하고 무엇보다 놀란 것은 그 크기였습니다. 아무리 작다는 DivX 용 리모콘도 사용해 봤지만 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었는데, RM-820은 꼭 필요한 기능의 버튼은 모두 추가하면서도 크기는 일반 신용카드 사이즈보다도 작습니다.


사운드카드와 리모콘의 조합입니다. 사운드 카드 전면에 위치한 파란색 LED는 제품의 동작 상태를 나타내줍니다. Mute(음소거) 상황일 때는 깜빡거림으로 음소거 중임을 알려줍니다.


SoundBlaster X-Fi Surround 5.1 Pro와 리모콘만 있으면 왠만한 볼륨 조절은 가능하지만 한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원격 컨트롤 설정"을 통해서 "Windows 응용 프로그램 컨트롤 사용"을 체크해주면 일반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리모콘의 일부 기능이 사용가능합니다.

리모콘에는 볼륨 조절과 네비게이션(상하좌우, OK), 재생제어(이전, 재생/일시정지, 다음), 기타제어(반복, 무작위, 리턴) 등의 기능 버튼이 존재하는데,
Windows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기타제어 버튼까지 사용가능했지만 곰플레이어에서는 재생제어 버튼까지만, 팟플레이어에서는 볼륨 조절과 네비게이션 기능만 사용가능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편리하고 좋은 리모콘이지만 각 버튼별로 기능을 재정의 할 수 있는 드라이버(프로그램)이 지원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누워서 음악 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볼륨 조절때문에 PC에 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진 것은 가장 큰 행복입니다.

최근들어서 고성능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움직이면서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탑에 이르는 모든 기기에서 음악, 사진, 어플, 일정, 문서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는 iCloud 를 출시하겠다고 밝힌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서비스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클라우드, N드라이브, 다음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어디서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애플도 하는데, 구글은 안할까요?

네 구글도 현재 "음악"이라는 한 부분에만 집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대장을 이용한 가입방식에 미국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 진다고 하는 Google Music 이라는 서비스 입니다.


저도 최근에서야 지인을 통해서 초대장을 받아서 가입하게 되었는데 인터넷에 연결된 어느 PC에서나 심지어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에서도 동일한 "내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획기적인 서비스이지 않나를 느꼈습니다.

하지막 아직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아 편법을 이용해서 접속해야 하는 점, 초대장을 통한 제한적 가입, ID3 태그의 한글이 깨지는 문제(ID3 태그 수정하면 문제가 해결되긴 합니다.) 등의 소소한 문제점 때문에 다른 좋은 서비스는 없을까 하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바로 Misisipi (미시시피) 라는 서비스!

제가 PC통신을 처음 접한 계기가 된 나우누리Nownuri 를 운영했던 나우컴Nowcom 에서 새롭게 런칭한 음악 클라우스 서비스 입니다.(나우컴은 나우누리 이후로 아프리카, 피디박스, 클럽박스, 세컨드라이브 등의 서비스도 해오면서 많이 알려진 회사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Google Music 과 동일합니다.

내가 나의 클라우드 공간(100GB or 20,000곡)에 음악을 업로드 하면 어느PC에서나 휴대폰에서까지 미시시피에 접속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입은 무료이거니와 기존에 피디박스, 아프리카 계정이 있는 사용자라면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약간의 차이점은 Google Music은 동기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음악을 듣기 위한 접근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미시시피는 Adobe Air 기반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하나로 MP3업로드와 음악 감상이 합쳐져 있다는 점입니다.

Google Music은 "동기화Sync"개념이라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저장된 음악화일을 꾸준히 동기화 하지만 Misisipi는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음악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그냥 싱크가 편하긴 해요~)


그리고 지원하는 화일 규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Google Music 이 지원하는 화일 규격입니다. mp3 는 기본이거니와 m4a, wma, flac, ogg까지 폭넓게 지원합니다.(FLAC는 320kbps의 mp3로 변환되어 저장되며 ogg화일은 리눅스 버전에서 동기화 할 때만 지원됩니다.) 하지만 미시시피는 아쉽게도 달랑 mp3 규격의 화일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아쉽게도 휴대폰용 어플은 아이폰용만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안드로이드용 어플은 9월중에 출시한다니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아쉬운 점을 많이 봤으니 좋은점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oogle Music이 폴더(디렉토리) 개념없이 동기화 되는 모든 음악을 한 묶음으로 업로드하여 추후 유지/관리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면 미시시피는 내가 원하는 폴더를 만들 수도 폴더단위로 음악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하드디스크상에 위치한 폴더를 추가하면 그 이하에 존재하는 모든 폴더를 동일한 모양으로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었습니다. 음악을 자주 등록/삭제 하는 사용자라면 엄청난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속도의 우월성입니다.
Google Music은 인터넷의 왕이 '구글'이 서비스 하지만 서버가 미국에 위치해 있어서 업로드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하지만 미시시피Misisipi는 국내에 서버가 위치해 있고 CDN서비스까지 운영하는 나우컴의 네트워크 망 덕분인지 상당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8G를 업로드 걸었더니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 했던 접근성도 우수한편입니다.
기존의 아프리카, 피디박스 등의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별도의 가입이 필요하지 않으며 새로가입하는 사용자들도 초대장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내 서비스인 만큼 당연한 "한글지원"도 강점입니다.
Google Music 에 처음 음악을 동기화한 사용자라면 한글명이 깨져서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인데 이럴 경우 수작업으로 ID3Tag 를 수정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시시피에서는 당연히 한글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음악을 다른 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미시시피의 편리성이 보입니다. Google Music은 음악을 한번 업로드하면 다른 장치에서 스트리밍만 가능하면 다시 내려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시시피Misisipi에서는 업로드 했던 화일을 그대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100GB의 공간에 MP3를 업로드 했다가 언제든지 내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아직까지 완전한 모습이 아닌 부분도 일부 존재하긴 하지만 며칠동안 써본결과는 괜찮다 싶습니다. 빨리 안드로이드 모바일 어플을 기다리며 더 나은 모습으로 더 편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강조하고 있는 Google Music 이 만약에 유료화 된다면 Misisipi가 절대강자가 되겠네요^^)

여러분들도 지금 바로 한번 써보세요~
미시시피 http://www.misisipi.co.kr/

+ Recent posts